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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오브 워크 (최강의 기업들에서 발견한 일의 기쁨을 되찾는 30가지 방법)
조이 오브 워크 (최강의 기업들에서 발견한 일의 기쁨을 되찾는 30가지 방법)
저자 : 브루스 데이즐리
출판사 : 인플루엔셜
출판년 : 2020
ISBN : 9791189995522

책소개

“일하는 즐거움을 잊은 그대들에게
‘일할 맛’ 높이는 30가지 기술을 소개합니다”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구글, 유튜브, 트위터에도 매일 같이 퇴사하는 직원들이 있다. 어쩌면 모두가 찾아 헤매는 ‘일하고 싶은’ 직장은 연봉이 높은 직장도, 명예로운 직장도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 아닐까. 왜 우리는 매일 이토록 괴롭게 출근해야 하는 것일까? 매일 아침 9시 사무실에 도착하는 전 세계 직장인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트위터 유럽지사의 부사장인 브루스 데이즐리가 당신의 직장생활을 180도 바꿔줄 유쾌한 방법들을 찾아 나섰다.

『조이 오브 워크(The Joy of Work)』는 더욱 만족스럽고, 생산적이고, 즐겁게 일하는 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조직심리학 연구들이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 트위터, 페이팔 등 세계 최강의 회사들이라 일컬어지는 다채로운 글로벌 기업의 사례들로 가득하다. 점심시간은 버리는 시간인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간인가? 커피머신 위치를 바꿔서 팀 실적을 개선하는 일은 정말로 가능할까? 불필요한 회의로 인한 시간 낭비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영국 아마존 평균 평점 5.0, 비즈니스 팟캐스트 청취율 1위에 빛나는 이 책이 모든 직장인을 비롯한 조직의 리더들에게 일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스마트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선데이타임스〉 경제경영 1위! 영국 비즈니스 팟캐스트 청취율 1위!
★ 트위터 창업자 비즈 스톤·경영사상가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작!
★ 번아웃 런더너들의 워크 라이프를 발칵 뒤집은 화제의 책!

■ “전체 직장인의 92%는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결코!” _ 갤럽 조사, 영국
- ‘일하는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대, 직장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라

창업과 프리랜서, 긱 워커(gig worker)와 같은 노동 방식이 각광 받는 시대라지만, 우리 대부분은 어딘가의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으로 긴 인생을 살아간다. ‘퇴사’와 ‘워라밸 사수’가 직장생활의 트렌드로 떠오른 지도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다수의 직장인들은 ‘좋은 직장에서 성공하는 삶’을 꿈꾼다. 문제는 직장생활이 갈수록 괴로워진다는 점이다. 매년 퇴사율과 이직율이 상승하고, 사람들은 회사 밖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기 바쁘다. ‘꿈의 직장’에서라면 좀 다를까? 트위터 유럽지사의 부사장으로 일하는 브루스 데이즐리(Bruce Daisley)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기업이라는 트위터로 이직했을 때 이토록 많은 퇴사자가 있을 줄 몰랐다.
대체 기업은 왜 이토록 퇴사자를 만들고 있는 것일까?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은 이제 요원해진 것일까? 무엇보다 직장인들이 일하는 기쁨과 보람을 누리던 시절은 지난 것일까? 영국 전체 직장인 중 92%가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갤럽의 조사 결과는 우리 시대 직장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만든다. 브루스 데이즐리의 첫 책 《조이 오브 워크》는 이러한 지독한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 “끝없는 연결을 깨고 충전ㆍ공감ㆍ자극하라! 그래야 ‘일할 맛’ 나는 회사가 된다!”
- 꿈의 직장을 거친 ‘프로직장러’가 찾아낸 직장생활 개선의 기술

지구상의 직장생활이 이토록 끔찍해진 까닭으로 저자 브루스 데이즐리가 꼽는 두 가지 ‘메가 트렌드’는 ‘끊임없는 연결’과 ‘인공지능’이다. 이 두 트렌드가 과거의 직장생활과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직장인들을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년간 이메일과 휴대전화의 등장으로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회사 일과 연결되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됐다. 이제 회사에 앉아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을 해서도 메일과 ‘톡’이 쏟아진다. 결국 긴 시간의 근무는 과로를 유발하고, 많은 직장인들이 ‘부정적 정서’ 상태에 빠지게 됐다. 직장과 연결성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세도 심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공지능의 등장이 초래한 업무 공정의 자동화는 많은 일자리를 앗아가는 중이다. 그에 대한 논의들은 이미 차고 넘친다. 결국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창의적 노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그러나 각 개인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할 맛’이 나는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게 이 책이 소개한 다수 연구들의 결과다. 결국 직원들이 신이 나야 혁신적인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구글과 유튜브, 트위터를 거친 ‘프로직장러’ 브루스는 팟캐스트를 기획ㆍ진행하면서 수많은 전문가들과 인터뷰하고 관련 연구들을 분석했다. 의외로 직장생활을 바꾸는 방법들은 다양했다. 그가 찾아낸, 이 끔찍한 직장생활을 180도 바꿔줄 유쾌한 30가지 방법은 크게 3가지 키워드로 나뉜다. 첫째는 충전(recharge), 둘째는 공감(sync), 셋째는 자극(buzz)이다. 최근 조직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면서도, 실제 최강의 기업들이 선보이고 있는, 당장 내가 몸담은 회사에 건의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 방법들과 함께라면 그토록 괴롭기만 했던 출근길이 한결 상쾌해질 수 있단다. 당연히 조직의 효율성과 성과가 함께 향상된다.

