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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생일이 생겼다
두 개의 생일이 생겼다
저자 : 유연승
출판사 : 메이킹북스
출판년 : 2021
ISBN : 9791167910622:

책소개

고통은 끝내 빛이 되었다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은 저자의 가슴 뭉클한 투병기

누구에게나 고통의 시간은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견뎌냈을 때, 사람은 비로소 이전보다 한 뼘 더 성장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긴 터널과 같은 투병 생활을 통해, 두 번째 생일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얻었다. 저자의 상황과 생각을 가만히 따라가는 이 책은 고통의 시간들을 증언하는 한편으로, 어둠 속에 멈춰 선 이들이 다시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진솔한 이야기는 울림이 크다. 그것이 인생을 뒤흔들어놓은 커다란 사건이라면 더더욱. 저자는 포기하고 싶었으나 포기하지 않았고, 어둡고 고통스러운 투병 기간을 지나 다시 세상과 마주했다. 내용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덤이다.

아직 희망을 믿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는 게 힘들 때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면 힘이 난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인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답을 찾긴 정말 쉽지 않다. 저자는 백혈병 치료를 받으면서 병상에 누워 조금씩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에 떨었고, 한없이 우울했다. 정말 감사한 건 그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질문하고 답할 기회를 얻었다. 인생의 정답은 하나가 아니고 선택지 또한 수백 가지가 넘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직 답을 찾지 못했지만,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웠다.

저자는 병을 이겨낼 것이란 ‘소망’, 병원과 자신을 둘러싼 희귀암은 결코 나를 ‘가둘 수 없어’, 끝내 완치 받은 ‘감사’를 통해 지난 힘든 시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았다. 고통 가운데 계신 분들이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받길 바란다. 분명 그 과정은 언젠가 빛이 될 것이다. 저자가 투병 생활을 통해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웠듯이 역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게 일어난 기적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신앙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믿음은 때론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어렸을 때 그저 엄마 손 잡고 나갔던 교회. 기도하는 법조차 몰랐던 저자는 몸이 망가지면서 정말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된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이 모든 고통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교회를 다니지 않고, 신앙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도 저자의 간절한 기도가 삶에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 느껴보길 바란다.

지친 하루가 끝날 때 일기장에 ‘할 수 있다’와 ‘이겨낼 수 있다’를 적어냈던 저자는 현재보다 더 힘든 과거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은 치유되고, 활력 넘치는 오늘을 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Chapter 1 소망
1. 0.1%의 사나이
2. 내 불행의 끝은 어디일까?
3. 인생이란 무엇인가?
4. 먼지 쌓인 성경책
5. 철저하게 무너지다
6. 무너진 기둥을 다시 한번 세우다

Chapter 2 가둘 수 없어
7. 병원이라는 감옥
8. 나를 일으키는 힘
9. 저 구름 뒤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10. 가장 소중한 것을 내려놓다
11.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곳에서 시작된다

Chapter 3 감사

12. 억지로라도 웃어 보자, 거울 속에 비치는 넌 내가 아니야
13.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다
14. 내가 나를 사랑해 보는 거야
15. 다시 태어나다
16. 난 확신해, 넌 이 세상의 빛이 될 거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