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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교리 (우리가 믿고 남겨야 할 유산)
은혜 교리 (우리가 믿고 남겨야 할 유산)
저자 : 코르넬리스 프롱크
출판사 : 그책의사람들
출판년 : 2012
ISBN : 9788996737544

책소개

미국 신학자 코르넬리스 프롱크의 『은혜 교리』. 오늘날 새롭게 나온 신학적 이론이나 사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서부터 뻗어나와 우리 믿음의 선조가 시대마다 박해를 겪으면서도 굳건히 지켜 온 진리인 은혜 교리를 배울 수 있다. '튤립(TULIP)'이라고 불리는 '칼빈주의 5대 교리'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참된 신앙의 중심 사상과 근본 원리, 그리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해 배워나간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하나님의 절대 주권
성경이 말하는 참된 신앙의 중심 사상과 근본 원리

- 튤립TULIP이라 부르는 칼빈주의 5대 교리 -

T - Total depravity 전적 타락
U - Unconditional election 무조건적 선택
L - Limited atonement 제한 속죄
I - Irresistible grace 불가항력적 은혜
P - Perseverance of the saints 성도의 견인

신자든 불신자든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는 왜 어떤 이들은 구원하시고 어떤 이들은 구원하시지 않는 걸까?” “나는 정말 구원받은 백성일까?” “구원받는 데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한 번 받은 구원이 영원할까?” 하는 질문을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명쾌한 답을 줍니다. 특별히 이 책은 소책자로서 본사에서 출간한 『도르트 신조 강해』의 미니북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도르트 신조 강해』 읽기에 조금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분에게 이 책의 출판은 기쁜 소식이 될 것이며 칼빈주의 5대 교리를 간단명료하게 잘 설명해 놓은 이 책을 통해 구원 사역뿐 아니라 모든 일에서 인간의 전적 무능함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찬양하고 더욱 사랑하게 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특징
1. 칼빈주의 5대 교리(전적 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 속죄, 불가항력적 은혜, 성도의 견인)에 대한 명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구원론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얻음으로 성도로서 가장 중요한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구원론을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4.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을 만들어, 본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별히 마지막 문제에는 그 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 『도르트 신조 강해』(그 책의 사람들 역간)의 해당 페이지를 소개해 놓았습니다. 『도르트 신조 강해』에 실려 있는 에는 또한 해당 내용과 잘 어울리는 과 을 연결해 놓은 문제가 있습니다.
5. 소책자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에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6.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친구와 가족, 선배, 후배, 사랑하는 사람,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선물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물론 목회자에게도 좋은 선물입니다.
7. 아직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믿지 않는 불신자들과 특별히 신앙생활의 발걸음을 내딛은 새신자를 교육하는 교재로 활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8. 이 책은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용지와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였습니다.

저자 서문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기본 교리를 연구하는 것은 라디오 시리즈 방송의 첫 번째 주제였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출판하는 목적은 과거에, 사람들과 민족들이 하나님의 은혜 교리로 변화되었기에 지금도 많은 사람의 삶과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계속하여 역사하심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칼빈주의 5대 교리” 즉 때때로 앞글자만 따서 “튤립”TULIP이라 부르는 이 교리는 인간의 전적 타락 혹은 구원받는 데 인간의 무능력,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 제한 속죄, 불가항력적 은
혜, 성도의 견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 교리들을 전혀 모르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교리들은 과거 종교개혁 시대와 그 결과로 나타난 부흥의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교회가 재발견하고 믿고 실천해야 하는 성경적 진리입니다.
_ 코르넬리스 프롱크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독자분께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은혜 교리들은 오늘날 새롭게 나온 신학적 이론이나 사상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교리는 성경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진리요, 그 진리를 사도들이 전한 바요, 사도들이 전한 그 진리를 교부들이 전한 바요, 이후 중세에 묻혀 있던 이 진리 즉 교부들이 전한 바를 종교개혁자들이 목숨을 걸고 재발견한 바요, 그 후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시대마다 숱한 박해 가운데서도 굳건히 지켜 온 진리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마치 중세와 같이 근대에 들어오면서 은혜 교리를 또다시 짓밟아 묻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은혜 교리가 묻힌 자리 위에는 자유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상대주의 등 그 이름도 이상한 것들이, 절대 진리는 없다고 외치면서, 그 자체가 마치 진리인 양 오늘까지도 행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를 꾀던 옛 뱀의 속삭임일뿐만 아니라 신학적으로는 아르미니우스주의가 옷을 바꿔 입은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 절대 주권자가 되고자 하는 타락한 본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이런 상황 속에서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 11:36). 하나님께서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선택하신 사람들만 구원받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말에는 인간의 역할과 책임이 분명히 들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은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전해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저히 믿을 수 없게 전해졌습니다. 구원받는 데 인간의 전적 무능력과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말하는 은혜 교리를 사람들은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 지혜와 총명, 능력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자기 지혜와 총명, 능력을 포기할까요?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신 자, 즉 은혜 받은 자만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주와 구주이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6). 이 은혜는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주어집니다.
그렇게 구원으로 인도함 받은 자는 주께서 끝까지 견인해 주시는 은혜를 누립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의 전적 무능력을 깨달아, 완전한 희생을 치르신 그리스도께 무릎 꿇고 나아옴으로써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은혜 교리를 간단명료하게 잘 설명해 놓은 『은혜 교리』는 마치 “작은” 『도르트 신조 강해』(그 책의 사람들 역간) 같습니다. 매 장이 끝날 때 을 실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문제에는 그 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 『도르트 신조 강해』의 해당 페이지를 소개해 놓았습니다. 『도르트 신조 강해』에 실려 있는 에는 또한 해당 내용과 잘 어울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연결해 놓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하여 신자 개인뿐 아니라 교회가 큰 유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선배요 목회자인 프롱크 목사님은 자신의 사역 기간 내내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교리를 전해 오셨고 지금도 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교리에 담긴 진리를
얇고 작은 이 책에 담아 출판하시고, 귀한 이 책을 번역하여 출판하게끔 허락해 주신 프롱크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번역을 수정해 주시면서까지도 졸역이라며 겸손을 감추지 않으시던 김동환 집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책의 출판을 기뻐하셔서, 누군가에게 믿음을 돈독하게 하시는 데, 그래서 죄를 철저히 미워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는 데 이 책을 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
니다.

저와 여러분도 가까운 미래나 먼 미래에 누군가에게 믿음의 선배요 선조가 되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믿음을 본받아, 진리를 사랑함으로, 믿는 진리대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믿음을 남긴, 바로 “그 책”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분의 심령에 있기를 바라며!
_ 대표하여 서금옥 올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 서문
출판사 서문

1 선조들의 믿음
2 예정 (1)
3 예정 (2)
4 노예의지
5 속죄
6 불가항력적 은혜
7 성도의 견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