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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
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
저자 : 김형준^강문순^김현주^나선화^박경숙
출판사 : 더로드
출판년 : 2022
ISBN : 9791163382553

책소개

울고 웃으며 눈부신 삶을 걸어온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나의 꿈은 하루 24시간의 일상을 잘 살아내는 일입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책을 읽습니다. 점심시간 30분도 아주 큽니다. 20분 동안 책을 읽고 10분은 내 생각 적기를 합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퇴근 시간 1시간은 운전하면서 새벽에 녹음했던 파일을 듣고 복습합니다. 잠들 때는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내겠다는 일기를 씁니다. 지금 내 꿈은 아주 작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뭘 그렇게 열심히 하나요?”
“작가가 되고 싶어서요.”
맞습니다. 작가가 되는 것은 원대한 꿈이 아닙니다. 작가는 매일 글 쓰는 사람이 작가라고 합니다. 하루 일상을 쓰는 작가. 멋지지 않나요? 글을 쓰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하루하루 새로워집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하루하루 성장하기

“새벽 4시에 일어난다.”
이렇게 말하면 다들 미쳤다고 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뭐 하냐고요? 꿈은 원대했습니다. 2016년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큰방에 독서실 책상을 하나 비치해 놓았습니다. 혼자서 하루의 일기를 적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작가가 되고 싶어서 매일 새벽 4시에 눈을 뜹니다. 알람을 매일 맞추어 놓습니다. 주말도 다를 바 없습니다.

지금은 새벽 4시에 일어나면 책을 읽습니다. 독서 모임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20페이지 읽고 마음에 와닿은 부분을 녹음합니다. 3분 분량을 녹음하고 독서 노트에도 적습니다. 필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주어야 하지만 독서 밥을 줍니다. 아이들이 밤에 듣고 잤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녹음 내용 마지막에는 아이들에게 “사랑해.”라고 전합니다.

1년 전에는 미욘 강사와 일본어 회화를 했습니다. 회화 수업을 시작해서 1년을 매일 10분씩 작은 성공을 익혔습니다. 작은 성공의 힘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즐겁게 일을 합니다. 나에게 꿈이 있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잘했어, 나는 대단해, 내가 최고야!’
주문을 걸었습니다.
그 사이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업무상 오해 때문에 동료 직원들과의 관계가 서먹했던 적도 있었고, 옳은 일과 융통성 사이에서 갈등한 적도 많았습니다. 2022년 1월 28일 해경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 홍 주사는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고했다는 한 마디에 눈물이 쏟아졌고, 그동안의 시간들이 보람과 가치가 있었구나 새삼 느끼기도 했습니다.

나의 꿈은 하루 24시간의 일상을 잘 살아내는 일입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책을 읽습니다. 점심시간 30분도 아주 큽니다. 20분 동안 책을 읽고 10분은 내 생각 적기를 합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퇴근 시간 1시간은 운전하면서 새벽에 녹음했던 파일을 듣고 복습합니다. 잠들 때는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내겠다는 일기를 씁니다. 지금 내 꿈은 아주 작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뭘 그렇게 열심히 하나요?”
“작가가 되고 싶어서요.”
맞습니다. 작가가 되는 것은 원대한 꿈이 아닙니다. 작가는 매일 글 쓰는 사람이 작가라고 합니다. 하루 일상을 쓰는 작가. 멋지지 않나요?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글을 쓰면 하루하루 새롭습니다.

홍혜숙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글

제1장 내가 견뎌온 시간들 * 불행

박상림 스물여덟의 알코올 중독 아빠, 엄마의 죽음
김효진 시간은 흐르고 마음은 변한다
강문순 내 인생의 복덩어리
김형준 아버지를 닮고 싶지 않았다
김현주 모르는 것도, 아는 것도 병이다
박경숙 그리운 아버지
박용진 수능 6수를 하고 지방 사립 공과대학 가다
이재은 엄마가 된다는 건
홍혜숙 힘이 들 때면 글쓰기로 이겨내자
나선화 우주를 잃었다

제2장 전부 실패는 아니었다 * 작은 성공

박상림 제2의 직업을 향한 도전
김효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만들어진다
강문순 최고다, 미스 강!
김형준 그래,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
김현주 작은 성공이 나의 삶 전부
박경숙 실패는 또 다른 시작이다
박용진 절판 도서, 구하자는 것을 넘어 만들자
이재은 나를 알아가는 시간
홍혜숙 하루 10분, 나를 사랑하는 시간
나선화 공부에 길을 묻다

제3장 그날은 아직도 선명하다 * 행복

박상림 투룸 신혼집에서 26평 아파트 내 집 마련
김효진 사랑만 주기에도 짧은 시간
강문순 파리의 연인
김형준 행복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김현주 더 행복한 여행이 있다
박경숙 멈추지 않았습니다
박용진 일과 공부에 집중해서 머리가 지끈거릴 때
이재은 울며 웃으며
홍혜숙 다시 한번, 행복 무지개를 만났으면
나선화 이제부터 시작이야

제4장 나는 아직도 그리워한다 * 사람, 사랑

박상림 세상 무게가 힘들었던 아빠
김효진 구름이 불러다 준 너
강문순 오겡끼데스까
김형준 아버지, 그렇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현주 인생은, 믿어준 사람 때문에 큰다
박경숙 그때는 푸릇푸릇 청춘이고 사랑이었다
박용진 추억은 그리운 채로 남겨둬야 한다
이재은 엄마 집, 그립다
홍혜숙 블로그로 전하는 내리사랑
나선화 문득 엄마가 그립다

제5장 남아있는 삶에 전하는 말 * 희망

박상림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나
김효진 거기 어때?
강문순 오늘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
김형준 걱정 마세요,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김현주 아버지의 모습에서 나의 미래를 본다
박경숙 실망과 절망을 견뎌낸 너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박용진 알맹이 없는 자신감과 허상을 버려라
이재은 같이 웃어요
홍혜숙 잠재적 지적 미라클을 만나다
나선화 너는 운이 좋은 아이야

마치는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