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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TC 로마서(하)
NIGTC 로마서(하)
저자 : 리처드 N. 롱네커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출판년 : 2020
ISBN : 9791161291802

책소개

NIGTC 시리즈의 훌륭한 취지와 원로 신학자의 숙성된 견해가 잘 어우러진 주석서다.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잘 요약하고 정리할 뿐만 아니라, 저자의 숙성된 견해를 명료하게 펼쳐놓았다. 주석서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학문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본문이 오늘날 기독교 신학과 실천에 어떠한 함의를 지니는지도 다룬다. 오랫동안 참조하고 길잡이로 삼을 만한 훌륭한 저작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신약성서 본문에 대한 면밀한 비평적 검토를 원칙으로 하는 NIGTC 시리즈의 훌륭한 취지와 원로 신학자의 숙성된 견해가 잘 어우러진 주석서다. 같은 주석 시리즈라도 학자들의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본서만큼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 경우는 드물어 보인다. 세월의 흔적이 쌓일수록 틀에 매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왕왕 생겨나는데, 이 주석서에서는 NIGTC 주석뿐만 아니라 기존의 학문적 주석에서는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자유함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러한 자유함은 학문적 성과를 교회에 유익이 되는 방식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에서 특히 부각된다. 심지어 저자의 짤막한 간증도 실을 만큼 이 주석서는 학문적 주석서로서는 특별하다. 기존 틀은 NIGTC 주석의 틀이지만, 그 속에서 학문과 신앙을 최대한 버무리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교회의 역사가 로마서 해석과 논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로마서는 매우 중요한 바울 서신이며, 그 중요성에 걸맞게 연구물의 분량도 아주 방대하다. 서론에서 저자는 로마서의 중요성과 학계에서 더 이상 논란이 없거나 해결된 문제, 여전히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논제들, 로마서에서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주제들, 본문 전통에 대한 논의 등을 다루며, 오늘날 로마서를 깊게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지도를 통해 현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본서는 “바울의 새 관점”, “로마서의 핵심 단락”, “유대교와 기독교의 관계” 등과 같은 흥미롭고 많이 논의되는 주제에 대한 입문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본론에서는 본문비평, 형식과 구조, 석의와 주해 등의 범주를 가지고 주석서의 기본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로마서 해석의 본류 및 지류들과 소통하면서 본문에 대한 주요 해석들을 소개하고 저자 자신의 견해를 설득력 있게 전개한다. 또한 성경신학 및 현대를 위한 상황화라는 범주하에 본문이 기독교 신학과 실천에 어떠한 함의를 지니는지를 다루면서 본문의 주요 주제를 요약한다.
현재 교편을 잡고 있는 많은 이들의 스승으로서의 학식과 연륜과 경험 및 교회에 유익을 끼치려고 노력하는 성경 교사로서의 열정과 따뜻함이 본서를 통해 드러난다. 본서를 추천한 국내외 여러 학자들이 이미 알아보았듯이, 『NIGTC 로마서』는 오랫동안 참조하고 길잡이로 삼을 만한 훌륭한 저작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V. 두 번째 단락: 화평, 화목,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5:1-8:39) 906
1. “화평”과 “화목”에 관한 전환 본문과 논제 본문(5:1-11) 921
2.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구속 이야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결과와 아담으로 야기된 결과(5:12-21) 964
3. 중요한 세 질문: 중간에 삽입된 예시와 진술(6:1-7:13) 1007
질문 1: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6:1-14) 1010
질문2: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6:15-23) 1029
모세 율법이 갖는 권위의 범위에 관한 중간에 삽입된 예와 율법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관한 진술(7:1-6) 1043
질문 3: “율법이 죄냐?”(7:7-13) 1060
4.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삶을 “독자적인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비극적인 곤궁에 관한 독백(7:14-25). 1073
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에 “성령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정죄함이 없고 새 생명이 주어졌다(8:1-17) 1116
6. 성령 안의 삶: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이기도 하며, 현재적인 동시에 미래적이기도 하며, 고난의 삶인 동시에 영광의 삶이기도 함(8:18-30) 1172
7. 초기 기독교 신앙고백 자료가 삽입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신원하심과 돌보심과 영원한 사랑에 관한 담대한 확언(8:31-39) 1221

VI. 세 번째 단락: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과 기독교 복음(9:1-11:36) 1254
1. 서론: 그의 동포에 대한 바울의 간절한 바람, 이스라엘의 유산, 그리고 이스라엘의 메시아와 마무리하는 “아멘”(9:1-5) 1274
2. 바울의 주해 1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용된 구약 본문들(9:6-29) 1299
3. 바울의 주해 II부: 현재 실패한 이스라엘과 복을 받은 이방인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용된 구약본문들(9:30-10:21) 1348
4. 바울의 주해 III부: 하나님의 구원사의 과정: 이스라엘 내부에 존재하는 남은 자, 이방인들 가운데 남은 자, “온 이스라엘”의 구원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11:1-32) 1407
5. 송영: 초기 기독교 신앙고백 자료에 포함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송축하는 찬양시(11:33-36) 1466

VII. 네 번째 단락: 일반적인 권면과 구체적인 권면(12:1-15:13) 1472
1. 바침, 헌신, 분별에 관한 도입부 호소와 진술(12:1-2) 1480
2. 예수를 믿는 신자들 사이에서 겸손하고 서로 섬기라는 호소(12:3-8) 1492
3.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윤리 1부(12:9-21) 1500
4. 그리스도인과 국가에 대한 권면들(13:1-7) 1520
5.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윤리 2부(13:8-14) 1561
6.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14:1-15:13) 1580
C. 본론의 결론 1632

VIII. “사도의 방문”(15:14-32) 1633
로마서의 결론 단락 / 1679

IX. 평강을 비는 축복, 뵈뵈에 대한 추천, 로마에 있는 과거의 동료와 친구 및 지인들 또 어떤 그리스도인 가정과 회중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요청, 그리고 바울이 세웠고 계속 돌봤던 교회들을 대신하여 로마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인사(15:33-16:16) 1682

X. 개인적인 후기, 추가된 안부와 송영(16:17-27) 1710

참고문헌 / 1731
고대자료 색인 /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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