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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승리
뜨거운 승리
저자 : 폴 존슨
출판사 : 주영사
출판년 : 2010
ISBN : 9788994508009

책소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의 생생한 일대기

영국의 저명한 작가, 폴 존슨이 전하는 불꽃같았던 처칠의 삶. 팔삭둥이, 공부를 못해 학교를 3년이나 유급했던 아이, 몰락한 집안의 장남이었던 위스턴 처칠. 별 볼일 없던 아이는 나중에 영국의 총리가 된다. 이 책은 처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강한 웅변술, 강렬한 말과 글, 불같은 분노, 따사로운 재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처칠의 삶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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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팔삭둥이, 공부를 못해 학교를 3년이나 유급했던 아이, 몰락한 집안의 장남……. 이렇게 별 볼일 없던 아이가 나중에 영국의 총리가 된다. 그는 바로 윈스턴 처칠이었다. 한편의 멋진 성공 신화이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총리로서 그가 이룬 업적은 더욱 화려했다.

그가 총리가 되었을 때인 1940년 상황은 암울했다. 나치 독일은 1938년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유럽을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1939년에는 폴란드를 침공해 점령했다. 1940년에는 프랑스마저 나치 독일에 항복했다. 이제 유럽에서는 영국만 남았다. 영국이라고 겁이 나지 않았을까? 유럽 최대의 육군을 갖고 있던 프랑스가 항복하는 마당에 불안감은 더욱 컸을 것이다. 개중에는 독일에 유리한 조건으로 항복하자는 의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길 수 있다고 국민들을 설득한다. 주위에 있는 국가들이 하나둘씩 무너져 갈 때, 그는 어떻게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그의 말은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영국을 공습했던 독일 공군을 물리치고 승리를 쟁취했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나치 독일에 승리한 나라가 된 것이다.

어떻게 해서 처칠은 이런 뜨거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까? 도대체 처칠이란 인물은 누구인가? 처칠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는 그다지 섬세하지 못하다. “결코 포기하지 마라.”는 문구로 널리 알려진 처칠은 대책 없이 밀어 붙이는 불도저 같은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아~ 그래서 성공했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그의 성공 배경에는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바로 이 이유가 21세기의 현대인에게 교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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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문 │ 33
1장 악착스러운 어머니와 아들(1874~1901) │ 37
2장 잘나가는 ‘철새’ 정치인(1901~1914) │ 57
3장 실패와 부활(1914~1924) │ 89
4장 거듭되는 실패와 힘든 시절(1924~1931) │ 123
5장 외면당하는 예언(1931~1940) │ 141
6장 최고의 권력과 세계대전(1940~1945) │ 163
7장 찬란하게 지는 태양(1945~1965) │ 203
에필로그 │ 223
참고 도서 │ 230
사진 출처 │ 232
처칠 연보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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