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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두 번째 이야기 (뒤따르는 이들의 새로운 여정)
천로역정 두 번째 이야기 (뒤따르는 이들의 새로운 여정)
저자 : 최철규
출판사 : 포이에마
출판년 : 2019
ISBN : 9791158090845

책소개

“천로역정, 그 다음 이야기!”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그의 아이들이 천국을 찾아 떠나는 순례기
유려한 번역, 기품 있는 일러스트, 풍성한 작품 해설이 함께하는 가장 현대적인 고전

《천로역정》은 흔히 큰 짐을 지고 순례를 떠난 ‘크리스천’이 천국에 도달하면서 끝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1678년에 출간된 초판의 내용이다. 이 책이 출판되고 6년이 지난 1684년, 버니언은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그 아이들의 순례기를 2부로 써서 출판했다. 이 책은 바로 그 2부를 번역한 것으로, 완역본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말 구사가 가장 탁월한 번역가로 꼽히는 최종훈 선생이 전편에 이어 2부의 번역을 맡아 원문의 깊이를 담고 있으면서도 맛깔스런 번역으로 천로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한다. 영국의 저명한 삽화가 해럴드 코핑이 그린, 역대 천로역정 일러스트 중 가장 회화적이고 서정적인 그림은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 천로역정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교우들에게 가르쳐온 박형진 교수의 해설을 더해 저자와 작품을 역사적·신학적으로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게 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천로역정, 그 다음 이야기!”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그의 아이들이 천국을 찾아 떠나는 순례기
유려한 번역, 기품 있는 일러스트, 풍성한 작품 해설이 함께하는 가장 현대적인 고전

《천로역정》,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다
《천로역정》은 흔히 큰 짐을 지고 순례를 떠난 ‘크리스천’이 천국에 도달하면서 끝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1678년에 출간된 초판의 내용이다. 이 책이 출판되고 6년이 지난 1684년, 버니언은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그 아이들의 순례기를 2부로 써서 출판했다. 이 책은 바로 그 2부를 번역한 것으로, 완역본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가장 품격 있는 2부를 만나다
우리말 구사가 가장 탁월한 번역가로 꼽히는 최종훈 선생이 전편에 이어 2부의 번역을 맡아 원문의 깊이를 담고 있으면서도 맛깔스런 번역으로 천로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한다. 영국의 저명한 삽화가 해럴드 코핑이 그린, 역대 천로역정 일러스트 중 가장 회화적이고 서정적인 그림은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 천로역정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교우들에게 가르쳐온 박형진 교수의 해설을 더해 저자와 작품을 역사적·신학적으로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게 했다.

순례자는 반드시 또 다른 순례자를 만난다
이 책에서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는 하늘로부터 초대를 받고 크리스천이 갔던 길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그는 어린 네 아들, 그리고 순례에 동행하기로 한 이웃 여성 ‘자비’와 함께 길을 떠난다. 이들은 크리스천이 지나갔던 길을 따라가지만, 크리스천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이야기와 같이 비유와 상징을 전면에 활용하지만 전편에서는 순례길이 엄중하고 치열한 싸움이라는 측면이 부각되는 반면, 이 책에서는 배려와 격려가 넘치는 여정으로서의 순례길이 그려진다. 이 여정은 관계 중심적이고 공동체적인 특성을 띤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점점 더 많은 동행자들이 함께하며 신앙의 공동체가 형성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험한 세상길을 걷는 연약한 이들에게 찾아오는 은총
《천로역정 두 번째 이야기》는 ‘남성’이 아닌 이들, 즉 여성과 어린이를 비롯한 ‘연약한 이들’의 순례기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사건들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보호하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며 연약한 우리의 성정과 현실에 더없이 큰 위로와 소망을 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천로역정》 두 번째 이야기를 내놓는 지은이의 뜻

0.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부치는 글
1. 낙담 못을 지나 좁은 문 앞에 서서
2. 환대와 섬김으로 기운을 차리고
3. ‘담대’라는 이름의 길벗
4. 네 아이들과 분별의 교리문답
5. 죽음의 그늘 골짜기에서 벌어지는 전투
6. 가이오의 집에 함께 머물며
7. 환희산맥을 넘어 마주한 절망거인
8.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새 예루살렘 성으로

옮긴이의 글
해설의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