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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상처는 받기 싫은 당신을 위한 까칠한 연애심리학)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상처는 받기 싫은 당신을 위한 까칠한 연애심리학)
저자 : 양창순
출판사 : 센추리원
출판년 : 2014
ISBN : 9788998660116

책소개

불안하다고,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상처는 받기 싫은 당신을 위한 까칠한 연애심리학『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베스트셀러《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관계 전문가’로 손꼽히는 양창순 박사가 전하는 사랑에 관한 아주 솔직한 담론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사랑이 서툰 이들에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에 매몰되지 않는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한 연애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류 최대의 미해결 난제인 ‘사랑’ 안에는 분명 우리 삶을 관통하는 관계의 법칙, 심리의 법칙이 숨겨져 있다고 말하며, 그 관계 속에 숨은 심리만 제대로 읽어내도 남녀가 겪고 있는 대부분의 갈등이 해결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총 7장으로 구성하여, 혼자 남는 것이 두려운 사람과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상처는 받기 싫은 사람, 지금의 사랑이 불안한 사람, 금지된 것을 갈망하는 사람 등 다양한 유형으로 사랑이 힘든 이들을 위한 ‘진짜 사랑법’을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ㆍㆍㆍ 이 책은….
√ 인간관계 심리학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양창순 박사가 전하는 사랑에 관한 아주 솔직한 담론

√ 만남에는 법칙이 없지만 관계에는 법칙이 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가 전하는 ‘관계’ 그리고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가 전하는
‘관계’ 그리고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런데 관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상대가 호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떠하겠는가? 당연히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이미 사랑에 빠진 사이라고 해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결코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 익숙하고 친밀하다고 아무런 노력 없이 관계를 방치해두었다가는 서로 상처만 주고받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기 쉽다.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남녀가 만나 하는 사랑도 결국은 인간관계의 한 종류다. 상대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그 사람의 심리를 알아야 하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현명하게 상대를 설득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에 매몰되지 않는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한 연애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사랑은 분명 배워야 하는 감정 중 하나다
그런데 언제 우리가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적 있었던가?

인간관계 심리학 최고의 베스트셀러『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의 저자,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관계 전문가’로 손꼽히는 양창순 박사는 평소 “정신건강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서는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해왔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인류 최대의 미해결 난제인 ‘사랑’ 안에는 분명 우리 삶을 관통하는 관계의 법칙, 심리의 법칙이 들어있다. 그 관계 속에 숨은 심리만 제대로 읽어내도 남녀가 겪고 있는 대부분의 갈등은 해결될 것이다. 서로 원하는 게 다른 ‘너’와 ‘내가’ 만나서 ‘우리’가 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언제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적이 있었던가? 사랑은 분명 배워야 하는 감정 중 하나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 몸살을 앓듯, 감정을 읽는 법이 서툰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무서운 감정 앓이를 겪게 된다.
일례로 상대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며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 든다. 혼자 있는 시간을 병적으로 참아내지 못하며 상대에게 무리한 요구를 계속 한다. 사랑에 대한 허기가 사람에 대한 의존으로 이어지고, 사랑에 대한 결핍이 사람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 결과다. 사랑이 아닌 외로움 자체가 연애의 목적이 되는 순간 또 다른 관계의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불안하다고,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
집착과 의존에서 벗어나면 ‘진짜 사랑’이 온다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지 마라, 맛도 모르고 배만 채우게 될 것이다.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마라, 누구에게라도 기대고 싶을 것이다. 해 질 녘에는 의자를 사지 마라. 그 어떤 의자도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외롭고, 허전하고, 공허하고, 불안하고, 우울한 순간 기댈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무장해제 된다. 결핍이 이성적인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까닭이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좋은 상대는 반드시 나타난다.
대인관계클리닉 원장으로 오랜 기간 사람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온 저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랑의 방식이 진화했을 뿐, 남녀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90년대 밀리언셀러『남자를 알아야 사랑이 자유롭다』『표현하는 여자가 아름답다』를 집필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상담실에서만난 사람들의 상처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수많은 청춘남녀의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혼자 남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연애는 하고 싶지만 막상 누군가를 만날 자신이 없는 사람들,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상처는 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이끄는 지혜를 선물할 것이다.

