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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미래 (달러 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달러 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저자 : 김창익
출판사 : 클라우드나인
출판년 : 2024
ISBN : 9791192966601

책소개

트리플 변곡점 시대 거시경제의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의 미래를 읽는다!

최근 비트코인이 역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사람들의 관심은 비트코인이 더 오를 것인가, 아닌가에 쏠려 있다. 하지만 당장 단기적 일희일비의 관점으로 보면 안 된다. 이 책은 장기적 관점과 거시경제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달러 패권이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고 또 어떤 한계에 다다랐는지 분석하고 앞으로 비트코인이 어떤 위상을 가지게 될지 자세히 조망하고 분석하고 알려준다. 왜 비트코인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건 다행히도 지금 우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위험이지만 역으로 최대 기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2034년에 2024년을 어떻게 되돌아볼 것인가? 아니, 지금 당신이 2014년으로 되돌아갔다면 무엇을 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거치며 달러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 달러는 기존의 기축통화와는 달리 전적으로 소비의, 소비를 위한, 소비에 의한 화폐였다. 그런 달러를 비즈니스 모델로 지난 100년간 막대한 부를 누린 금융세력이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달러의 대항마로 나온 비트코인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배경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트리플 변곡점 시대라는 것이 가속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 달러 패권이 흔들리고 있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 속도가 엄청나고 그에 따른 인식 체계인 철학의 근본적인 재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트리플 변곡점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것은 비트코인이다.

어떻게 비트코인은 미래 화폐가 될 것인가? 현재 세계 경제질서를 지배하는 페트로달러 체제는 필수원자재인 석유와 그에 대한 독점적 결재권을 가진 달러의 커플링이 만들어낸 기축통화 시스템이다. 그런데 앞으로 탈석유 경제가 시작되고 엄청난 양의 테라바이트의 전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석유와 달러의 결합인 페트로달러 체제가 전기와 비트코인의 커플링인 일렉트로비트ElectroBit 체제로 대체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질서에 균열이 시작됐다
월스트리트 주류 금융 세력이 비트코인을 인정하고 있다
근대 이후 경제 패권에 따라 기축통화국은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갔다. 미국 달러를 중심으로 작동되고 유지되어 왔던 세계 경제질서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 탄생했다. 이후 한동안 화폐냐 아니냐, 버블이냐 아니냐 수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성장했다. 마침내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이제 비트코인은 세계 금융질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달러 패권에 대항할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달러 패권 변화, 인공지능 기술 발전, 포스트 휴먼 시대에
변화의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달러가 기축통화의 확고부동한 위치를 유지해온 역사,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달러 남발에 의한 인플레이션의 위협으로 세계화와 법정화폐에 대한 환상이 흔들리고 있는 현상을 살펴보는 것은 비트코인의 존재 이유와 향후 가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일론 머스크도,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더 강한 미국을 부르짖는 트럼프도 자신의 꿈을 실현할 도구로 비트코인을 새롭게 바라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미래에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1부에서는 1971년 미국의 금 태환 중단 선언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달러가 오일쇼크로 인해 석유보관증서의 위상을 갖게 됨으로써 부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997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우리나라를 암흑으로 몰고 간 IMF 외환위기가 백악관과 연준과 헤지펀드의 합작품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석유 전쟁이 아니라 화폐 전쟁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로화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이유, 달러 중심의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돼 글로벌 경제를 강타한 금융위기 속에서 달러가 더 이상 예전의 위상을 누릴 수 없다는 위기감과 함께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도전자가 탄생했음을 밝혔다.
4부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미칠 영향을 다루고 있다. 페트로달러에서 일렉트로비트로의 이동을 다뤘다. 독점적 전력 공급 사업자가 비트코인을 결제 시스템으로 채택하면 페트로달러 시대가 저물고 일렉트로비트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런 관점에서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역할에 주목한다.
5부에서는 2024년 재선에 나선 트럼프와 비트코인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본다. 현실주의자인 트럼프가 비트코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어떻게 입장을 바꾸고 있는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설명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서문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 질서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1부 달러 패권 선언 : 달러와 금의 디커플링

1장 1971년 닉슨 쇼크
1. 달러 부도 선언
2. 금보관증서에서 석유보관증서로 부활

2장 1997년 IMF 외환위기
1. IMF 트라우마 세대
2. 돈의 속성과 부의 판도

2부 달러 패권 전쟁 : 달러와 석유의 커플링

3장 2003년 이라크 전쟁
1. 이라크 전쟁의 진짜 이름 화폐전쟁
2. 유로화의 몰락
3. 페트로위안의 운명

4장 미중 패권전쟁
1. 중국의 대체국으로 떠오른 인도
2. 중동 전쟁 속 투자 기회

3부 달러 패권과 인플레이션 : 달러의 남발과 신뢰 위기

5장 2008년 금융위기
1. 생사가 갈린 리먼브러더스와 시티뱅크
2. 달러 패권이란 신과 금융자본이란 악마
3.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4. 달러 패권의 도전자 비트코인 탄생

6장 2020년 코로나 팬데믹
1. 인플레이션에 베팅
2. 유가의 숨은 조정자

7장 기축통화 패권의 이동
1. 금값 상승과 미국 국채 하락
2. 탈석유 경제 시대의 도래

4부 달러 패권과 일론 머스크 : 비트코인과 전기의 커플링

8장 페트로달러 이후
1. 페트로달러에서 일렉트로비트로의 이동
2. 일렉트로비트 시대와 인공지능의 발전

9장 일렉트로비트의 미래
1.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의 시작
2. 일렉트로비트 체제 구축 경로

5부 달러 패권과 트럼프의 전략 : 달러와 비트코인의 공존

10장 트럼프의 전략
1. 달러 패권이 만든 대통령
2. 2024년 트럼프 재선과 비트코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