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니 생각 (하루종일 내 마음은 너로 인해 소란하다)
니 생각 (하루종일 내 마음은 너로 인해 소란하다)
저자 : 김민준
출판사 : 프로젝트A
출판년 : 2015
ISBN : 9791186912027

책소개

『니 생각』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가 지나가면서 생겨나는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고 있다. 서로의 마음이 전해진 순간의 설렘, 감정을 나누던 행복한 시간들을 지나 서로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 상처준 순간과 화해의 장면 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그리고 마침내 겹겹이 쌓인 다양한 감정들이 결국 하나의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순수하게 전한다. 이 책은 내가 사랑하는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루가 ‘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한 사랑스러운 연인의 작은 여행기이다. 낯선 여행지의 소박한 풍경을 담은 사진은 김민준이 건네는 위로와 성찰의 말을 더 깊이 와닿게 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사랑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우리, 이렇게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
부다페스트, 사랑에 대한 답은 거기에 있었다!
8,000km 를 건너 도착한 사랑의 메시지

“우리의 사랑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20 대의 한 연인은 이 질문의 답을 찾아 낯선 곳으로 떠나 자신들의 사랑을 돌아보기로 한다. 『계절에서 기다릴게』(프로젝트 A, 2015)로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한 인스타그램 스타 김민준이 이번에는 부다페스트로 사랑을 위한 여행을 떠났다. 부다페스트에서 시작하여 로마, 파리, 런던 등으로 사랑하는 이와의 여행을 떠난 그는 그곳에서도 “우리는 사랑할 때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를 생각케 한다. 김민준은 여행지에서 일상의 모습을 포착하여 사랑의 설렘, 외로움, 삶에 대한 성찰 등으로 연결시켜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는 책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방식을 통해 사랑의 실패에 겁먹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니 생각』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가 지나가면서 생겨나는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고 있다. 서로의 마음이 전해진 순간의 설렘, 감정을 나누던 행복한 시간들을 지나 서로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 상처준 순간과 화해의 장면 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그리고 마침내 겹겹이 쌓인 다양한 감정들이 결국 하나의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순수하게 전한다. 이 책은 내가 사랑하는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루가 ‘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한 사랑스러운 연인의 작은 여행기이다. 낯선 여행지의 소박한 풍경을 담은 사진은 김민준이 건네는 위로와 성찰의 말을 더 깊이 와닿게 할 것이다.

사랑을 노래하는 저자 김민준,
사랑에 설레고, 아파한 당신을 위한 고백의 말들

처음 방문하는 낯선 여행지 부다페스트.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도착한 그곳에서의 경험은 새로움과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도착 첫날 실제로 보게 된 숙소는 사진과 달리 초라했고, 여행지에서는 자주 길을 잃었다. 그럼에도『니 생각』 속의 연인은 그 안에서 사랑을 지키고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라한 숙소에서 췄던 첫 왈츠의 기억, 무더위 속에 길을 헤매도 서로 웃으며 다독일 수 있는 여유 갖기, 진심을 전하기 위해 필요한 딱 그만큼만 싸우기. 이들은 낯선 곳에서 겪은 사랑하는 이의 새로운 모습과 생경한 추억을 사랑의 지혜로 바꾸는 여정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그럼에도 사랑하기를’ 권하고 있다. 사랑의 상처를 실패라 여기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다정한 응원의 말을 건넨다.

누구나 그럴 거예요. 좋은 감정을 느꼈던 사람과 이별을 하기도 했고 사랑했던 사람의 이기적인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기도 했을 거예요. 그럼에도 저는 굳이, 다시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헤어지고 다시 사랑을 찾아 서성이는 것, 어쩌면 그건 지극히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거예요.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사랑을 반복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 지금 눈앞이 깜깜해요? 그렇다면 잘 하고 있어요. 뿌리는 원래 그런 어둠 속에 있으니까 말이죠 . 걱정하지 말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랑을 찾아 떠나봐요. 머지않아 당신은 뿌리의 존재를 알게 될 거니까 말이에요. _ 본문 중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도 변하고, 당신도 변하고, 사랑의 감정도 변한다. 이 책은 변해가는 감정도 사랑의 한 형태라고 말한다. 그러니 처음 사랑을 맞이하듯 늘 새로운 사랑의 형태에 선뜻 다가서라고 권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신과 나의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니 생각』은 사랑의 중간과 끄트머리에서 고민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한 행복의 지도 같은 에세이가 되어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출발

