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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도연화 에세이)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도연화 에세이)
저자 : 도연화
출판사 : 부크럼
출판년 : 2023
ISBN : 9791162144510

책소개

최선을 다한 당신이 그 빛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힘듦을 끌어안지 말고 당신의 길을 걸어가기를.
누구보다 아끼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하니까.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에게.
지친 하루 끝을 쓸어내려 줄 도연화 작가의 다정한 응원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들, 나는 왜 이럴까 자꾸만 자책하게 되고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한 시간들. 어설픈 위로로는 나아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들. 일에, 인간관계에, 사랑에 지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응원을 가득 담은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매일 여러 일을 견뎌 내고 있는 우리가, 지금을 달려가고 있는 모두가 읽어 보아야 할 문장들이다.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를 소중하게 돌보라고 말하고 있다. 그저 당신이기에 사랑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그러니 어떤 일을 하든 포기하지 말기를. 어떤 상황에서든 당당하게 자신을 믿기를.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지지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마음을 이끌고 있다.
도저히 못 하겠다 싶은 상황이 닥친다면 조금 앉아서 쉬었다 가도 괜찮다. 당신이 고통스러운 인생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니까. 그러다 앞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를 받았다면 걸음을 멈추기도 해야 한다. 아파하는 당신을 돌아봐야 하니까. 회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간다면 그건 당신에게 전혀 이롭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전진할 때와 쉬어갈 때를 알고 가기를 바란다.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당신이 우선순위니까. 단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이 겪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데에 관심을 가졌다. 충분히 나답게 살 수 있음에도 남을 의식하며 살아가는지. 하루를 즐기는 게 아닌 버텨 내기 급급하지는 않은지. 이곳저곳에서 여러 상처를 받아 지친 당신에게는 길고 긴 휴식이 필요하다.

“나를 아끼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가 바라는 모습이면 된다.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길.”

작가는 자신만은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걸 아끼고 사랑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건 나 자신이라고. 남들을 신경 쓸 시간에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라고. 지친 자신에게 진한 쉼을 선물하라고. 삶의 무게를 주변으로 기울이지 말기를.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멋진 순간에만 나를 자랑스레 여기는 게 아니다.
고꾸라져 주저앉아 뚝뚝 눈물 흘리는
나의 눈물을 닦아 주며 따스히 등을 토닥여 주는 것이다. 사랑은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순간을 품어 주는 일이기에.
- 본문 中 -

밤하늘의 작은 별 같은 귀한 책. 지금 떠오르는 그 사람에게,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을 소중하게 전해보는 건 어떨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을 잘 살아낸 그대에게 주고 싶은 이토록 빛나는 말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무엇을 사랑하겠어요.
이유는 충분해요. 내가 나인 것만으로도.”

나를 잃으며 타인에게 다정하지 않을 것.
누구보다 나를 소중히 여길 것.
중요하지 않은 일을 신경 쓰느라 가장 중요한 나를 놓치지 말 것.
나는, 너는,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니까.

누구나 한 번쯤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을 겪어 봤을 것이다. 그 결과는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나아가다가 넘어진 적이 있지는 않은지. 그때 흘린 눈물로 밤을 지새운 적이 있지는 않은지.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당신이 가슴 아프다.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인데. 조금은 쉬었다 가도 되는 인생인데. 깊게 파인 당시의 상처가 우울로 변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밤낮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고, 버거울 정도로 수많은 일정으로 가득 찬 하루를 힘겹게 버텨 내고, 과거의 어떤 선택을 후회하며 앓는다. 어쩌면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당신을 더 지치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가는 그런 나날 속 당신이 지치지 않기를 바라며, 주저앉았다면 당장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쉼 없이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당신이 지치지 않을 리 없으니까. 당장 돌봐야 하는 자신보다 멀리 있는 목표에 연연하지 말자. 자신을 잃고 얻은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
원하는 걸 얻은 이들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사랑하는 걸 만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지쳤을 때 잠시 쉬어갈 곳을 만들어 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잠깐의 자유를 만끽하며 알아줬으면 좋겠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치유의 시간을 가져도 되는 사람이라고. 소중한 당신이 그간 얼마나 많은 힘듦과 고통 속에 놓여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상처받은 과거의 자신을 보듬어 주고, 현재의 자신에게 안정을 선사하자. 그게 그만큼 고생한 자신에게 건네는 최고의 위로니까.

