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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성인 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성인 피아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
저자 : 스미 세이코
출판사 : 끌레마
출판년 : 2023
ISBN : 9791189497620

책소개

성인 학습자에게 맞는 연습법은 따로 있다!
- ‘연습’보다 ‘요령’이 중요하다

피아노를 배우는 성인들이 늘어나면서 성인 피아노 교습소가 성황 중이다. 어릴 때 배우다가 포기했으나 다시 치고 싶어서, 직장생활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좋아하는 곡을 직접 연주하고 싶어서,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피아노 앞에 앉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는 성인 피아노 학습자들이 경험하는 여러 문제와 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아노를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맞춤형 안내서이다.
저자 스미 세이코는 독일 국립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로, 1996년에 일본에서 〈아버지를 위한 피아노 레슨〉이라는 CD를 발매해 레코드대상 기획상을 수상했고, NHK에서 ‘악보가 서툰 아버지를 위한 피아노 강좌’를 진행하는 등 30여 년간 성인 피아노 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연주 활동과 레슨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학습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빠지기 쉬운 함정, 맞춤형 연습법,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알려준다. 연습량에 따라 실력이 달라지는 청소년 학습자들과 달리, 성인은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고 신체의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연습보다 ‘요령’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내가 고민하고 궁리하던 내용이 거의 다 들어 있었다”, “성인 아마추어를 위한 고마운 책”, “음악의 본질을 잊지 않고 피아노를 즐겁게 계속해나갈 방법을 알려준다”,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가득하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장기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피아노를 계속하는 사람과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나?
- ‘완벽하게’ 연주하기보다 ‘자기답게’ 연주하기
“연습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아 계속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어느 순간 슬럼프에 빠져 포기해버렸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나 중간에 슬럼프에 빠져 힘들어하다가 포기해버리는 학습자들이 많다. 이에 대해 저자는 “즐기지 않는 한 피아노를 계속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성인들은 대개 노력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즐기는 것에는 서툴러서 요령 없이 연습만 하다가 쉽게 좌절하게 되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완벽하게 연주하기보다 자기답게 연주하기”를 그 답으로 제시한다. 완벽하게 치려고 하면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없고 쉽게 좌절하게 되지만, 음악을 느끼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면 어깨에 들어간 힘이 빠져 편안하게 칠 수 있고 자연스레 실력도 향상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실력이 부족한 성인 학습자들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요령’도 알려준다. 빠른 패시지 연습법, 트릴을 아름답게 연주하는 요령, 자신의 수준에 맞게 악보를 변형하는 방법, 빠르게 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요령, 실수했을 때 동요하지 않는 방법 등이다. 이런 요령을 알아두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조금 수월하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는 것은 어떤 매력이 있나?
- 음악성은 평생 진보하고 감성은 점점 깊어진다
“피아노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지금 시작해서 언제 좋아하는 곡을 연주할 수 있겠어?”
피아노를 시작하고 싶지만 너무 늦었다며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피아노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고, 몇 살부터 시작하든지 ‘음악성’은 평생 진보해나간다고 말한다. 마음이나 감성은 노화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더 깊어지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성인 피아노 학습자들은 피아노를 배우면서 음악의 깊은 매력을 경험하게 되고, 손가락에서 온몸으로 전해지는 새로운 감각을 맛보게 된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유연성은 떨어지지만, 감성은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에 피아노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은 더 잘할 수 있다. 그렇게 음악의 심오함을 알게 되면서 피아노가 능숙해지고 즐거움도 만끽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 처음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거나 노년이 되어 배우기 시작한 사람, 어렸을 때 쳐본 적이 있지만 포기했다가 다시 치기 시작한 사람, 현재 레슨을 받고 있거나 혹은 독학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까지, 모두에게 이 책은 음악을 즐기고 피아노를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독자 서평

★ 이 책에는 유용한 팁, 설득력 있는 사례,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가득하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가 감동적이다. 피아노를 즐긴다는 것은 음악을 발견하고 자신도 발견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_sa-ta
★ 자신을 곡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곡을 자신에 맞게 바꿔서 더 편하고 즐겁게 피아노를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이다. _무라카미 쇼타
★ 구세주 같은 책! 성인이 처음 또는 다시 피아노를 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팁, 조언이 가득하다. _리키@2년
★ 단숨에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반복해서 읽었다.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성인 아마추어를 위한 고마운 책. 고민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_슈리케이트
★ 음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 성인 학습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항상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고 싶다. _시마
★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난이도 높은 곡을 연주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던 때, 이 책을 읽고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게 되었다. _kittokittokid
★ 나는 60세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연습법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내가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던 내용이 거의 다 들어 있었다. _kanchan33
★ 몇 년 전에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레슨을 받을 때 잘 이해되지 않은 내용이 이 책에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독학 중인 사람은 물론이고 레슨을 받고 있는 사람도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_gabugon
★ 모든 피아노 학습자에게 유효하고 유익한 책이다. 음악의 본질을 잊지 않고 피아노를 즐겁게 계속해나갈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_나츄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장 왜 능숙해지지 않을까
피아노는 어려운 악기이다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려면
연습보다 요령

2장 좋은 연주란 내용을 갈고닦는 것
연주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표현력
귀와 손가락을 연결하는 블라인드 터치

3장 힘을 빼면 연주가 능숙해진다
탈력이 모든 것의 기본
음을 약하게 내는 훈련이 표현력을 길러준다
균형 감각을 기른다
박자 감각이 유지되면 리듬은 간단하다
집중과 집착
빠른 패시지 연습법
트릴을 아름답게 친다

4장 피아노가 즐거워진다
능숙해진다고 느끼려면
슬럼프는 기회!
단골 곡이 있으면 실력이 는다
악보를 읽을 수 있게 되는 방법
발상을 유연하게 하자
악보대로 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5장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눈다는 것
실수에 집착하면 중요한 것을 잃는다
레슨을 받는 의미
사람들 앞에서 연주해야 성장한다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는 묘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