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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최고의 뮤지컬 22 (그들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우리시대 최고의 뮤지컬 22 (그들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저자 : 김형중
출판사 : 다음생각
출판년 : 2014
ISBN : 9788998035327

책소개

우리가 사랑한 최고의 뮤지컬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시대 최고의 뮤지컬 22』은 국내에서 공연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22편을 선정하여 뮤지컬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즐겨야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 김형중은 10여년간 공연전문기자로 현장을 누빈 경험을 살려 제작자의 시각과 팬의 시각을 넘나들며 입체적, 실용적으로 뮤지컬을 조망한다. 기존의 이론서와 역사서, 화보집의 위주였던 뮤지컬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펼쳐 보이며 뮤지컬의 새로운 면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1990년대 이후 꾸준히 롱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작품 22편을 담았다. ‘오페라의 유령’,'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등 뮤지컬 빅4를 비롯해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위키드‘ 등 해외작품과 ’명성황후‘, ’베르테르‘ 등 창작 뮤지컬 등을 아우른다. 각기 특정한 상황 속에서 창작자들의 개성이 각양각색으로 발휘되어 탄생된 이 뮤지컬은 제작자와 배우의 피와 땀이 어린 노력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단순히 소개를 넘어 뮤지컬이 원작으로 삼고 있는 소설과 영화, 연극 등의 시대적 의미와 제작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 에피소드 등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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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도서 간단 소개
창작 뮤지컬이건, 라이선스 뮤지컬이건 오랜 세월에 걸쳐 재공연된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생명력을 갖췄다는 뜻이다. 그 보편성을 무기로 우리 관객, 우리 시대와의 소통을 이루어냈다. 이 책의 제목을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22」라고 붙인 이유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등 이른바 ‘뮤지컬 빅?Big 4’를 비롯해 뮤지컬 팬이라면 한 번쯤 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거나 공연을 감상했을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 책은 단순한 작품 소개가 아니다. 뚜렷한 주제 아래 음악과 드라마, 그리고 춤과 볼거리 등이 촘촘하게 구성된 최고의 뮤지컬이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뮤지컬을 공연예술이라는 틀을 벗어나 경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교양지식을 쌓는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도서 상세 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22》
“그들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뮤지컬은 오페라와 오페레타, 온갖 버라이어티 쇼의 전통을 자양분 삼아 19세기 후반 대서양을 사이에 둔 영국과 미국에서 태동했다. 서양에서 태어난 뮤지컬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이다. 수많은 해외 화제작들이 이 땅에서 공연됐고, 그에 버금가는 많은 창작 뮤지컬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부터 서서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뮤지컬 장르는 1990년대 성장기를 거쳐 2001년 ‘오페라의 유령’ 라이선스 초연을 기점으로 급팽창했다. 뮤지컬이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2005, 2006년 무렵엔 ‘뮤지컬 빅뱅’이란 표현이 등장할 만큼 국내 뮤지컬 시장은 큰 활황을 누렸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뒤를 잇는 세계 뮤지컬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
거세게 불어 닥친 뮤지컬 붐을 타고 내로라하는 수많은 작품들이 국내에서 막이 올랐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등 이른바 ‘뮤지컬 빅?4’를 비롯한 웬만한 해외 화제작들은 이미 국내에서 여러 차례 공연됐다. 국내 뮤지컬 팬들의 시계는 이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에 늦지 않게 되었다. 이에 뒤질세라 ‘명성황후’를 비롯한 수많은 창작 뮤지컬들도 쟁쟁한 해외 뮤지컬들에 맞서 당당히 자신들의 색깔과 목소리를 내왔다.
어떤 뮤지컬들은 세월과 공간을 뛰어넘어 폭넓게 사랑받고 있지만 어떤 뮤지컬들은 나오자마자 사라진다. 초연이 곧 종연이 된 작품도 수두룩하다. 뮤지컬계도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적자생존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불멸의 히트작과 덧없이 사라지는 작품 사이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롱런하는 뮤지컬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롱런 뮤지컬들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 가운데 22편을 골랐다. 국내에서 뮤지컬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1990년대 이후 소개된 작품들 중에서 지금도 여전히 재공연 되는 작품들이 대다수다. 나눠보면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에비타’ 등 해외 뮤지컬 20편과 ‘명성황후’, ‘베르테르’ 등 창작 뮤지컬 2편이다.
창작 뮤지컬이건, 라이선스 뮤지컬이건 오랜 세월에 걸쳐 재공연된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생명력을 갖췄다는 뜻이다. 그 보편성을 무기로 우리 관객, 우리 시대와의 소통을 이루어냈다. 이 책의 제목을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22」라고 붙인 이유다.
작품의 성격과 오리지널 초연의 막이 오른 시점을 근거로 총 6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장별로 시대순에 따라 작품을 소개했다. 그렇다면 시대와의 소통에 성공한 뮤지컬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첫째는 주제가 뚜렷하고, 둘째는 뚜렷한 주제 아래 음악과 드라마, 그리고 춤과 볼거리 등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다루는 22편의 뮤지컬은 이 두 가지 요소를 비교적 잘 갖춘 작품들이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등 이른바 ‘뮤지컬 빅?Big 4’를 비롯해 뮤지컬 팬이라면 한 번쯤 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거나 공연을 감상했을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 책은 단순한 작품 소개가 아니다. 그 이유는 뮤지컬을 풀어낸 방식은 시대와 상황, 창작자들의 개성에 따라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마치 뮤지컬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최고의 배우들, 그리고 노래와 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뮤지컬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뮤지컬을 공연예술이라는 틀을 벗어나 경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교양지식을 쌓는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덮자 뮤지컬이 보고 싶어졌다. 오랫동안 공연 현장을 누빈 저자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있다.”
- 송승환(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