1부멀리서 네가밝아오고 있다

우리의 첫 왈츠를 위하여
그렇게 세상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너를 향한 설렘이 이미 벅차다
그리움과 외로움 사이
파도
각설탕
다만 곁에 머물러 있다는것
밤을 타고 도착한 메시지
당신, 곁
그녀가 나를 본다
엇갈린 단추
첫사랑
아이돌
걸음이 빠른 그녀
분홍빛 슬랙스
짝사랑
우주별
작은 바람
완벽해지기 위해서
사랑의 뒷모습
너와의 하루는 늘 새로운 천국이다
내게 그녀는 여자, 그 이상의 의미
새벽의 담담한 위로
당신은 더 예뻐질 수 있다
파리에서의 아침
감탄사
마크 로스코
모순
자연미인
꽃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일
고독이 아니라 고립
중독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빈 자리
사계절
지금은 사랑할 때
그녀의 작은 자유

2부 부서지는 햇살처럼 찾아온
두 번째 고백
간단해
아직도 가끔
당신이라는 창
타인의 사랑
사랑은 미지수
프로포즈
희망의 빛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네 냄새
화장 없이도 충분히 로맨틱
너를 사랑한 시간
빨래 잘하는 법
가슴에서 꽃향기가 나는 사람
너만의 사랑
기억의 레시피
일회용 사용 설명서
투리토프시스 누트리쿨라
내가가는 곳마다 그 사람이 있다
속편은 늘 원작보다 못하다만
몽상
표현의 경제학
사랑이라는 맛
나를 안다는 것은 너를 안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수첩
그녀를 위하여
녹는점
일기장 속에서 만난 스물세 살의 나
The Best Summer Of My Life
이 사랑이 내게 당연한 것이어서 좋다
우리가 눈을 감고 떠올릴 수 있는 것들
시간 여행자의 편지
그리움이 내려앉은 자리
한결같다는 것

3부 그것은 한낮의 어지러움이었다
촌스러운 사람
넘치는 사랑 뒤에 남는 것
어떤 이별
바래지 않을 기억 하나
블루데이
휴대폰
우리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고소한 빵 굽는 냄새
셰익스피어서점
소년
기어이 당신을 이기려는 게 아냐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 가슴이 아프다
반할 만큼 짙은 향이 나는 사람
여름은 모두가 살아 있는 계절이라 이렇게나 뜨겁다
우리는 어쩌면 낯선 열차를 타고 있는지도 몰라
일엽편주
사랑이 영원히 처음과 같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겉과 속
사랑은 멈췄다. 그리움이 시작된다
기도하는 이의 뒷모습
지나고 보니 사랑
매일이 다른 오늘이다
좁은 자유
고인 물
굳은살
상처를 견디는 시간에 대하여
예쁘게 봐주세요
유실물
스물여섯
거울이 아니라 그의 눈을 보고 사랑하자
졸업식
엄마의 시
마음을 가득 들이마셔본다
나를 믿어주는 당신이 있다
행복의 조건
대못
이 다음에 나는 꼭

4부 짙은 자정의 생각들
여전히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전
과거는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으로 기억된다
다정한 비가 내린다
무엇에 대하여
누구나 사랑을 한다
달무리
뒤집기
걸어온 길
오직 나만을 위한 야경
그날들을 잊지 않았으면 해
모나리자
나는 그녀를 반복한다
너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긴 밤은 너를 만나기 위한 준비였다
서로에게 길드는 시간
이 모든 것이 비록 신기루 같더라도
우리는 모두 서툰 존재
여행
도무지 어쩔 수 없는 일
모네의 파스텔 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한 연인을 위한 두 가지 위로
L에게 묻는다
사랑은 시간을 가게 하고, 시간은 사랑을 가게 한다

가을비
우리는 이미 모두에게 첫사랑이다
스쳐지나기 위하여

에필로그; 미처 못다한 말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