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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제갈량 1
여자 제갈량 1
저자 : 김달
출판사 : 레진코믹스
출판년 : 2015
ISBN : 9791195393411

책소개

‘삼국지의 난세를 쥐고 흔들었던 책사들이 실은 여자였다면?!” 이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돼 독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화제의 그 성별반전 대하드라마... 레진코믹스 화제의 연재만화 〈여자 제갈량〉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등장했다. 〈여자 제갈량〉은 기존의 틀에 박힌 삼국지 만화에서 벗어나, 꾀주머니로 통하던 주요 책사들을 여성으로 묘사하여 통상의 삼국지 세계관을 재밌게 뒤집고 있다. 특히 삼국지 전편을 통해 책사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제갈량을 여성화하여 주인공으로 삼았는데, 그 반전의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자 제갈량〉 1권에는 연재분 1-12화의 내용과 더불어,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외전 ‘25세기 여자 제갈량’이 수록돼 있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삼국지연의〉(이하 ‘연의’)는 중국 4대 기서로 꼽힐 만큼 소설로서의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인데, 그 점에서 정사와 다른 점이 꽤 보일 수 있다. 일례로 연의에서 제갈량이 처음으로 등장한 박망파 전투는 202년에 일어났는데, 정사 상 제갈량이 유비에게 출사한 해는 206년이라고 한다.
〈여자 제갈량〉의 작가 김달은 〈삼국지연의〉의 관전 포인트로 ‘세 치 혀로 수십 수백만의 장정을 죽이고 살리고 태워버리는 책사들의 활약’을 꼽았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책사들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수경선생 사마휘와 중달 사마의는 과연 같은 ‘사마 씨’에 불과했을까? 조조의 책사인 순욱과 곽가가 실은 언니 동생 사이였다면? 적토마가 실은 암컷이라 관우에게 연정을 품었다면? 난세를 쥐고 흔들었던 게 여인이었으면 하는 상상은 이제까지의 삼국지 관련 콘텐츠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쾌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연의에서 설명되지 않던 여러 포인트의 의문이 풀리는 새로운 경험의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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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장 삼국지연의 007
제1장 인형놀이 023
제2장 서주 대학살 039
제3장 곽가 063
제4장 하비성 공략 081
제5장 죽이느냐, 살리느냐 101
제6장 직장 동료 129
제7장 바둑을 두다 147
제8장 사과나무 위의 공명 167
제9장 화염 191
제10장 마녀의 집 215
제11장 유황숙 241
제12장 조조 패밀리 267
특집부록 25세기 여자 제갈량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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