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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고백: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치유의 고백: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저자 : 김유비
출판사 : 로고스테라피
출판년 : 2022
ISBN : 9791197818004

책소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이 책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유독 마음이 힘들 것이다. 어쩌면, 자신 안의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있을지 모르겠다. 책을 덮을 만큼 고통스럽다면, 무엇 때문에 힘든지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상처를 방치하면 악화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이 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치유는 과정이며, 상처는 여전히 아프다는 것이다. 상처는 극적으로 단 번에 치유되지 않는다. 치유는 언제나 당신의 예상보다 더디며, 치유의 과정은 길고 길다.

치유에 관한 장밋빛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은 이쯤에서 책을 덮는 것이 좋겠다. 상처의 고통을 외면한 채, 치유의 감격을 누릴 수 없다. 치유를 말하기 전에, 반드시 상처의 고통에 대해 말해야 한다.

나는 상처의 고통을 생략하지 않았다. 내가 목격한 그대로를 써 내려갔다. 그들의 상처는 당신의 예상보다 깊고 아프다. 상처의 고통을 지나 치유를 목격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용기를 내어 다음 장을 펼치기를 바란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그들을 치유하신 예수님께서, 당신을 치유하실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치유의 고백,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좁은 방안에 마주 앉아 나누었던 대화가 글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조심스러웠다. 나는 그들을 지키고 싶었다. 그들의 이름을 가명으로 표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고민 끝에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합치기로.

두세 사람의 이야기를 합치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합쳐진 이야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낸다. 내가 모르는 얼굴로 새롭게 나타나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을 감고 그들이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을 그려보았다. 내담자를 처음 만나는 긴장과 설렘을 글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므로, 그들의 이야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도둑을 지키는 여자
천사의 노래
별처럼 슬픈 밤
엄마가 전화할게
엄마가 내 초콜릿 먹었어?
상처는 숨을 곳을 찾는다
상처가 많아서 그런가봐
기억의 전이
엄마도 내가 이상해?
차가운 목도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