사랑이 서툰 사람들에게 전하는
다소 까칠한 연애관계의 6가지 법칙

하나, 당신은 연애하기에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둘, 불안하다고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
셋, 홀로 설 수 없다면 둘이서도 함께 설 수 없다
넷, 사랑은 잃어도 나 자신은 잃지 마라
다섯, 미련, 그것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다
여섯, 집착과 의존에서 벗어나면 ‘진짜 사랑’이 온다

책속으로 추가

커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되는 의존과 독립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음 네 가지 키
워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랑(love), 한계짓기(limits), 정신적독립(let them go), 느슨한 간섭(loose integration)이 바로 그것이다.
연인들 사이에서 독립과 자율성이 유지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사랑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건강한 사랑은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또 그런 결정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곡식이나 꽃나무도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식물도 그러한데 하물며 사람이야 말해 무엇하랴. 더구나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를 질식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나 일곱 번째 방은 필요하다》 중에서

심리학자 에스더 M. 스턴버그는 사랑을 ‘열정, 친밀감, 약속과 책임감’으로 이루어진 삼각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열정은 사랑을 시작할 때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가장 먼저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를 메워주는 것이 친밀감이다. 친밀감도 어느 정도까지만 증가한다. 어느 시점이 되면 역시 사라지거나 너무 익숙해서 숨어버리거나 한다. 그 대신 약속과 책임감이 그 자리를 메워준다.
열정이나 친밀감은 감정의 문제다. 앞서 말한 융의 이론대로 주위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기 쉽다. 하지만 약속과 책임감은 다르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생각’의 문제다. 그러므로 감정처럼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지금 그 사람은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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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Prologue | 사랑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chapter 1. 불안하다고,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않는다_혼자 남는 것이 두려운 당신에게
함께 있어도 외로운 이유
사랑이란 ‘진짜가 되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결국 상처는 받는 자의 몫이다
그 어떤 고통도 나를 파괴시킬 수는 없다
때로는 마음에도 환기가 필요하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chapter 2. 사랑은 잃어도 나 자신은 잃지 마라_사랑은 하고 싶지만 상처는 받기 싫은 당신에게
상처뿐인 사랑은 없다
성숙한 사랑을 방해하는 7가지 생각
‘의존하는 것’과 ‘의지하는 것’은 다르다
거짓된 희망에 속지 않기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줄 상대는 없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인연은 반드시 나타난다
헤어진 그 사람을 다시 만나는 이유

chapter 3. 당신은 연애하기에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_지금의 사랑이 불안한 당신에게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
그는 왜 하필 나를 좋아하는 것일까?
더 나은 상대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착각
까칠할수록 더 끌린다, 나쁜 남자가 매력적인 이유
나는 나를 사랑해줄 의무가 있다
사랑을 시험하는 사람들의 심리
솔직하게 행동하기, 제대로 표현하기

chapter 4. 집착과 의존에서 벗어나면 ‘진짜 사랑’이 온다_금지된 것을 갈망하는 당신에게
집착하고 싶은 것인가, 사랑하고 싶은 것인가
가장 내 뜻대로 하고 싶은 사람을 도저히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이 아이러니!
인정받고 싶은 남자, 사랑받고 싶은 여자
관심과 집착, 그 위험한 줄다리기
남자의 미래에 집착하는 여자,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
누구에게나 일곱 번째 방은 필요하다

chapter 5. 그것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다_변화가 두려운 당신에게
사랑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사랑이 잘못되어 갈 때 나타나는 4가지 신호
잃어버린 후에야 깨닫게 되는 것들
지금 그 사람은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니다
적어도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항구마다 신부를 만들지 않는다
패자를 만들지 않는 현명한 싸움의 8가지 기술

chapter 6. 홀로 설 수 없다면 둘이서도 함께 설 수 없다_상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에게
당신이 그 남자를 선택한 이유
무의식적인 끌림에는 이유가 있다
욕망과 사랑을 구분하는 방법
내 사랑은 항상 왜 이럴까?
사랑의 완성을 위한 몸의 대화
그 어떤 말보다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킨십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

chapter 7. 이별이 없으면 만남도 없다_또 다른 사랑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사랑도 결국은 인간관계가 바탕이다
상대가 내 삶에 끼치는 ‘영향의 무게’
어장관리하는 사람들의 심리
한 번도 바람을 안 피운 남자는 있어도, 한 번만 바람을 피운 남자는 없다
나이가 들면 연애가 두려워지는 이유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사랑은 ‘받는 문제’가 아니라 ‘하는 문제’다

Epilogue | 사랑은 언젠가 반드시 또다시 찾아온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