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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음악 아카이브 (사운드 엔지니어가 들려주는 전자음악 이야기)
전자음악 아카이브 (사운드 엔지니어가 들려주는 전자음악 이야기)
저자 : 채진욱
출판사 : 에스엠알씨
출판년 : 2023
ISBN : 9791198139429

책소개

피에르 쉐퍼 "Pierre Henri Marie Schaeffer"
피에르 블레즈 "Pierre Louis Joseph Boulez"
헤르베르트 아이메르트 "Herbert Eimert"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Karlheinz Stockhausen"
존 케이지 "John Milton Cage Jr"

낯설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음악가들
그리고 어디선가 듣고 봤지만 어려운 음악들
우리는 이런 음악가를, 이런 음악을
"전자음악가/전자음악"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전자음악" 의 역사를 정리하고 소개하는 책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전자음악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소위 비주류 음악 혹은 낯선 음악으로 치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친숙하지 않은 멜로디와 상대적으로 긴 러닝 타임, 처음 들어보는 낯선 음악가. 이것이 현 시대, 국내의 전자음악의 초상일것이다.

그렇다면 해외는 어떨까?

본문 내용 중 2013년 네덜란드 국왕의 즉위 축하 공연에 대한 내용이 있다. 짐짓 엄숙하고 장엄 해야할 것 같은 국왕 즉위식에 세계적인 DJ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 네덜란드 왕립 오케스트라(The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와 함께 국왕의 즉위를 축하했다는 내용을 보며, 우리는 어떤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배척되지 않았나 혹은 이런 인식으로 인해 천대하진 않았을까? 누구도 답을 해줄 수 없는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전자음악가들이 있다.
이 책은 이제껏 누구도 하지 않았던 시도를 하고 있다.

“전자음악사”를 조명하고, “전자음악가” 선배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전자음악가들을 위로하고 있다.

1900년대에도 힘들고 외로운 여정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 길을
혼자 걷는 건 아니라는 위로를 건네며, 더 나아가 연대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2020년대를 살아가는 전자음악가들에게 1920년부터 적어도 1990년까지를
이어줄 수 있는 밧줄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바람이 이뤄지기를 바라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서주 : 전자음악 이야기를 위한 준비

1-1. 테레민
1-2. 옹드 마르트노
1-3. 트라우토리움
1-4. 에드가 바레즈
1-5. 올리비에 메시앙
1-6. 할림 엘 다브
1-7. 베베 베론 & 루이스 베론 부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2-1. GRM과 피에르 셰퍼
2-2. IRCAM과 피에르 블레즈
2-3. CNCM과 GRAME

독일을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3-1. 다름슈타트 신음악 여름 강좌
3-2. WDR 전자음악 스튜디오
3-3. 지맨스 전자음악 스튜디오
3-4. ZKM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4-1. 필립스 연구소로부터 소놀로지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4-2. STEIM
4-3. Het Apollohuis
4-4. V2_Institute for the Unstable Media
4-5. Extrapool
4-6. OT301
4-7. WORM

영국을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5-1. 다프네 오람의 시기
5-2. 마달레나 파간디니의 시기
5-3. 신시사이저의 시기
5-4. 후기
5-5. 대중 음악에 미친 영향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6-1. 컬럼비아-프린스턴 전자음악 센터 CPEMC
6-2. RCA 신시사이저
6-3. 자기 테이프용 음악 프로젝트
6-4. 샌프란시스코 테이프 뮤직 센터 SFTMC

못다 한 이야기들
7-1. 스웨덴의 EMS
7-2. 에르키 쿠렌니에미와 헬싱키 전자음악 스튜디오
7-3. 밀라노 전자음악 스튜디오
7-4. 휴 르 케인과 엘머스
7-5. 요한나 베이어

맺음말
고마운 분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