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바흐의 6개의 바이올린 독주곡은 작곡가 본인이 직접 제작한 특별히 아름다운 정확한 사본으로 우리에게 전해내려왔다. 6개의 첼로 모음곡과 더불어 이 작품은 음악 문헌에 있어서 음악적, 테크닉적 이정표로 여겨진다. 바흐는 바이올린이라는 재료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일부 구간에서 아르페지오로 풀어낸 화음과 더블스탑의 사용을 통해 진정한 폴리포니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업적의 정점은 두 번째 파르티타에서 나오는 유명한 샤콘느로, 바이올리니스트에게는 이전까지 들어본 적 없는 테크닉적 도전을 선사하는 동시에 엄청난 음악적 밀도를 달성하는 작품이라 하겠다. 볼프강 슈나이더한에 의해 표시된 부분은 실용적인 사용을 수용하고 있으며 협화음과 아르페지오에 대한 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Sonata I g minor BWV 1001
Partita I b minor BWV 1002
Sonata II a minor BWV 1003
Partita II d minor BWV 1004
Sonata III C Major BWV 1005
Partita III E Major BWV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