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생각들을 두서없이 정리한 글입니다. 그러나 진심이 들어간 글입니다.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의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픈 순간이든 기쁨의 순간이든, 그 모든 일상의 순간순간이 선물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 당시에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선물인 일상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모든 이에게 모든 순간이 선물로 다가가기를 바라 봅니다.

삶은 생각과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이 책은 저자의 일상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은 에세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이 시간은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 다른 길이를 갖게 된다. 괴롭고 힘든 시간 속에 있을 때는 1시간이 하루같이 느껴지기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순간에서는 하루가 1시간처럼 지나가기도 한다.

하루의 대부분, 한 주의 대부분, 매일매일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일상’이라고 한다. 그 일상이란 매일매일의 삶, 똑같이 반복되는 시간. 저자는 이 시간들을 ‘글’로 남겨 언제든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책갈피를 넣어 놓았다.

일상에 특별함을 부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것은 저자와 같이 일상을 기록해 두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매일 타던 버스도, 지하철도, 매일 가던 카페도 모두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일상의 하루하루가 쌓여 특별한 하루가 된다.

이 책에도 당시에는 평범했던 일상이 담겨 있다. 평범했던 그 일상이 지금은 감사가 되고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 준다. 저자의 ‘진심’이 담겨 있는 일상을 통해 우리의 일상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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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 습관 / 여름밤
일 / 이상형 / 생일
운전 / 구렁이 / 동네
아침 / 여행 / 수술
사진 / 가족 / 주말
대화 / 일탈 / 4남매
남원 / 영화 / 행운
건강 / 취미 / 스마트폰
엄마 / 친구 / 이름
시작 / 칭찬 / 선물
행복 / 설렘 / 과일
신용불량 / 계획 / 자연
기도 / 부부목사 / 교회백화점
노래 / 여동생 렌타 / 도둑
왕년에… / 생각 / 선택
자살 / 눈물 / 소록도
어중간 / 술 / 육아원
공장 / 오토바이 / 단순
상처 / 교회 종탑 / 이 장로~
회복 / 우선순위 / 진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