“뮤지컬을 만들어온 사람인데도 뮤지컬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저자의 뮤지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느껴진다.”
-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팬들은 물론 배우가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 남경주(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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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들어가는 글 4

1장 진격의 콤비, 앤드루 로이드 웨버 & 팀 라이스
이상과 현실의 영원한 갈등,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2
간절히 바라면 꿈은 이루어진다, ‘요셉과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38
거친 운명에 맞선 불꽃의 여인, ‘에비타’ 55

2장 1960~1980년대 브로드웨이의 걸작들
이룰 수 없는 꿈을 향한 돈키호테의 모험, ‘맨 오브 라만차’ 77
속물들의 도시를 강타하는 관능적 풍자, ‘시카고’ 93
경쾌한 탭댄스를 타고 태어난 신데렐라, ‘브로드웨이 42번가’ 111

3장 뮤지컬 ‘빅 4’의 거대한 혁명
매력 넘치는 고양이들이 보여주는 인생사, ‘캣츠’ 133
인간을 향한 장엄한 뮤지컬 서사시, ‘레미제라블’ 149
세상을 홀린 팬텀의 마력, ‘오페라의 유령’ 165
동서양을 울린 한 여인의 모성애, ‘미스 사이공’ 182

4장 1990년대 이후의 히트 뮤지컬
나에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인가, ‘라이온 킹’ 205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희망은 있다, ‘렌트’ 218
우리 안에서 싸우는 두 개의 영혼, ‘지킬 앤 하이드’ 235
엄마와 딸의 신나는 행복 찾기, ‘맘마 미아!’ 252
시공을 초월한 불멸의 사랑, ‘아이다’ 268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라, ‘위키드’ 283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의 분투, ‘빌리 엘리어트’ 299

5장 유럽 뮤지컬의 약진
황홀하지만 위험한 한탕의 유혹, ‘갬블러’ 319
타락한 세상에서 빛난 꼽추의 영혼, ‘노트르담 드 파리’ 334
자유를 찾아 날아오른 황후, ‘엘리자벳’ 347

6장 창작뮤지컬의 성과
바람 앞의 촛불 같은 나라의 운명에 맞서다, ‘명성황후’ 368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 ‘베르테르’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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