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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 전쟁 (바이러스가 바꿔놓을 뉴노멀 경제학)
코로나 경제 전쟁 (바이러스가 바꿔놓을 뉴노멀 경제학)
저자 : 폴 크루그먼^제이슨 퍼먼^올리비에 블랑샤르^아담 S. 포센 외 22명^리처드 볼드윈 (엮음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년 : 2020
ISBN : 9791164841097

책소개

역사상 처음 … 모든 나라가 멈췄다!
경제적 고사 위기 속, 지금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코로나19는 인간을 넘어 경제까지 감염시켰다. 전 세계 경제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있다. 주식을 시작으로 채권까지 폭락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의 삶마저 무너지고 있다. 정부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절박함 속에 꺼져가는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세계 경제학 대가들이 모였다. 폴 크루그먼, 제이슨 포먼, 올리비에 블랑샤르, 아담 S. 포센 등 현대 경제학을 대표하는 26명의 경제학 그루들은 어떤 솔루션을 내놓았을까. 그들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담아낸 『코로나 경제 전쟁』만이 우리가 직면한 이 재앙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코로나19, 인간을 넘어 경제를 감염시키다!
폴 크루그먼, 제이슨 퍼먼, 올리비에 블랑샤르, 아담 S. 포센 등
세계적 경제학자 26명이 한자리에
그들이 내놓은 집단지성 종합 솔루션!

당신은 진정 경제학적 사망 위기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무엇을 우선할 것인가, 팬데믹 억제 vs 경제반등?
코로나19 경기부양책, 통화정책 vs 재정정책?
코로나19 이후 경기 반등, V자형 vs U자형 vs L자형?
코로나 이후 세계, 역세계화 vs 세계화 연장?
코로나 19 이후 미중 갈등, 증폭 vs 완화?
코로나 19 대처법, 완전차단 vs 억제와 둔화?
바이러스 전염 vs 뱅크런, 과정과 대책이 동일?
주식시장을 보면 코로나19 결과가 보인다?
2차 파동은 언제? 주식시장 바닥은 어디?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사람을 보호하고, 경제 반등 위한 대규모 조치를 시행하라! _ 제이슨 퍼먼
첫째, 보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테스트, 병원 시스템, 항바이러스와 백신 연구 등 모든 필요한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이 확실히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가구에 현금을 지원하라. 단기적으로는 충격을 완화하고, 바이러스 문제가 지나간 후에는 사람들이 지출에 있어 보다 여유를 갖게 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기업을 지원하라. 팬데믹이 지나간 후 기업이 파산을 피하고 고용을 늘려 경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 대출의 일부 혹은 전부를 보증하는 대규모 대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 은행들이 새로운 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대출을 연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규제 변화뿐 아니라 금융시스템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도 필요할 것이다. 〈사람이 먼저, 경제는 그다음〉 중에서

지속적 적자 재정 통한 대규모 공공 투자에 나서라! _ 폴 크루그먼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세계적인 장애물이 발생하면 전형적 통화 정책으로는 상쇄할 수 없는 부정적 경제 쇼크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만난 것이 팬데믹이라는 장애물이다. 우선 차기 미 대통령과 의회가 넓은 의미의 공적 투자에 고정적으로 GDP의 2% 이상을 매년 지출할 것을 제안한다. 영구적 경기 부양책이 공공 부채를 증가시킨다는 명확한 반대 의견이 존재하지만 그런 우려는 부적절하다. 저금리 시대의 부채와 이자만 계산해봐도 영구적 부양책이 실행 가능하다는 점을 명백히 알 수 있다. 매번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허둥지둥 단기적 조치들을 쏟아내기보다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재정적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가능한 한 빨리 시행하는 게 최선이다.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중에서

불황, 혼란 틈타 번지는 경제민족주의를 경계하라! _ 아담 S. 포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약해진 세계 경제에 ‘경제 민족주의’라는 또 다른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 겁에 질린 사람들과 정치인들은 가장 가까운 이들만을 챙기고, 의료 장비, 달러 유동성, 지역 시장, 수출 기회 심지어는 더 가난한 국가들을 원조해야 할 몫까지 내 집, 내 나라 안에 비축해두려고 한다. 그러나 보호주의적 고립 정책 체제는 곧 부패와 탄압을 낳을 뿐 아니라, 팬데믹이 아닌 상황에서도 투자와 생산성 하락 추세를 유도한다. 더불어 이런 체제는 세계적 갈등과 약소국 착취의 위험을 높인다. 팬데믹이 진정된 후 이러한 기회주의적 전염병이 만성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게 경제 회복에 대단히 중요할 것이다.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한국어판 서문
한국어판 특별 인터뷰

1부 코로나19 전쟁
■ 신속하게 그리고 무엇이든 최대한으로 - 리처드 볼드윈·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 사람이 먼저, 경제는 그 다음 - 제이슨 퍼먼
■ 도덕적 해이를 두려워 말라 - 찰스 위폴로즈
■ 막을 수 없다면 억제와 둔화를 택하라 - 피에르-올리비에 구랑샤
■ 정책 타깃을 느슨하게 잡아라 - 기타 고피너스
■ 헬리콥터 머니를 사용할 때 - 호르디 갈리
■ 주식시장을 보면 코로나19 결과가 보인다 - 스테파노 라멜리·알렉산더 와그너
■ 위기극복을 위한 열 개의 열쇠 - 샹진 웨이

2부 펜데믹 경제학
■ 경제적 충격을 주는 경로들 - 리처드 볼드윈·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 독감의 거시경제학 -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 세계 교역에 미치는 영향 - 리처드 볼드윈·에이치 토미우라
■ 전염 효과: 뱅크런 - 스티븐 G. 세체티·커밋 L. 스코엔홀츠
■ 팬데믹 시대의 통화 정책 - 존 H. 코크레인
■ 대유행의 경제 효과 - 사이먼 렌-루이스
■ 유로존이 사는 길 - 올리비에 블랑샤르
■ 한국의 경험 - 정인교

3부 코로나19가 바꿔놓을 뉴노멀
■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 - 아담 S. 포센
■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 폴 크루그먼
■ 코로나19가 바꿔놓을 것들 - 찰스 위폴로즈
■ 경기 침체에 맞서기 위한 과감한 정책 - 크리스티안 오덴달·존 스프링포드
■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정책 - 피넬로피 골드버그
■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 - 노라 러스티그·호르헤 마리스칼
■ 금융 정책 패키지 - 필립 R. 레인
■ 코로나 시대의 금융: 다음은 무엇인가 - 토르스텐 벡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 전쟁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