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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상식백과 (알고 디자인하라)
디자이너 상식백과 (알고 디자인하라)
저자 : 질야 빌츠
출판사 : 모노클
출판년 : 2011
ISBN : 9788994793269

책소개

영감에 의존하기보다 상식을 키워라!

독일의 디자이너가 쓰고 한국의 디자이너가 옮긴『디자이너 상식백과』. 이 책은 남다른 디자인의 원천이 되는 핵심 상식을 공개한 책으로, 눈을 사로 잡는 이미지, 단순하고 보기 좋은 그래픽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을 한 데 모았다. 색, 선, 원근법 등 미술의 기초원리를 비롯하여 타이포그래피, 디지털 미디어, 인쇄, 마케팅, 법률,조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접점을 이루는 지식을 다루고 있다. 또한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나 어느 분야의 작업을 맡게 될지 알 수 없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마케팅, 조직, 프레젠테이션 등과 관련된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상식, 든든하게 갖춰둘 만한 전문 정보, 그리고 생생하고 다채로운 실무 팁 등을 소개하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감에 의존하기보다 상식을 키워라!’ 이런 메시지를 디자이너에게 전해줄 디자인 책이 출간됐다. 독일의 디자이너가 쓰고 한국의 디자이너가 옮긴 . 이 책은 남다른 디자인의 원천이 되는 핵심 상식을 축적한 기록이다. 즉 눈을 사로잡는 이미지, 단순하고 보기 좋은 그래픽을 가능케 하는 ‘지식’을 한데 모은 것이다.

저자는 아쉬워한다. 오늘날 적지 않은 디자인 전공자들이 디자인계 외부의 이슈에 대해 관심과 지식이 취약하다는 점을.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색, 타이포그래피, 인쇄 등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유의해 왔던 테마 외에도 조직, 마케팅, 법률 등에 관한 상식 역시 중요하게 다룬다. 서비스로서의 디자인, 즉 클라이언트와 소비자를 늘 염두에 둬야 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든 디자이너들이 실무에서 수시로 필요로 할 정보이기 때문이다.

보는 이의 눈에 안착하는 디자인은 과연 어떤 힘에서 비롯되는가?
우리는 디자인에 혹한다. 오늘날엔 어떤 아이템이든 간에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 그것이 곧 소비자의 시각 또한 강하게 건드리는 상품일 공산이 크다. 다시 말해 디자인의 시대인 지금, 눈에 들고 손에 편한 제품이라면 우선 팔리고 일단 쓰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보게 되고 사게 되며 쓰게 되는 것들의 디자인은 과연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그러한 디자인을 낳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필요로 하는 힘은 또 어떤 것인가?

혁신은 상식에서 출발한다!
좋은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많은 이들이 쉽게 떠올리는 가치가 바로 상상력과 창조력. 그렇다고 해서 결코 그것이 다는 아니다. 당신은 혹시라도, 디자이너들이 다른 예술 장르로부터 영감을 전해 받고 여행으로 생활을 재충전하며 오감의 촉수를 적극 열어두는 것쯤으로 디자인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큰 착각이다.
그것이 어째서 큰 착각인지 는 세세히 알려준다. 특히 당신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아니면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편이라면 이 책에서 특별한 자극과 지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디자이너로 살아가고 있는 입장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고.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나도 두렵지 않게 해줄 힘을 길러라!
이 책이 다루는 '디자이너의 상식'은 언뜻 광범위해 보일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색, 선, 원근법 등 미술의 기초원리를 비롯하여 타이포그래피, 디지털 미디어, 인쇄, 마케팅, 법률,조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접점을 이루는 지식이 각 챕터를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다양한 분야야말로 곧 디자이너의 영역인 것이 사실이다. 디자이너는 예술가와 다르다. 오로지 미적인 영역에만 집중하여 작업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 디자이너는 어디에도 없다. 굳이 시각디자인이라는 이름의 전공만 한정해 보더라도 매체의 다각화로 인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은 학생들 사이에서 하루가 다르게 커져 가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종이가 완전히 밀려난 시대인 것도 결코 아니니 시각자료의 인쇄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필수. 현업에 진출해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습득해야 할 상식은 늘어만 간다.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나 어느 분야의 작업을 맡게 될지 알 수 없는 이들에게 있어 마케팅, 조직, 프레젠테이션 등과 관련된 지식은 실무에서 의외로 자주, 절실해진다.
이렇게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상식, 든든하게 갖춰둘 만한 전문 정보, 그리고 생생하고 다채로운 실무 팁 등이 바로 에 담겨 있다.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디자이너를 변화시켜줄 상식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가져봤을 법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는 해답을 제시해준다.

-빛과 색, 투시와 공간, 기호와 상징 등의 기본 원칙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타이포그래피의 표시 체계와 폰트 기술, 레이아웃 규칙은 어떻게 발달하고 적용되어 왔는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네트워크, 애니메이션 등을 제대로 이용하여 디자인을 향상시키려면?
-당신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종이에 구현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인쇄 상식은?
-성공적인 CI의 요건은 무엇이고 기업의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오마주와 표절의 경계는? 계약 위반에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디자인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기획하는 방법,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의 성공을 위한 팁은 따로 있다?