■ ‘회의 단속반’ 출동에서 커피머신 위치까지, “조금만 바꿔도 제법 다닐 만합니다!”
- 일의 기쁨과 성과를 동시에 잡은 똑똑한 기업들의 사소하지만 강력한 기술들

시작은 ‘충전’부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근로시간에 대한 것. ‘짧고 일하고 충분히 쉬어라’는 기업용 메신저를 개발한 스타트업 슬랙(Slack)이 이미 적용한 방법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존 펜카벨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이 50시간을 넘어서는 순간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일을 할 때도 충전을 꾀하며 일하는 편이 더 낫다. 산책과 회의를 결합한 ‘걷기 회의’를 비롯하여, ‘딥 워크’를 위한 ‘이어폰 사용’, 개방형 사무실이 보편화된 지금 더욱 유의미해진 ‘오전시간엔 수도승 모드로!’와 같은 방법들로 말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스스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얻어야 직원들의 행복감이 올라간다는 사실이다. ‘일하는 기쁨’을 얻는 일은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공감’, 다른 말로 하자면 ‘소속감 높이기’다. 직장 동료와 나누는 우정, 소속감, 애정, 실없는 농담, 유쾌한 수다 등이 우리 삶에 얼마나 지대한 기여를 하는지 이해한다면 저자가 찾아낸 두 번째 키워드의 방법들에 주목해볼 때다. ‘커피머신 위치를 옮겨라’는 MIT의 경제학자 알렉스 펜틀랜드 교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시오메트릭 배지로 직장인들의 교류 활동을 추적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커피머신이나 탕비실과 같은 위치가 직원 간 의사소통과 유대감, 나아가 업무 효율성 증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회의시간을 절반으로 줄여라’의 대표 주자로는 페이팔이 있다. 그밖에 ‘사교활동을 만들어라’,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 신경 써라’, ‘악질 상사 짓을 그만둬라’ 등의 방법들이 눈길을 끈다.
세 번째는 충전도 하고 소속감도 올린 직원들에게 유쾌하게 창의성을 높여주는 ‘자극’의 기술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면 무엇보다도 인간의 뇌가 먼저 반응한다. 토론토 대학의 앨리스 아이센 교수는 긍정적 정서가 연상능력, 주의전환력, 그리고 인지유연성을 높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번뜩이게 함을 밝혀냈다. ‘팀 규모를 줄여라’, 트위터의 업무 공백 기간인 ‘해크위크(HackWeek,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에서 유래, 기존 업무를 중단하고 자유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기간)를 도입하라’, ‘숙의의 문화’가 꽃을 피운 아마존처럼 ‘PPT 대신 글을 써라’와 같은 방법들이 모두 긍정적인 자극에 기여한다.

■ “절대로 이 책 읽기 전에 퇴사하지 말라” _ 비즈 스톤, 트위터 창업자
- 다시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기 위한, 직장생활에 관한 스마트한 통찰과 현실적인 조언

스티브 잡스는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극한 경쟁에 놓인 기업들은 더욱 악독해져가고, 고도화된 기술은 사람을 숨 막히게 하는, 번아웃 증후군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는 일은 어렵고, 그래서 더 절실하다.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영향력 있는 회사원’ 브루스 데이즐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직장의 의미를 되찾고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 《조이 오브 워크》를 썼다고 밝혔다.
이미 수많은 과학적 연구가 증명했듯, 어쩌면 생각보다 간단한 변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낙관적인 시선과 일을 향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다. 뻔한 조직문화 이론을 탈피한 현실적인 회사원 브루스 데이즐리의 방법들과 함께라면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이 전하는 더 중요한 사실은 직원들 개개인이 품은 ‘일하는 기쁨’과 긍정적 에너지가 기업의 성공을 떠받치는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모든 기업과 조직의 리더들이 이 책에서 소개한 30가지 방법들을 더욱 유심히 읽어야하는 까닭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서문 더 나은 직장생활은 가능하다

