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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저자 : 양창순
출판사 : 센추리원
출판년 : 2012
ISBN : 9788996746416

책소개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 ‘건강한 까칠함’!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 심리학『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인관계 전문가인 양창순 박사가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왕따까지 연령별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본심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헤아리는 ‘건강한 까칠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을 파헤쳐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SERICEO 100회 이상 강의, 주요 대기업과 조직, 방송에서 열광한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먼저 읽고 감동한 책!
… “인간관계나 리더십에서 두려움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힘,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이 이 책에 있다” 이용훈(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전 대법원장), 허태학(전 삼성에버랜드 사장), 양삼승(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박우덕(웰콤퍼블리시스 대표이사), 김태훈(LG CNS 사장) 강력 추천.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우리나라에서 하루 42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가 한국이다. 특히 20, 30대의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란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왕따까지 연령별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소통’의 부재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다. 또한 인간관계에서나 조직의 의사결정에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접근보다는 권위적인 방법이 우선시되어 왔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이를 심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높은 사회적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한번의 좌절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살뿐만 아니다. 대한민국은 ‘불통사회’라고 불릴 만큼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관계’의 어려움, ‘소통’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인관계 전문가인 양창순 박사가 신간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우리 일상에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소개한 책이다.

어설프게 개입하지 마라. 깊게 파고들지 마라. 본심에 귀 기울여라.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과연 마음을 열어 보여도 되는 걸까, 내가 다가간 만큼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이러다가 나만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등의 생각이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이다. 그와 같은 두려움은 개인의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회사에서 조직에서 소통의 부재를 가져온다.
그런데 이 책은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소개한다. 인간의 본성에는 이미 그런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좋은 사람들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너무도 강력한 소망이 그것이다. 그런 소망이 있기에 인간은 때때로 인간관계나 리더십이 바라는 만큼 잘 풀려나가지 않을 때도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내 안에 인간관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공감의 능력이 있는 한 세상은 그와 같은 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이기고 소망을 이루려면 우린 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잘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린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거기서 빚어지는 오해, 잘못된 습관들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린 많은 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물론 내 안에 있으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우리가 나를 미루어 남을 짐작하듯이 그와 같은 노력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그러한 인간에 대한 이해는 일반적인 인간관계뿐 아니라 리더십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우선은 이해할 수 있어야 공감도 하고 소통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노력을 꾸준히 해나갈 때 세상은, 사람들은 내 진심을 알아줄 뿐 아니라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의 본심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헤아려야 한다. 이를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까칠하게 살기로 하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나와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을 소개한다. 또한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 ‘건강한 까칠함’ 이란?
나를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는 언제나 스스로의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려면 먼저 내 편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 자신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라.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들과는 더 기분 좋게 잘 지내면 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이 일리 있다면 고치면 된다. 비난뿐인 말이라면? 그 사람의 문제로 치부하면 그뿐! 이해해야 공감하고 공감해야 소통한다. 그때 세상은 먼저 내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건강한 까칠함의 전제 조건◀
첫째, 내 의견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둘째,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있어야 한다.
셋째,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매너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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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프롤로그 | 세상이 내 진심을 알게 하는 법

1장.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세상에 상처 받았다고 심각할 필요 없다
“진심이었어”라고 말하지 마라
‘나의 진실’과 ‘상대방의 팩트’ 사이
거짓을 어디까지 들추어내야 할까
남에게 하는 조언을 나에게는 못하는 이유
그래도 나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2장. 마음 가는 대로 살아라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야 하는 이유
나의 내면을 직시하기란 죽기보다 힘든 일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성격의 보편적 유형들
공감의 출발점 : 스스로와 화해하기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인생이란 말하는 대로 되어간다
감정의 질식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에게 진짜는 지금뿐이다

3장. 똑똑한 거리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누구나 먼저 손 내밀어주길 원한다
호모 엠파티쿠스 : 상대방의 창으로 바라보기
‘파란 팀’에 들어갈 자격
한 끗만 덜 똑똑하게 행동하는 ‘똑똑이’
오지랖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태프의 의견부터 구한다
나만 옳다고 여기는 순간 관계는 끝난다

4장.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우연과 변수와 아이러니의 총합이 인생이다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면
좌절이 경험이 되는 법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감정 점수 체크하기
동류는 동류를 알아본다
일단 칭찬하고 지지하고 격려하기
세상 그 어떤 일도 당연한 건 없다
긍정 에너지를 위한 감정 사용설명서
오른쪽 뇌에 답이 있다

5장. 건강한 까칠함을 방해하는 9가지 심리적 문제
자살 본능 : 나는 왜 나를 살해하는가
가면 우울 : 웃음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나
가짜 철학적 경향 : 깨끗하게 살기에 세상은 타락했다
강박장애와 편집증 : 불안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공황장애 : 정말 죽을 것 같은 불안과 공포
환절기 마음병 : 봄이 잔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
따돌림 : 지워지지 않는 영혼의 상처
열등감과 죄책감 : 스스로 만든 견고한 감옥
거부불안 : 어느 킬러의‘ 인정 투쟁’

에필로그 |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