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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에게 묻다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AI가 인간에게 묻다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저자 : 김광석^이경상^이재호^장동선^장병탁
출판사 : 지식노마드
출판년 : 2022
ISBN : 9791192248059

책소개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수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 인간의 뇌에 비해 현대인의 뇌는 얼마나 똑똑해졌을까?
동굴에서 살던 구석기인과 현대인의 DNA를 비교하면, 즉 생물학적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인간의 두되는 단 1%도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다.
인류가 생물학적으로 전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두뇌를 가지고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지식과 정보의 공유, 협업에서 나왔다.
그런데 21세기에 낯선 새로운 종류의 지능이 인간의 협업 파트너로 등장했다. 갈수록 인간과 AI의 협력이 점점 더 일상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과연 AI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서 주목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인간 쪽이다. 인간과 AI의 협력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쪽은 AI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트렌드는 인간과 AI의 협업에서 인간 쪽의 반응과 퍼포먼스를 연구하는 쪽으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인간중심 AI(Human-centered AI)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흐름이 대세가 되었다. 최근 MIT 슬로언비즈니스리뷰(Sloan Business Review)에 실린 한 논문은,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일한 AI 어시스턴트를 주었을 때 각 CEO와 대표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AI를 활용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AI와 인간의 협업을 생각할 때 우리가 단순히 AI와 기술만 봐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더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해서 어떻게 인간과 인간이 더 잘 연결될 수 있을지, 어떻게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고, 어떻게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의 문제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국내 최고 전문가 7인이 말하는 AI와 더불어 사는 지혜와 통찰력

삶이 통째로 바뀐다고 느낄 만큼 모든 것이 달라지는 변화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깊고, 가장 넓으며,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 중 하나가 인공지능, 즉 AI이다. 18세기에는 증기엔진, 19세기에는 전기, 20세기에는 PC와 인터넷이 인류의 문명을 근본에서 바꾸었다면 21세기 변화의 핵심은 바로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이다.
많은 부문에서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잘 해내는 단계까지 왔다. 바둑에서 인간 기사를 압도한 것은 물론이고, 내 명령에 길을 찾아주고, 내가 어떤 음악을 듣고 싶은지 나보다 인공지능이 더 잘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다. 문제의 정의를 알려주고 그 해결 방법을 찾으라고 하면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탁월하게 문제를 풀어낸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이 문제를 찾아내 정의하는 일이다.
AI는 이미 인류의 삶에 깊이 들어왔고, 갈수록 더 넓고 깊게 들어올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이 질문을 화두로 모였다. AI가 가져올 거대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경제, 산업, 경영, 기술, 문화, 윤리, 공공서비스(정책) 각 분야에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고, 지혜와 통찰력을 모았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답을 찾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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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지은이의 글: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1부 AI가 바꾸는 사회

01 AI와 윤리, ‘인간은 어떻게 AI와 공존할 수 있을까?’
02: AI와 공공서비스, ‘AI는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03 AI와 문화, ‘AI 시대 새로운 문명의 표준은 어떻게 바뀔까?’

2부 AI가 바꾸는 경제
04 AI와 경영, ‘AI가 인간에게 어떤 질문을 하게 될까?’
05 AI와 산업, ‘AI가 바꾸는 산업 구조, 어디까지 왔나?’
06 AI와 경제, ‘AI가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
07 AI기술의 미래, ‘AI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참고자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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