1부 직장생활의 끔찍함을 줄여주는 12가지 충전의 기술
인트로 왜 충전이 필요한가?
15억 연봉에 가려진 비정상적인 근무 환경 | 무엇이 우리를 번아웃에 빠지게 하는가 |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에너지 충전법
1. 짧게 일하고 충분히 쉬어라
근로시간이 길어지는 게 내 탓이라고? | 짧고 굵은 노동이 가지는 긍정적 효과 | 스웨덴의 근로시간 단축 실험
2. 일이 잘 안 풀릴 땐 산책에 나서라
찰스 디킨스 창의력의 비결, 하루 15킬로미터 걷기 | 산책과 회의를 결합하라
3. 이어폰 사용을 허하라
이어폰 사용에 반대하는 당신은 꼰대? | 창의력이 필요할 때와 집중력이 필요할 때 | 아이디어 생산법
4. 빨리빨리 증후군에서 벗어나라
아무것도 안 하면 비생산적인 걸까? | ASAP를 남발하면 안 되는 이유
5. 점심시간을 사수하라
점심시간을 포기한 대가는 처참했다 | 잠시라도 잘 쉬어야 에너지 탱크가 충전된다 | 혼자 밥 먹는 사람은 불행할 확률이 높다
6. 오전시간은 수도승 모드로
넷플릭스엔 대표실이 따로 없다 | 개방형 사무실의 함정 | 딥 워크 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라
7. 농장주 마인드는 버려라
순응하는 삶 | 찌꺼기를 깨끗이 치우는 작업
8. 원래 그런 규칙이란 없다
인질범은 누구인가? | 원래 그런 것은 없다 | 업무 형태는 정하기 나름
9. 휴대전화 알림 기능을 꺼라
창의력과 스트레스를 한 우리에 두지 마라 | 스트레스 앞에서는 장사없다 | ‘마이크로바운더리’를 구축하라
10. 주말에 이메일 보내지 말라
워커홀릭이라는 무서운 전염병 | 기술 발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조직문화
11. 숙면을 취하라
잠은 에너지를 회복하는 수단 | 복잡한 문제는 일단 푹 자고 일어나서
12.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다른 일을 하면 더 행복할까? | 집중력을 발휘해야 직장에서 행복해진다

2부 유쾌한 소속감을 끌어올리는 8가지 공감의 기술
인트로 외로움은 폭식보다 위험하다
로마 황제를 통해 깨닫는 직장생활의 진리 | 매슬로의 이론은 완전히 틀렸다! | 소속감이 유쾌한 직장을 만들고 수익도 높인다 | 기업문화와 업무 몰입도와의 관계 | 기업문화,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을까? | 금전 보상보다 중요한 내적 동기 | 그렇다! 우리에게는 공감이 필요하다
13. 커피머신 위치를 옮겨라
빅데이터가 밝혀낸 사소한 교류의 힘 | 원하는 목적에 따라 자리 배치를 바꿔라
14. 동료와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라
은행 콜센터에서의 생산성 실험 |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는 ‘피카’에서 나온다!
15. 회의시간을 절반으로 줄여라
페이팔에 회의 단속반이 떴다! | 마시멜로 챌린지 | 좋은 회의 vs. 나쁜 회의
16. 마음을 움직이는 사교 활동을 만들어라
포털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금지한 까닭 | 편안한 분위기의 친목 활동을 기획하라 | 바삭바삭 목요일에서 피자 파티까지
17. 웃음 장벽을 낮춰라
전투 조종사가 농담을 중단하지 않는 이유 | 사회적 유대감으로서의 웃음 | 웃음의 강력한 힘
18. 신입 환영 오리엔테이션에 신경 써라
체크인 분위기가 호텔 고객 후기를 좌우한다 | 직장에서 새로운 직원을 맞이하는 유쾌한 방법
19. 악질 상사 짓을 그만둬라
직장 생활의 최대 난제, ‘또라이’ 상사 | ‘악질 상사’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 | 좋은 상사의 조건
20.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브레인스토밍’이 언제나 유익한 것은 아니다 | 조용한 환경이 필요한 순간

3부 일의 기쁨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10가지 자극의 기술
인트로 직원을 자극하라, 신이 나도록!
기분이 좋을 때 당신에게 벌어지는 일들 | 심리적 안정감이 역량의 최대치를 만든다 | 그날 수술실에선 왜 사고를 막지 못했을까 | 자극을 완성하는 두 가지 요소
21.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라
노키아는 왜 박살났을까? | 상명하복 시스템을 버려라 |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세 가지 방법
22. 제발, 실수를 인정하라
솔직한 피드백을 이끌어낸는 방법
23. 팀 규모를 줄여라
효율적인 팀은 2000배나 효율적이라고? | 스크럼 방식을 활용하라
24. 사람이 아닌 문제에 초점을 맞춰라
잔인한 인사평가는 괜찮은 걸까? | 시각화된 모델을 활용하라
25. 해크위크를 도입하라
구글의 ‘70/20/10’ 규칙은 말장난일 뿐 | 지금의 트위터를 만든 ‘해크위크’
26. 회의시간에 휴대전화 사용을 금하라
핫한 스타트업 우버가 내리막길을 걷는 사연 | 회의 중 휴대전화를 치우자 생긴 변화들
27. 팀을 다양하게 구성하라
비슷한 이들이 모일 때의 함정 | 다양성은 기업의 수익도 높인다
28. 프레젠테이션 대신 글을 써라
아마존 회의에는 PPT가 없다 | 집단지성을 키우는 방법
29. ‘사전’부검을 실시하라
보잉의 비행 전 점검 목록 | 호기심은 확증편향의 오류를 막는다
30. 긴장을 풀어라
‘유쾌한 선수’를 투입시킨 조정팀이 이겼다? | 웃음은 직장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에필로그 #우리회사최고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