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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 (좋은 일터는 없다, 함께하고 싶은 리더가 있을 뿐)
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 (좋은 일터는 없다, 함께하고 싶은 리더가 있을 뿐)
저자 : 조미옥
출판사 : 행복에너지
출판년 : 2016
ISBN : 9791156024354

책소개

이 시대의 수많은 리더들에게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뢰 받는 리더와 신뢰 받지 못한 리더가 일상 업무에서 행동 양식에 있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하여 설명하면서, 직원들이 리더를 굳게 믿고 의지할 때 비소로 그 회사가 좋은 일터로 거듭난다고 말한다. 조직원이 리더를 신뢰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그 조직에는 불신의 문화가 자리 잡게 되고, 끝내 와해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 팀 문화 컨설팅을 주도하는 ‘TE PLUS’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미옥 저자는 국내에 ‘GWP 조직 문화’와 ‘서번트 리더십’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조직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던 저자는 그 답을 신뢰에서 찾았다.



신뢰를 얻지 못한 ‘나쁜 리더’는 업무 환경을 망가트리고,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 의욕을 저하시켜 조직의 실패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의 리더십, 그 시작은 어디일까? 저자는 바로 직원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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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하기 좋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하루’를 만드는 그 힘,
조직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단 하나의 키워드, 신뢰!
일 잘하게 하는 ‘좋은 리더’란 과연 무엇인가?


최근 우리사회는 나라를 이끄는 ‘리더’의 자질 논란으로 소란스러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한 나라의 리더인 대통령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정국은 어수선하고 민심은 뜨겁게 들끓고 있다. 그만큼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자리, 누군가를 대표하는 자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질 수밖에 없다. 비단 나라뿐만이 아니다. 나라는 그 규모가 거대한 하나의 조직이며, 그 조직을 이루는 무수한 조직들이 산재해 있다. 그 조직들 중 우리 대부분이 한 군데씩은 소속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회사’일 것이다. 규모가 작든 크든 그 회사를 이끄는 리더는 반드시 존재한다. 회사의 분위기와 품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존재가 바로 ‘리더’다.

책 『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는 이 시대의 수많은 리더들에게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뢰 받는 리더와 신뢰 받지 못한 리더가 일상 업무에서 행동 양식에 있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하여 설명하면서, 직원들이 리더를 굳게 믿고 의지할 때 비소로 그 회사가 좋은 일터로 거듭난다고 말한다. 조직원이 리더를 신뢰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그 조직에는 불신의 문화가 자리 잡게 되고, 끝내 와해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리더에게 강한 믿음이 있을 때, 구성원들의 성취욕은 극대화된다!
우수 인재가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라!


현재 팀 문화 컨설팅을 주도하는 ‘TE PLUS’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미옥 저자는 국내에 ‘GWP 조직 문화’와 ‘서번트 리더십’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조직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던 저자는 그 답을 신뢰에서 찾았다. 신뢰를 얻지 못한 ‘나쁜 리더’는 업무 환경을 망가트리고,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 의욕을 저하시켜 조직의 실패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의 리더십, 그 시작은 어디일까? 저자는 바로 직원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불통의 시대’라는 자조적인 말들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리더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좋은 리더’는 신뢰라는 본질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구성원과 소통을 시도하며 노력하는 리더다. 잃어버린 신뢰는 다시 되찾을 수 없다. 믿음이 우선시되는 문화가 조성된 조직은 직원의 행복도와 만족감을 높여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를 통해서 사회 곳곳에 좋은 리더들이 많아져, 더 이상 불통의 시대가 아닌 ‘신뢰의 시대’가 도래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Prologue〉

“오동은 천년이 지나도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 있고
버들은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한문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상촌 신흠의 글이다. 무수한 세월 속에서도 오동으로 만든 거문고는 제소리를 잃지 않으며 숱한 추위 속에서도 매화 향기는 숨겨지지 않는다. 천의 얼굴로 사람을 현혹한다고 할지라도 달은 달이며, 아무리 꺾어내도 버들가지는 오롯이 다시 싹을 틔운다. 나는 이 글을 대할 때마다 삶에서 변함없는 가치가 무엇인지 영혼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내 자신에게 되묻곤 한다.
나 또한 여느 사람들처럼 삶의 굴곡이 많았다. 지키지 못할 약속 때문에 눈물 흘린 적도 많았고, 딸들에게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충고를 듣기도 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어 신뢰가 깨졌던 적도 있다. 일터에서는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외치면서도 정작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진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그러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해서는 안 될 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수없이 변화무쌍한 인생 같지만, 돌이켜 보면 나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내 삶의 가치는 나름대로 바뀌지 않았던 것 같다.

