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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학습법 혁명
스토리텔링 학습법 혁명
저자 : Janice McDrury^Maxine Alterio
출판사 : 박영스토리
출판년 : 2015
ISBN : 9791185754161

책소개

이 역서는 Janice McDrury와 Maxine Alterio(2003)가 집필한 'Learning through Storytelling in Higher Education: Using Reflection & Experience to Improve Learning'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원제를 직역해보면, '고등교육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한 학습: 학습을 개선하기 위하여 반성적 성찰과 경험을 활용하기'쯤이 된다. 풀어서 해설해보면, 대학생들의 학습을 개선하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면서 대학생들의 반성적 성찰과 경험을 학습에 활용하여 진정한 학습을 촉진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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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본 역서는 Janice McDrury와 Maxine Alterio(2003)가 집필한 'Learning through Storytelling in Higher Education: Using Reflection & Experience to Improve Learning'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원제를 직역해보면, '고등교육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한 학습: 학습을 개선하기 위하여 반성적 성찰과 경험을 활용하기'쯤이 된다. 풀어서 해설해보면, 대학생들의 학습을 개선하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면서 대학생들의 반성적 성찰과 경험을 학습에 활용하여 진정한 학습을 촉진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다.

최근에 대학생들의 피상적 학습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목소리는 대학 내.외부에서 자주 들려오고 있다. 대학 내부에서는 대학생들의 학습이 너무 기계적이고 단편적이며, 전공 교과 학습 외에 스펙 쌓기나 자격증 관련 공부에 함몰되어 학습이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대학 외부, 특히 기업체나 산업체, 관련 현장에서는 실무적 기초나 전공의 지식도 피상적이며, 특히 현장의 실무적 지식에서 너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문제를 질타하고 있다. 총체적으로 보면, 오늘날 우리 대학생들의 학습은 기초적 지식의 결여, 현장 맥락에의 적용력 취약, 자신의 성찰과 경험과 유리된 무의미한 학습의 범람, 자신의 삶과 통합되지 못하는 학습의 무기력함 등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적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의미 있고 진정한 심층 학습으로 안내해 줄 소중한 기회를 접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학습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을 다각도로 시도해오던 차에 본 저서를 접하면서 소중한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본 역서는 대학생들의 무기력한 학습을 업그레이드 하게 하고 자신의 경험을 성장시켜주는 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저서를 작업하게 된 역자들도 대학에서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 및 상담, 평생교육과 인적자원개발에 관심을 갖고 연구, 티칭하는 사람들이다. 상호 주 관심사는 다소간 상이하지만, 크게 보면 학생들의 학습을 보다 유의미하게 조력하고 지원해주는 일에서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다. 이러한 공감으로 인해 본 저서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본 역서는 크게 11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9개 장이 주 내용으로 제시되고 있다. 1장은 이 책의 서론적 내용이고, 11장은 결론으로 소략하고 있다. 5장에서 9장까지는 스토리텔링 5단계 학습법에 해당된다.

제2장에서는 스토리텔링 영향력들로 반성적 성찰과 학습의 문제에 중점을 두고 관련 토픽을 다루고 있다. 제3장에서는 스토리텔링 개발과 관련한 문헌들의 개요를 살피면서, 스토리텔링의 정의와 내러티브 접근의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스토리텔링 접근법을 구성주의적 패러다임과 관련시키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반성적 학습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서 경로 모형(McDrury and Alterio, 2001)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 모형을 통한 형식화된 스토리텔링의 개념을 제시하고 스토리텔링 과정과 반성적 학습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기술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5단계 학습법이 시작되는 첫 단계인 제5장에서는 학생들의 구성적 학습을 유발하기 위해 어떻게 이야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입증하기 위해 5단계 접근법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는 학생들에게 이야기 찾기(모형의 1단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스토리텔링 문화가 어떻게 창출될 수 있는지 제안한다.

제6장은 이야기하기 단계로 학생들이 실천 경험을 통해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하고 본보기를 써보는 단계로 이동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제7장은 학생들에게 제3단계인 이야기를 확장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반성 이론을 소개하는 방법을 기술한다. 이 장에서는 스토리와 반성의 메타 분석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실습을 제공한다. 제8장에서 형식화된 스토리텔링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개발하고 이야기 처리 단계를 소개하는데 여기서는 실천 이야기에 관해 얼마나 집중적인 반성적 대화가 중요한 학습으로 귀결될 수 있는지 진술한다. 우리는 학생들이 형식화된 스토리텔링 과정을 사용하여 어떻게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지 기술한다. 자발적으로 이끌린 활동에서 나온 이야기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사용되는 반성적 과정과 마찬가지로 탐구된다. 제9장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반성적 학습 모형 4단계인 이야기 재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실습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얻는 데 사용되는 그룹 스토리텔링 과정이 소개된다.

지금까지 소개된 5단계 학습법, 즉 제5장에서 제9장까지의 주 관심사는 학생들게 점차적으로 반성적 학습 단계로 안내하는 스토리텔링 이론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교육자들에게 이 과정을 보조하는 템플릿을 제공해주고 있다. 본 다섯 가지 단계에서의 의도는 스토리텔링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서로 다른 수준과 방식에서 학습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입증해 보이는 것이다.

제10장에서는 평가와 윤리적 문제와 관련된 이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 장에서는 스토리텔링 평가에 관한 저자들의 관점을 소개하고 평가의 문제에 대한 실천 가능한 제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야기의 소유권 문제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

본 역서는 주로 대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을 설명하는 데에도 적용가능하다. 그리고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든 실천 분야에서도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자료로 기능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전문적 실천이나 업무 실행을 준비하는 학부 학생들과 실천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장래의 숙련된 실천가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훌륭한 교사, 간호사, 의사, 법률가, 건축가, 상담가 등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저서를 작업하면서 역자들의 이론적 관심사나 전공, 철학들이 다소간 차이가 있었지만, 상호검토를 통해서 용어나 문구들을 독자의 입장에서 수정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역이나 실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지적을 기대한다. 출판계의 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보잘 것 없는 책을 보기 좋게 출간해주신 회장님과 편집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모쪼록 이 책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을 되돌아보게 하고 자신의 성장과 경험에 유익한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2015. 8.

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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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장 서론

2장 스토리텔링에의 영향: 학습과 반성적 성찰

3장 스토리텔링 개발

4장 학습이론으로서 스토리텔링

5장 스토리 발견하기

6장 전문적 실천의 스토리텔링: 실천에 대한 스토리 말하기

7장 반성적 성찰을 통해 스토리를 확장하기

8장 실천 스토리 처리하기

9장 집단상황과 스토리텔링 재구성

10장 윤리적 문제와 평가

11장 반성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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