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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왜 공부도 잘할까
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왜 공부도 잘할까
저자 : 박남예
출판사 : 아주좋은날
출판년 : 2013
ISBN : 9788998482169

책소개

『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왜 공부도 잘할까』는 음악교육의 놀라운 힘을 설명하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악기교육이 왜 필요한지, 가장 적절한 악기교육 시기는 언제인지, 내 아이에게 맞는 악기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꾸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년 동안 악기를 배웠다면 학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어려서 악기를 배운 아이는
10년 후 경쟁력이 다르다!”
악기교육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심는 씨앗이다!

예능교육은 더 이상 특기교육이 아니다!

2009년에 발표된 ‘예술 사교육 실태 및 학부모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학생 중 48.3%가 음악 사교육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체능 교육은 더 이상 소수의 아이들이 받는 특기교육이 아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시기에 예체능 관련 학원을 섭렵하고 있다.
엄마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이유를 물어보면 “아이를 음악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라고 답하는 엄마는 거의 없다. 대신에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자기표현능력과 공감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서”,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끈기와 인내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음악교육은 단순히 예능교육이나 특기교육 차원이 아니라 아이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임을 이미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악기교육을 왜 시켜야 하는지,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지, 내 아이에게 맞는 악기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꾸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년 동안 악기를 배웠다면 학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그 궁금증들을 풀어가는 동안 자녀의 음악교육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악기교육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깨워라!
미국의 버클리 대학교 심리학연구소에서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600명의 공통점을 연구하여 5가지 특징을 밝혔는데, ‘살아있는 감수성’이 그중의 하나로 꼽혔다.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우려면 창의적인 사고와 함께 풍부한 감수성을 길러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워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까지 키우는 데 음악교육만 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악기교육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으며, 연습과정을 통해서는 집중력과 끈기, 인내심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음악교육을 통해 길러진 내면의 힘은 학교에서 친구관계를 잘 풀어갈 수 있는 자존감, 자신감, 공감능력, 자기표현능력,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리더십 등도 키워준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음악은 아이의 잠재능력을 깨워주는 도구’인 것이다. 특히 악기는 사춘기의 정서적 불안과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탈출구 역할까지 한다고 강조한다.

10년 후 경쟁력, 음악교육이 결정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부 잘하는 아이, 성격 좋은 아이, 운동 잘하는 아이, 인기 있는 아이가 따로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공부 잘하는 아이가 성격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유머도 있다. 게다가 악기도 수준급으로 다뤄서 학교 행사가 열리면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이와 같은 특이한 현상의 중심에는 ‘음악교육의 놀라운 힘’이 작용한다.
지식과 정보를 자유자재로 통합하고 융합하는 멀티재능 없이는 경쟁 대열에 설 수 없는 시대에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에만 관심을 두고 자녀교육을 시켰다가는 10년 후에 땅 치고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악기교육은 아이의 10년 후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때가 되면 눈앞의 성적에 매달려 공부만 한 아이보다 악기까지 병행해온 아이들이 훨씬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교육 사춘기 전에 끝내라!
저자는 아이들이 어릴수록 클래식을 많이 들려주는 게 좋다고 조언하며, 악보 보기 등의 웬만한 음악교육은 사춘기 전에 서둘러 시작해서 끝내는 게 좋다고 강조한다. 이 시기가 아니면 클래식과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대형마트, 할인매장, 카페, 영화관 등 어디에서나 팝, 힙합, 록, 그 밖의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대중음악이 흘러나온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클래식 음악보다 이러한 장르를 접할 기회가 더 많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에 음악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는 공부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음악은 단기간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초등 4학년쯤 되면 공부양이 많아지면서 배우던 악기를 그만두고 영어, 수학, 논술 등의 학원으로 집중시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사춘기가 시작되는 중고등학생이 되면 고된 입시공부까지 시작된다. 결과적으로 사춘기 이전이 아니면 음악공부를 할 시간과 기회가 거의 없는 게 된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음악교육으로 내실을 다져놓은 아이는 학습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음악을 학습 스트레스를 조절해가는 출구로 이용하며, 수행평가의 무기로도 활용한다.

실패하지 않는 음악교육을 배워라!
이 밖에도 저자는 음악교육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악기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엄마 마음대로 악기를 선택하거나 주변을 따라 하는 것은 음악교육에서 실패의 지름길이 되므로,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를 선택하는 방법도 소개해 놓았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악기를 선택하지 말고 MBTI 검사와 다중지능 검사를 활용해서 아이의 성격이나 선호하는 악기를 고려해서 선택하면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책 읽는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음악’,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줄 때 들려주면 좋은 음악’, ‘짜증내고 화내는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음악’, ‘아침에 일어날 때 들려주면 좋은 음악’ 등 아이의 상황에 맞춰 들려주면 좋은 음악을 추천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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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들어가는 말
_ 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10년 후 경쟁력이 다르다!?

[1장] 음악교육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깨워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음악교육
끈기를 길러주는 음악교육
정서지능을 높이는 음악교육
사회성 기술을 키우는 음악교육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음악교육

[2장] 실패하지 않는 음악교육, 비법은 따로 있다
어떤 악기를 가르쳐야 할까?
연습할 때 오는 고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
좋은 선생님과 좋은 교재는 따로 있을까?
레슨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잠재된 음악성, 언제 깨워야 할까?
음악교육, 사춘기 이전에 끝내라
음악을 생활화하는 집안 분위기, 어떻게 만들까?
실패 없는 음악교육을 위하여
아이의 상황에 맞춰서 음악 들려주기
낯선 음악회가 주는 뜻밖의 감동을 선물하라

[3장]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악기, 어떻게 고를까?
클래식 악기, 알고 가르치자
실용음악 악기, 알고 가르치자
국악기, 알고 가르치자
MBTI와 우리 아이의 음악교육
다중지능이론과 우리 아이의 음악교육

[4장] 잘 배운 악기 하나가 학교생활을 바꾼다
재능기부 봉사활동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 단체활동
나만의 UCC 만들기
컴퓨터 음악 만들기

[5장] 더 멀리 보는 부모가 큰 인물을 만든다
엄친아들은 왜 악기까지 배울까?
악기를 다루는 아이, 학교에서 인기도 높다
치열한 내신경쟁, ‘그때 가서’ 시작하면 늦는다
우등생들은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인다
음악교육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심는 씨앗이다

나가는 말
_ 아이의 10년 후를 위해
구체적인 음악교육 로드맵을 그려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