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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 [전자도서] : 한 일상 행위의 인문학적 이해
선물 - [전자도서]  : 한 일상 행위의 인문학적 이해 / 조규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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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 [전자도서] : 한 일상 행위의 인문학적 이해
자료유형  
 전자책 국내
최종처리일시  
20180117180145
ISBN  
9788984116733(종이책) 03100
ISBN  
9788984117068(ePUB) 05100 : \19,800
ISBN  
9788984117051(PDF) 05100
DDC  
001.3-22
청구기호  
001.3 ㅈ586ㅅ
저자명  
조규형
서명/저자  
선물 - [전자도서] : 한 일상 행위의 인문학적 이해 / 조규형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세창, 2017( (교보문고, 2017))
형태사항  
전자책 1책 : 천연색
초록/해제  
요약일상의 우리는 굳이 선물이란 무엇인가를 묻기보다는, 선물로 무엇을 사야 할 것인가를 고심한다. 이런 까닭에 ‘선물’에 대한 인문학적 차원의 성찰은 자못 ‘생뚱맞은’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선물에 대해 따져 물어 가다 보면 오늘의 체제가 인류의 기나긴 역사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라는 겸손한 인식에 이르게 되고, 이에 따라 자기 시대에 대한 점검을 낳게 한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인문학적인’ 주제이다
키워드  
선물 선물교환 인문학
기타형태저록  
선물. 9788984116733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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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상의 우리는 굳이 선물이란 무엇인가를 묻기보다는, 선물로 무엇을 사야 할 것인가를 고심한다. 이런 까닭에 선물에 대한 인문학적 차원의 성찰은 자못 생뚱맞은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선물에 대해 따져 물어 가다 보면 오늘의 체제가 인류의 기나긴 역사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라는 겸손한 인식에 이르게 되고, 이에 따라 자기 시대에 대한 점검을 낳게 한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인문학적인 주제이다.



선물은 과연 순수한 것인가? 개념상 선물은 순수한 것이지만,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선물은 실질적으로, 그리고 필연적으로 상당히 오염된 이기적 존재이다. 자기 의지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사람은 없는 까닭에, 이 세상과 삶은 우리에게 부여된 선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의 태어남은 그 형식에 있어서는 선물이되 내용은 고역의 시초로 여겨지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다. 이전에는 우리에게 그저 주어져 왔던 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당연시되지 않는 것 같다. 해와 달, 좋은 공기와 물이 그렇고, 사랑 가득한 부모와 가족, 태어나고 사는 것 자체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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