진솔함과 책임감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두텁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늘 열정과 긍정의 태도를 잃지 않으려 스스로 다짐하며 애써 왔다. 개인의 삶이든 조직 생활이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우여곡절을 겪지만, 나는 삶이 고달플 때마다 본질적인 것으로 회귀하면서 다시 신발끈을 불끈 매곤 한다.
이럴 때, 상촌 신흠의 글은 내 삶의 이정표가 되어 준다.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현실 정치 앞에서 신흠도 어쩌면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지조와 절개를 꿋꿋이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지 않았을까?

조직의 리더는 늘 수도 없이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 결정에 책임져야 하며 함께하는 구성원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유지해야 하는 외롭고 고달픈 자리이다.
또한 업무를 처리할 때 권한보다는 책임이 더 많은
조직의 무게를 짊어져야 한다.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는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리더가 보여 주는 공통적인 행동 특성은 한결같이 소소한 원칙을 일관성 있게 지키는 모습으로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 간다는 것이다.
좋은 리더Best Boss와 나쁜 리더Worst Boss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의 본질은 바로 ‘신뢰 수준Trust Level’의 차이이다. 리더의 신뢰 수준은 좋은 일터Best Workplace와 나쁜 일터Worst Workplace를 나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신뢰’는 ‘훌륭한 일터Great Workplace’의 본질이다. 훌륭한 일터나 조직 문화에서는 어디에서도 신뢰가 낮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신뢰가 높은 일터의 임직원들은 조직의 핵심 가치와 미션, 그리고 비전을 공유하는 폭이 넓으며 서로 깊은 공감을 한다. 이런 일터는 신뢰가 높은 문화High Trust Culture를 가지고 있다.

문화는 사람이다Culture is People. 일터의 문화는 임직원들이 보여 주는 공통적인 가치나 행동 그리고 규범의 총체를 의미한다. 아무리 최고 시스템과 제도,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도 이를 운용하는 구성원들의 문화적 수준이 낮으면 성과는 제대로 나지 않는다. 임직원 간의 신뢰가 높은 문화를 가진 조직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갈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자긍심도 높아진다.

‘좋은 리더’는 신뢰가 바탕이 되는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간다. 그들은 사려 깊고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지고 있다. 구성원들의 열정이 피어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주며, 아부와 정치적 행위를 배제한다. 대신에 열정적인 구성원들은 인정하고, 성과와 별개로 업무에 노력하는 태도 자체를 격려한다. 구성원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는 자신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인다. 조직에서 일하는 것이 단순히 급여를 받아 생활하기 위한 것 이상의 의미를 갖게 해주며 결과에 대해서는 직급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공정한 잣대를 적용한다.

이 책은 신뢰 받는 리더와 그렇지 못한 리더가 일상 업무에서 보여 주는 리더십 행동 사례 43가지를 담았다. 일터에서 리더와 구성원, 구성원과 구성원 간의 신뢰를 쌓는 행동과 불신을 조장하는 소소한 행동의 실제 사례를 통해 ‘훌륭한 일터의 변하지 않는 본질인 신뢰’를 되새김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사랑하는 나의 딸 이영, 이진에게 바친다. 그들 또한 자신들의 인생에서 우여곡절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삶이 그들을 뒤흔들 때도, 영혼이 있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변하지 않는 삶의 본질인 ‘신뢰’를 꿋꿋이 쌓아 가기 바란다. 그들이 ‘한 번 잃어버리면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이 신뢰’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면서 훌륭한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조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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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프롤로그 ? 004