독일에서도 한국에서도,
디자이너라면 꼭 필요로 할 지식과 원리의 정수
디자이너 지망생들이나 디자이너들에게는 물론이고, 단순히 시각적 메시지 전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도 이 책은 신선한 자극을 충분히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 책을 통해 로고와 관련된 상식을 접한 독자라면 누구든 기업 광고를 대할 때 좀 더 예민한 감각을 작동시키게 되지 않을까.
'팁'과 주석 등은 저자의 나라인 독일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든 이 책을 막 접한 한국의 디자이너든 공통적으로 반가워할 만한 소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창조력을 확장시킬 방법을 조금은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영감이 피어나는 순간보다는 '잘 보이고 잘 읽힐' 작업물을 설계하고 다듬는 과정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디자이너들의 책상에 늘 놓아둘 만한 책이 바로 이 다.

추천사

영문 원제가 The Little Know-It-All: Common Sense for Designers라는 이 책은 제목에서 나타나는 대로 작지만 디자이너를 위해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색이 무엇인지, A4 사이즈는 왜 그러한지부터 시작하여 레이아웃과 그리드, 디지털 파일 포맷들, 그리고 관련 법률과 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까지 어떤 분야의 디자이너든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을 백과사전처럼 설명해준다.
독일과 미국에서 출간되었던 이 책이 이번에 한국어판으로도 소개된다고 한다. 같은 디자이너로서, 또 대학에서 디자인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이 책이 우리나라에 소개가 된다는 것이 매우 반갑게 느껴진다.
Ph.D.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교수
정의철

디자인은 특수한 기술과 지식이기에 앞서 상식이다. 쓸 만한 디자인은 상식을 존중하고, 뛰어난 디자인은 상식을 확장한다. 반대로, 몹쓸 디자인은 몰상식한 디자인이라고 바꿔 부를 만하다. 사람의 몸이나 언어, 습관이 생각보다 쉽사리 변하지 않는 것처럼, 디자인과 연관된 상식도 한두 해 사이에 갑자기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정신없이 변하는 디자인 환경에 적응하느라 자칫 잊기 쉬운 상식을 꼼꼼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이 책처럼 꼭 필요할 때 간단히 참고하며 요긴하게 쓸 만한 디자인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서울시립대 교수,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으로 활동
최성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0
서문, 추천사

2.0
목차

3.0
디자인
3.1 빛과 색
색 이론
색의 영향
웹에서의 색
3.2 원근법과 공간감
3차원의 구현
원근법의 역사
원근법 프로세스
평행 투시 - 평행 투사 프로세스
3.3 착시
3.4 디자인의 기초
기본 요소
대비
리듬과 대칭, 비대칭
디자인의 법칙
전경과 배경
3.5 기호와 상징
기호의 유형
로고
3.6 레이아웃과 페이지 디자인
레이아웃 프로세스
황금분할과 균형 잡힌 페이지 포맷
디자인 그리드
3.7 크리에이티비티
창조 기법
3.8 디자인의 황금률

4.0
타이포그래피
4.1 타이포그래피
4.2 측정체계
4.3 문자
인지와 읽기 행동
서체의 유래
글자
캐릭터 세트
타입 패밀리
4.4 조판
정렬
강조
쓰기 관례
페이지 레이아웃
4.5 서체 디자인
4.6 폰트 기술
폰트 포맷
디스플레이 화면의 폰트

5.0
디지털 미디어
5.1 파일 포맷
5.2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5.3 인터넷,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인터넷 트렌드와 개발
5.4 동영상
TV표준
HD 포맷
DVD
압축
웹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5.5 분야와 작업 흐름
디지털 동적 미디어를 위한 그리드 시스템
5.6 웹디자인
프로그래밍 / 소스 코드
HTML 파일의 기본 구조
기타 프로그래밍 언어
배리어 프리 웹사이트
편리성
5.7 표시와 구조

6.0
제작
6.1 종이 포맷
6.2 종이
종이 유형
6.3 재현
색 관리
망점 스크린
도판 제작과 관리
인쇄 형태
6.4 인쇄
인쇄 과정 관리
인쇄 공정
6.5 후가공
표면 마감
접지
다듬 재단
제본 공정
6.6 실무에서의 제작

7.0
마케팅
7.1 마케팅
7.2 브리핑
7.3 광고
온라인 광고
광고계의 질서
7.4 E-마케팅
검색엔진 마케팅
7.5 직접 마케팅
7.6 PR
PR의 기능
PR의 수단
PR 콘셉트
7.7 CI

8.0
법률
8.1 법률 전문가의 중요 지침
8.2 계약 및 의뢰 요청
8.3 디자인 보호
8.4 일반 보호법
저작권법
8.5 산업 재산권의 보호 권리
등록 디자인법과 디자인 특허법
상표권
경쟁법

9.0
조직
9.1 업무와 프로젝트 계획
업무 계획
9.2 프로젝트 계획
프로젝트 계획
프로젝트 관리의 커뮤니케이션
9.3 계획서 샘플
9.4 프레젠테이션과 웅변술
웅변술
프레젠테이션 계획하기
프레젠테이션 디자인하기

옮긴이의 말
팁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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