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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의 모험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오프라인의 모험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저자 : 이동진
출판사 : 블루랍스터
출판년 : 2021
ISBN : 9791196607753

책소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미래는
자본력이 아니라 상상력이 바꾼다

매장 운영 효율화 I 매장 구성 최적화 I 매장의 미디어화 I 매장의 콘텐츠화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원리를 바탕으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필연적인 흐름을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의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몰락은 정해진 미래일까요? 어쩌면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바라보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변화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오프라인의 본질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부동산으로 불리는 자산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을 담아내는 그릇이자 일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무대라는 것이죠. 그래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위기는 손 놓고 방관할 일도, 정해진 미래라고 말하며 체념할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오프라인의 미래를 찾기 위한 오프라인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오프라인은 절박하다. 그저 좀 더 잘 해보자는 차원이 아니라, 살아남아야 하기에 필사적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자본의 논리가 틀어쥐고 있던 오프라인에 기획의 논리가 끼어들기 시작한 것이 가장 근본적인 변화다. 자본력이 굳혀 온 오프라인의 역할이 상상력 덕에 유연해지고 있다.

『오프라인의 모험』은 퇴사준비생 이모씨의 시선으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진화 지점을 차근차근 짚어내고 미래를 상상한다. 워낙 규모가 방대하고 역사가 길다보니 자칫 특수한 사례 몇 가지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조명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퇴사준비생 이모씨 덕분에 오프라인 비즈니스 전반을 구조적으로 들여다본다. 현상을 캐치해 가설을 세우고, 이에 맞는 대표 사례를 찾으며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퇴사준비생 이모씨는 가상의 인물이다. 하지만 모티브가 있다.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로 잘 알려진 트래블코드의 이동진 대표다. 그가 도쿄, 런던, 뉴욕, 파리, 타이베이, 상하이 등의 도시에서 500여 개 매장을 직접 발로 뛰며 쌓아온 인사이트를 퇴사준비생 이모씨를 통해 책에 고스란히 녹여 냈다.

브랜드 쇼룸을 쇼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든 쇼핑몰 '쇼필즈', 매장을 잡지처럼 만들어 브랜드의 광고판이 되는 '스토리', 온라인 커머스 브랜드가 빠르고 저렴하게 오프라인 매장을 낼 수 있도록 템플릿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박스' 등 풍부한 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매장 운영의 효율화', '매장 구성의 최적화', '매장의 미디어화', '매장의 콘텐츠화'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진화를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기본 원리를 따라가며 체계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정답이 없는 시대에 모험은 필수적이다. 다만, 낭만을 위한 모험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모험이라면 길을 잃지 않을 수록 좋다. 『오프라인의 모험』이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필연적인 변화에 집중한 이유다. 이 책이 좀 더 확률 높은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돕길 바란다.

블루랍스터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의 시리즈로 잘 알려진 콘텐츠 기획사 트래블코드의 임프린트 브랜드다. 'Growth never ends'를 슬로건으로 한다.

랍스터는 노화하지 않고 성장을 반복한다.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서 말이다. 또한 파란색의 랍스터는 200만분의 1의 확률로 발견될 만큼 특별하다. 이처럼 ‘블루랍스터’는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면서 자기다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을 소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01 똑같은 가게에서 매출이 2배 차이나는 이유
숫자에는 보이지 않는 노하우
단계별 한끗 차이로 회전율이 달라진다

02 무인 매장은 오프라인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로봇이 줄여주는 시간의 낭비
로봇이 넓혀주는 공간의 크기
로봇이 보완하는 인간의 역할
로봇 레스토랑의 함정

03 무엇이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무너지게 하는가?
입지가 좁아져버린 ‘입지’
식당과 한 테이블에 앉은 간편식
MZ세대의 새로운 키워드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 혁신

04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상식이 뒤집힌다
몰락과 혁신은 동전의 양면
온라인을 매장으로 - 채널의 경계가 무너진다
매장에서 매‘장’으로 - 공간의 구성이 달라진다
매장에서 매(장)으로 - 현장의 경험이 사라진다
매장에서 (매)장으로 - 판매의 기능이 없어진다

05 온라인 브랜드는 왜 오프라인 매장을 낼까?
트래픽은 공짜가 아니다
매장에서 매체로 - 매장의 용도가 이동한다
중요한 것은 숫자 너머에 있다

06 오프라인도 미디어다
확장되는 수익 모델 - 스토어에서 스폰서로
달라지는 핵심 역량 - 스토어에서 스토리로
중요해진 운영 방식 - 스토어에서 스킨십으로

07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설계한다
오프라인에도 ‘돌려볼 채널’이 필요하다
위기의 시장을 구하는 지혜 -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
버려진 창고를 바꾸는 역발상 - 콜 드롭스 야드
쇠퇴한 동네를 살리는 철학 - 롯폰기 힐즈

08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아파트 상가의 새로운 패러다임 - 앨리웨이 광교
분양이 아니라 운영으로
앵커Anchor 테넌트가 아니라 에코Echo 테넌트로
사는Buying 곳이 아니라 사는Living 곳으로

09 온라인을 벤치마킹해야 하는 이유
피지컬Physical 트랜스포메이션도 어렵다
오프라인 공간도 템플릿이 필요하다 - 브랜드박스
오프라인 공간도 고객을 알고 싶다 - 베타
오프라인 공간도 온라인처럼 구현한다 - 아마존 북스

10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살리는 상상력의 힘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수익 모델의 힘 - 시루 카페
구매를 자극하는 접객의 정석 - 써니힐즈
콘텐츠 없이 콘텐츠를 만드는 편집의 기술 - 아스톱
공간이 시간을 이기는 방법

에필로그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