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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저자 : 로완 윌리엄스
출판사 : 도서출판100
출판년 : 2021
ISBN : 9791189092184

책소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면밀한 독해를 통해, 그의 사상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준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에 대한 통속적인 이해를 수정하고, 더불어 그에 대한 현대의 비판을 검토하며 최근의 연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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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대 거장과 현대 거장의 만남”

탁월하고 충실한 아우구스티누스 이해
서구 신학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력은 독보적이다. 거의 모든 신학자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나름의 견해를 제시해왔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수많은 저술 중 일부나 단면만 읽고 파편적·피상적으로 해석하여 수많은 오해를 낳기도 했다. 손쉽게 읽고 오해한 이야기는 그 편리함 때문인지 통속적 설명으로 계속 재생산되고 있다. 로완 윌리엄스는 25년에 걸친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포괄적이고 면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오해를 벗기며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

현대 신학과 교부학의 대화
로완 윌리엄스는 교부학에 대한 탁월한 이해뿐만 아니라, 현대 신학과 사상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를 통해 현대 신학의 몇몇 관점을 살펴봄으로써, 먼저 고전 그리스도교 신학을 면밀하게 읽는 방식을 보여주고, 또한 이에 비추어 현대 신학이 고전 신학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를 훌륭하게 보여준다.

학계의 최신 동향과 사목적 관심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 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학계의 최근 동향과 성과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어로는 아직 소개된 적 없는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유럽 학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학술서에 그치지 않는다. 학자(전 옥스퍼드 및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이자 사목자(전 캔터베리 대주교)인 로완 윌리엄스의 글답게 교회 안팎에서의 신앙에 대한 깊은 사색과 관심이 글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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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ㆍ 서문
ㆍ 약어표·영역본에 대하여·일반 연구서와 전기

1.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고백록』에 나타난 시간과 자기-인식
2. 주해 중인 영혼: 시편 해석자로서의 아우구스티누스
3. 언어, 실재, 욕망: 그리스도인 형성 과정의 본성
4. ‘좋으실 게 없다’?: 창조에 관하여
5. 실체가 없는 악
6. 정치와 영혼: 『신국론』 읽기
7. 그리스도와 삼위일체: 개괄적 정리
8. 사람 안의 지혜: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론
9.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 사유에 나타난 자기-인식의 역설
10. 사피엔티아: 지혜 그리고 삼위일체의 관계
11.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는 사랑

ㆍ 설교: 찾고 계신 하나님
ㆍ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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