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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개론 (개정판)
국어학개론 (개정판)
저자 : 신승용^이정훈
출판사 : 태학사
출판년 : 2020
ISBN : 9791190727228

책소개

역동적인 국어 현상을 적극적으로 분석하도록 뒷받침하는 입문서

이 책은 15~16주 정도의 국어학 입문 강의에 적합하게 구성한 개론서로, 음운론에서부터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및 국어사까지 아우른다. 국어학의 각 영역을 골고루 다루면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현상과 기술 내용을 알맞게 갖춘 입문서의 필요성을 절감한 세 국어학자가 뜻을 모아, 각자의 전공 영역을 살려 집필하고 토론과 교열을 여러 차례 거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국어학 연구의 결과보다 과정을 배우고, 정적인 개념과 규칙보다 역동적인 현상에 주목하며, 수동적으로 암기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논의의 전개 방식은 주로 국어 현상에서 시작하여 개념과 규칙을 귀납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복잡한 국어 현상 속에 내재하는 질서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기에는 이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현상 속의 질서를 먼저 제시하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증례를 스스로 찾아보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13년에 초판이 출간된 뒤 7년 만에 선보이는 이 개정판에서 저자들은 실제 강의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부분에 집중하여 이해를 더욱 쉽게 하고, 각 영역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어학 입문 강의가 국어학의 기본 개념과 주요 논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고민은 한층 깊어진다. 그러한 개념과 논의들을 존재하게 하는 국어의 다양한 현상, 일견 그 무질서해 보이는 어제와 오늘의 말 속에서 한 줄기 가지런한 일관성과 질서를 발견하는 방법과 기쁨을 학생들 스스로 터득하고 느끼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 고민이 해결되려면, 그래서 생기 있는 강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수준과 내용을 고려하면서 국어학의 다양한 성과를 담은 책, 그리고 복잡한 현실을 통찰하여 그 안에 내재한 간단명료한 질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도처럼 보여주는 책, 이런 책을 가지고 강의실에서 학생과 마주해야 하지 않을까?” -‘초판 머리말’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역동적인 국어 현상을 적극적으로 분석하도록 뒷받침하는 입문서



이 책은 15~16주 정도의 국어학 입문 강의에 적합하게 구성한 개론서로, 음운론에서부터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및 국어사까지 아우른다. 국어학의 각 영역을 골고루 다루면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현상과 기술 내용을 알맞게 갖춘 입문서의 필요성을 절감한 세 국어학자가 뜻을 모아, 각자의 전공 영역을 살려 집필하고 토론과 교열을 여러 차례 거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국어학 연구의 결과보다 과정을 배우고, 정적인 개념과 규칙보다 역동적인 현상에 주목하며, 수동적으로 암기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논의의 전개 방식은 주로 국어 현상에서 시작하여 개념과 규칙을 귀납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복잡한 국어 현상 속에 내재하는 질서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기에는 이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현상 속의 질서를 먼저 제시하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증례를 스스로 찾아보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13년에 초판이 출간된 뒤 7년 만에 선보이는 이 개정판에서 저자들은 실제 강의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부분에 집중하여 이해를 더욱 쉽게 하고, 각 영역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어학 입문 강의가 국어학의 기본 개념과 주요 논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고민은 한층 깊어진다. 그러한 개념과 논의들을 존재하게 하는 국어의 다양한 현상, 일견 그 무질서해 보이는 어제와 오늘의 말 속에서 한 줄기 가지런한 일관성과 질서를 발견하는 방법과 기쁨을 학생들 스스로 터득하고 느끼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 고민이 해결되려면, 그래서 생기 있는 강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수준과 내용을 고려하면서 국어학의 다양한 성과를 담은 책, 그리고 복잡한 현실을 통찰하여 그 안에 내재한 간단명료한 질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도처럼 보여주는 책, 이런 책을 가지고 강의실에서 학생과 마주해야 하지 않을까?” -‘초판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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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개정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제1장 국어와 국어학
1.1. 언어와 한국어
1.2. 국어와 국어 문법
1.3. 국어 문법 탐구의 의의
1.4. 문법의 구성

제2장 음운론
2.1. 음소와 음운론
2.2. 국어의 음소
2.3. 음절과 초분절 음소
2.4. 변별적 자질
2.5. 음운 현상
2.6. 교체의 종류

제3장 형태론
3.1. 형태론의 대상과 범위
3.2. 형태소와 이형태
3.3. 단어의 정의
3.4. 단어의 분류와 품사
3.5. 단어 형성
3.6. 굴절

제4장 통사론
4.1. 통사론의 역할과 대상
4.2. 통사 관계와 통사 범주
4.3. 통사 구조 형성과 문장
4.4. 조사와 어미의 분포
4.5. 통사 구조와 어순

제5장 의미론과 화용론
5.1. 의미론과 화용론의 대상과 범위
5.2. 어휘 의미론
5.3. 문장 의미론
5.4. 화용론

제6장 국어사
6.1. 국어의 기원과 국어사의 시대 구분
6.2. 차자 표기와 훈민정음
6.3. 국어사의 변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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