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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만난 경영지혜 (야무진 강소기업으로 가는 길)
여행에서 만난 경영지혜 (야무진 강소기업으로 가는 길)
저자 : 최기의
출판사 : 예미
출판년 : 2022
ISBN : 9791189877927

책소개

지구촌을 누비며 얻은 경영 통찰, 자기 주도 강점 경영으로 빛나다

이 책은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부임해 기업의 문제를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해 강소기업으로 변모시킨 저자의 경험을 오롯이 담고 있다. 금융 대기업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자 여행가인 저자는 지구촌 오지를 누비며 깨달은 통찰을 경영에 접목해 허약한 체질의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전성기의 무굴 제국이 힌두교와 시크교를 용인한 역사에서, 포용의 힘이 조직에 미치는 긍적적 효과를 인식하고 회사 경영에 적용했듯이 저자의 경영 곳곳에는 여행에서 얻은 통찰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대기업에 비해 인적 구성과 관리 시스템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아직도 CEO의 인치人治에 더 크게 의존한다. 즉 경영자의 작은 방심만으로도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개선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스템과 경영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금융회사들의 미수채권 회수를 전문으로 하는 신용정보사의 강한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여행에서 만난 경영지혜』는 업종과 규모를 뛰어넘어 경영자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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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강소기업을 만들려면 여행을 떠나라?
금융 대기업에서 오래 근무한 저자가 여행을 떠나는 까닭은? 어려운 상황의 중소기업이 수익률 높은 강소기업으로 거듭난 비결은? 이것은 모두 하나의 고리에 연결되어 있다.
금융 대기업 직장인일 때부터 세계여행을 즐기던 ‘워라밸 고수’ 저자는 비틀대던 중소기업 경영인으로 부임해 몇 년 새 강소기업을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수십 년간 체득한 대기업의 시스템과 대비해 중소기업에 맞는 경영 처방을 내리고, 여행지에서 얻은 통찰을 경영에 접목한 자기만의 강점 경영으로 업계에서도 두드러지는 강소기업을 탄생시켰다.
흔히 기업은 ‘시스템으로 굴러간다’고 한다. 저자는 체계를 잡지 못한 기업에서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조직 구조와 근무 환경 개선 등 역량을 높여 경영 혁신을 이룬 그만의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저자가 늘 강조하는 것은 ‘매출 신장’이나 ‘이익률 제고’ 같은 것보다는 포용의 힘으로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얻고, 편견을 걷어내며, 구성원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것이다.
유연한 사고가 곧 창의적인 사고로 연결되고, 다시 기업의 이윤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꿰뚫어 본 것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 같지만, 사활이 걸린 중소기업 경영자로서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와 함께 일한 사람들이 저자를 두고 항상 구성원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리더로 기억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저자의 세계 오지를 여행한 여정과 경영 실천을 담은 그만의 ‘인생 여행서’이기도 하다. 그의 다음 여정은 무엇일까? 저자는 다시금 배낭을 조이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소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두근대는 가슴으로 응원할 것이다.

강소기업의 조건, 자기 주도 강점 경영
저자는 자신만의 강점 경영을 경영 이념으로 제시해 강소기업의 초석으로 삼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자기 주도적 강점 경영은 결국 용장과 지장을 넘어 덕장이라고 말한다.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업의 비전을 명확히 공유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끌어낸다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시대일수록 인간애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의 리더는 가장 먼저 새로운 경영 이념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기업의 경영 이념과 비전은 반드시 구성원과 명확한 공유를 통해 기업과 구성원의 목표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조직원의 마음을 얻어 목표가 바로 서야 그에 맞는 인적·물적 자원을 정비할 수 있고, 과감한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 강점 경영의 과정으로 저자는 사업 단위별 단계적인 성공 사례는 물론 실패 사례를 통해 배우며 수익성을 높인 과정도 생생하게 복기한다. 경영자의 눈으로 다양한 경영 전략과 리더십을 살펴보며 강한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중소기업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지금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목표를 세워 수익을 높이는 일련의 사례를 전하는 실전 경영서다. 그 과정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저자만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다. 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취업이나 창업을 앞둔 사람에게 훌륭한 경영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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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프롤로그. 새 출발과 강점 경영
1. 긴 인연, 짧은 번민
2. 길에서 찾아낸 경영의 지혜
3. 자기 주도 강점 경영

1장. 첫 대면과 응급 처방
1. 폐쇄적인 회사 분위기
2. 임원의 반목과 막힌 소통
3. 본사 이전과 사무 환경 개선
4. 경영 이념과 비전 수립 공유

2장. 7년의 세월, 여물지 못한 조직
1. 열악한 신용정보 업황
2. 코로나 팬데믹과 신용정보업
3. 빨간불 켜진 수익 관리
4. 부실한 IT 인프라
5. 의심나면 쓰지 말고, 쓰면 믿고 맡겨라
6. 전략 부재가 안겨준 성장통

3장. 조직 바로 세우기
1. 회계 부정과 바닥난 윤리 의식
2. 과거사 정리
3. 허물고 새로 짓기
4. 회사 정립을 위한 투자
5. 소통 워크숍

4장. 신규 사업의 실패와 성공
1. 실패 사례 : 말레이시아 여행과 넥스트 자산관리
2. 신사업 성공 사례
① 신사업 성공 인자
② 집단 대출 계약서 작성 대행 업무
③ H 렌탈 채권 회수 업무
④ K Car 오토론 채권, L 카드, K 캐피탈 채권 등
⑤ N 카드 단기 연체 관리 업무 수임

5장. 수익성 강화 노력
1. 수입 구조와 판매 관리비 분석
2. 신사업 발굴
3. 신규 거래처 늘리기
4. 잠자는 자금 깨우기

6장. 영업 야성과 매출 신장
1. 내 안의 영업 야성
2. 부대 업무 발굴
3.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반사 이익
4. 중장기 금융채권 지점 확대
5. 영업 우수사례 공유

7장. 콩 심은 데 콩, 팥 심은 데 팥
1. 영속 기업 토대 마련
2. 치솟는 기업 신용평가 등급
3. 감동의 창사 10주년 기념식
4. FY2020, 좋은 기업의 원년
5. 진인사대천명

8장. 훌륭한 일터 만들기
1. 공채 시도
2. 꿈과 현실, 아픈 청춘
3. 창사 첫 야유회
4. 5월은 가족 사랑의 달
5. 삼위일체 경영(고객, 직원, 주주)
6. 혼란을 딛고 이룬 조직 안정
7. 직원 배낭 연수 프로그램 운영
① 송년회의 약속
② 미래를 위한 장기 투자, 직원 육성
③ 함께 만드는 여정, 동유럽 3국
④ ‘사운드 오브 뮤직’ 따라 오스트리아로
⑤ 다뉴브강과 ‘글루미 선데이’
⑥ 프라하의 봄

에필로그. 결실, 아름다운 마무리
1. 회상, 직장 생활
2. 팬데믹, 그 이후

부록. 노력과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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