“당신에게는 행복한 웃음이 가장 어울리니까.”
“괜찮다. 넘어져야 일어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고 다음에는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길.”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은 이 세상에 당신 말고 소중한 건 없으니 자신을 아끼라는 다정한 말을 전하는 책이다. 힘든 하루를 혼자 감내하지 말고,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열을 올리지 말고, 당신의 인생이 불행하다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귀한 당신은 사랑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다.
내가 건강해야 나도, 주변도, 삶도 건강해진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해도, 갑자기 찾아온 슬픔에 잠식해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부딪혀도 당신만은 당신에게 용기를 건네주자. 나만은, 나를 끌어안아 주자. 자기 자신과 마주 보고 여태 잘 해왔다고 위로를 건네주는 것도 좋다. 그게 바로 작가가 나에게, 당신에게, 우리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건네며

Ⅰ 결국 당신은 빛이 날 테니 - 12

내게 날개를 달아 주는 방법 † 말하는 대로 † 비교의 늪 †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 어여쁜 비밀 † 답을 내려 줄 수 있는 사람 † 행복해야 하는 이유 † 당당한 아마추어 † 흔들다리 † 다정한 물음 †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것 † 믿음의 방향 † 보석 같은 당신 † 흔들리지 않는 사람 † 잊지 말아야 할 것 † 빠져나오려는 노력 † 누구의 표정을 살피고 있나요 † 소나기 같은 우울 † 자신감의 바탕 † 롤러코스터 † 처음은 언제나 두려운 법이니까 † 응원을 먹고 자란 우리 † 틀리지 않는 선택

Ⅱ 존재만으로 고마운 너라서 - 54

나를 사랑하려는 노력 † 잦은 행복과 함께 † 경험을 선물한다는 것 † 행복 상자 † 나를 위한 비움 † 이유 없는 눈물은 없다 † 웃음을 지키며 살아가자 † 감정의 파도 † 앞으로만 흐르는 시간 † 혼자 아픔을 달랬던 날들 † 돌아온 영웅 † 지금을 살아가기로 했다 † 혼자 노력하는 관계 † 사랑받지 못했던 때 † 모두가 거쳐 가는 것 † 점점 숨기게 되는 아픔 † 꽃을 사는 이유 † 간절히 원하는 것 † 휘발되지 않을 것들 † 도전의 가치를 잊지 말 것 † 잠들기 전, 나에게 † 좋은 것들만 † 행복은 행복을 부른다 † 후회를 놓아 주는 법 † 오늘의 몫을 놓치지 않도록 † 실패라 부르지 않길

Ⅲ 너도 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 98

나에게 고맙다 † 나를 챙기는 연습 †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법 † 퇴근 마법 † 내게 필요했던 말 † 나와의 데이트 † 보채지도, 말리지도 말 것 † 보이지 않는 배려 † 닮고 싶은 당신 † 아버지의 칭찬 † 빛나는 마음 † 말에는 사람이 담겨 있다 † 다정함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 † 행복에 관하여 †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 우울과 성장 † 상처받지 않았던 것처럼 † 나만 남은 순간 † 인연의 끝에서 † 무게가 없는 것 † 망설이고 있다면 † 강철이 아니잖아요 † 나의 무기 † 평온을 위한 길

Ⅳ 네가 늘 미소지었으면 좋겠어 - 138

당신의 탓이 아니다 † 나의 기도 † 우리의 결 † 미운 정 고운 정 † 물결 없는 바다 † 메마르지 않도록, 전해야 하는 것 † 우리를 이어 줄 다리 † 다르기에 맞춰지는 것 † 거리 지키기 † 조화로운 관계 † 사람이 이어 주는 것 † 애쓰지 않아도 † 인연을 이어 주는 것 † 마음을 맡길 수 있는 세상 † 지나간 구름처럼 † 그럼에도, 함께하는 † 숨겨진 마음 † 지치지 않는 진심 †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낄 때 † 배려 † 기다려지는 만남

Ⅴ 이토록 귀한 너에게 - 172

나에게는 † 하루의 끝 † 여백의 미 † 그런 시기 † 어찌할 수 없었던 것들 † 나아갈 수 있는 용기 † 재미를 지우는 욕심 † 자라나는 시간 † 돌아볼 기회 † 최선의 위로 †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 † 부러움을 딛고서 †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까 † 여행과도 같은 걸음 † 행복은 연기와 같아서 † 누려 본 자만이 아는 것 † 또렷한 나로 사랑하는 것 † 연기 혹은 나 † 행복도 불행도 나로부터 †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 법 † 삶의 한 조각 † 예측 불가한 삶을 위해 † 동굴 † 더 나은 나를 위한 시작 † 일상을 꾸려 가는 것 † 단단하고 다정한 사람이고 싶어서 † 반쪽짜리 인생 † 두 명의 나 † 우아하게 살아가는 것 † 나를 돌아보는 노력

Ⅵ 너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 - 224

우리의 행복 † 부지런한 마음 † 우리만의 어여쁨 † 사랑의 모양 † 닮아 가는 우리 †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 홀씨를 부는 입술 † 약속 † 잘 지내나요, 당신. † 언어 너머의 마음 † 예쁜 다툼 † 사랑을 지우는 노력 † 몰랐던 것들 † 가꾸어 가는 것 † 다툼을 함께 풀어 간다면 † 우리를 위한 길 † 좋은 사람을 만나면

마치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