GWP 불통 아닌 소통의 시대, 좋은 일터의 조건 ? 012



PART 1 - 리더의 품성이 일터의 품위를 결정한다

첫번째 예의 없는 인간관계가 짝퉁 리더를 만든다 ? 030

두번째 구성원의 잠재력이 리더의 능력이자 성과이다 ? 034

세번째 미다스의 손은 상대를 배려할 때 시작된다 ? 038

네번째 긍정적인 신데렐라가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다 ? 042

다섯번째 남 탓 아닌 내 탓이 단단한 뿌리를 만든다 ? 046

여섯번째 공공의 적이 되는 지름길은 비교이다 ? 050

일곱번째 화가 선이 될 때 행복이 찾아온다 ? 054

Dr. Cho’s Tip: 신뢰받는 리더가 되는 길 ? 058



PART 2 - 나가 아닌 우리가 조직의 주인공이다

여덟번째 조직의 주인공은 95%의 양심적인 사람들이다 ? 062

아홉번째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좋든 싫든 전염되는 힘이 있다 ? 066

열번째 구성원의 성취감이 조직의 근간이다 ? 070

열한번째 정확한 의사 표현이 돛단배의 방향을 정한다 ? 074

열두번째 열정은 절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078

열세번째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는 격려와 갈채이다 ? 082

열네번째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가 열정 일터의 첫걸음이다 ? 086

Dr. Cho’s Tip: 열정 넘치는 일터를 가꾸는 길 ? 090



PART 3 - 생각이 곧 말이요 행동이다

열다섯번째 스스로 엄격하고 투명해야 조직이 탄탄해진다 ? 094

열여섯번째 훌륭한 성과의 근본은 생각이다 ? 098

열일곱번째 인재 육성의 비결은 지식과 기술의 공유이다 ? 102

열여덟번째 찍히면 죽는 조직에 창의성은 없다 ? 106

열아홉번째 배려하는 리더십이 기적을 만든다 ? 110

스무번째 변화에 둔감한 리더는 꼰대일 수밖에 없다 ?114

스물한번째 구성원에 대한 일관성이 응집력을 이끌어낸다 ? 118

Dr. Cho’s Tip: 자발적 노력이 배어 있는 일터 ? 122



PART 4 -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은 책임과 배려이다

스물두번째 새로운 도전에는 반드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 126

스물세번째 나를 다스릴 때 도전은 시작된다 ? 130

스물네번째 ‘내가 왕년에~’라는 태도는 이미 구시대 유물이다 ? 134

스물다섯번째 업무 순서는 있지만 하찮은 업무는 없다 ? 138

스물여섯번째 성공의 반은 다른 이들의 도움에서 시작된다 ? 142

스물일곱번째 낡은 틀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 146

스물여덟번째 실패 후 격려 한마디가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이다 ? 150

Dr. Cho’s Tip: 도전이 피어나는 일터 만들기 ? 154



PART 5 - 업무의 가치는 직접 만들어 가는 것이다

스물아홉번째 ‘안 된다’고 말할 수 없는 순간 소통은 물 건너갔다 ? 158

서른번째 때로 다른 이를 돕는 행동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 162

서른한번째 스스로 가치 없는 업무라고 생각할 때 일의 노예가 탄생한다 ? 166

서른두번째 조직 구성원의 성장이 탁월한 성과의 밑거름이다 ? 170

서른세번째 부정적인 비판은 창의성과 의욕을 꺾는 지름길이다 ? 174

서른네번째 진정 듣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다 ? 178

서른다섯번째 프로는 사소한 일에도 자신의 혼을 담는다 ? 182

서른여섯번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리더는 필요악이다 ? 186

Dr. Cho’s Tip: 일을 고마운 선물로 여기는 일터 ? 190



PART 6 - 공정한 인정은 일터를 풍성하게 한다

서른일곱번째 공정한 평가 기준이 성취 의욕을 자극한다 ? 194

서른여덟번째 더 많은 업무를 감당하려는 사람은 없다 ? 198

서른아홉번째 좋든 싫든 모든 일은 한순간, 영원한 것은 없다 ? 202

마흔번째 팀워크를 다지는 최선의 길은 정확한 정보 전달이다 ? 206

마흔한번째 목표 의식에 갇히면 주변을 돌아볼 수 없다 ? 210

마흔두번째 진솔한 소통이 같은 목표로 몰입시킨다 ? 214

마흔세번째 차이는 인정하고 차별은 없애야 인재가 넘쳐난다 ? 218

Dr. Cho’s Tip: 인정과 칭찬이 피어나는 일터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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