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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 존 H. 월튼 지음 ; ...
Содержание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61290584 93230 : \19,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DDC  
222.1106-23
청구기호  
222.1106 W239lㄱ
저자명  
Walton, John H. , 1952-
서명/저자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 존 H. 월튼 지음 ; 김광남 옮김
원서명  
[원표제]The lost world of Adam and Eve : Genesis 2-3 and the human origins debate
발행사항  
서울 : 새물결플러스, 2018
형태사항  
400 p. ; 22 cm
주제명-개인  
Adam (Biblical figure)
주제명-개인  
Eve (Biblical figure)
주제명-통일서명  
Bible. Genesis, II-III Criticism, interpretation, etc.
일반주제명  
Theological anthropology Christianity
기타저자  
김광남
기타저자  
월튼, 존 H.
책소개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 사이의 긴장과 갈등은 비단 우주와 지구의 연대 및 생성 과정뿐 아니라, 인간의 기원 문제를 둘러싸고도 첨예하게 전개되는 경향이 농후하다. 오랫동안 관찰과 실험을 통해 막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축적해온 현대 과학은 최초 인류의 출현 시기를 수십만 년 전 이전으로, 그리고 현생 인류의 최초 조상이 수천 혹은 수만 명 떼를 이루어 동시적으로 출현했다는 가설을 정립한 데 반해, 구약성서 창세기 1-3장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근본주의 성향의) 기독교인들은 최초의 인류가 지금부터 6천 년에서 1만 년 전 사이에 단수로 창조되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양자 사이에 존재하는 깊이 파인 골을 메꾸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긴장과 갈등 속에서 현대 과학의 세례와 기독교 신앙의 세례를 함께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특히 자신의 지성적 판단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카드, 수메르, 이집트, 우가리트, 히타이트 등 고대 근동 지역의 다양한 문헌 해석을 바탕으로 구약성서, 그중에서도 특히 창세기 서두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해석에 새로운 빛을 던져주는 데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온 월튼의 신작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는 인간 기원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과학 사이의 인지조화 문제를 해결해줄 빛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수의 전작에서 제기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월튼은 이 책에서도 창세기 서두를 읽을 때 두 가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 창세기를 현대 과학의 기준으로, 즉 과학책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둘째, 창세기는 고대 근동의 세계관에 공통 바탕을 둔 고대의 문서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가 그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두 가지 기초적인 사항을 외면하고 창세기를 읽은 결과, 고대 근동 문화와 세계관의 기반 위에 쓰인 성서의 이야기를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문자적으로 오독하는 우를 범한다. 그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소위 젊은 지구 창조론으로 대표되는 창조과학 현상이다.
탁월한 고대 근동 문헌 전문가이자 구약신학자인 월튼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고대 근동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창세기를 읽어나갈 때 독자들은 하나님이 태초에 온 우주를 하나님의 신전/성전으로 창조하셨으며, 인간은 그 신전/성전을 관리하는 책임을 부여받은 제사장적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즉 창세기의 기원 이야기는 태초에 벌어진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목적에서 쓰인 책이 아니라, 고대인들의 세계관에 맞춰 하나님의 창조에 담긴 신학적 진리와 지혜를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진 책인 것이다.
더 나아가 월튼은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 특별히 인간 창조 이야기가 현대 과학의 발견과 상충되거나 모순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면밀한 주석 작업을 통해, 창세기 1:26이하에 등장하는 최초의 인류가 복수의 존재들이었으며, 창세기 2-3장에 등장하는 인간은 그 복수의 인류에서 선발된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단수의 존재였다는 점을 주장함으로써, 현대 과학에서 말하는 최초 인류가 복수의 존재들로 출현했다는 사실과 성서 기사가 서로 대치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렇듯 월튼이 이해하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소명을 받아 선발된 아담(과 하와)은 문자적 의미에서 최초의 인류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운명을 테스트할 대표자로서 선발된 원형적 존재이며, 또 아담이 원형적 존재일 때만 구약 이스라엘과 신약의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가 원형적 존재로서 온 세상의 운명을 짊어진 존재라는 사실이 확증된다고 본다. 이 책의 백미 중 하나는, 저명한 신약신학자 톰 라이트가 아담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한 글을 한 챕터에 걸쳐 특별 기고한 것인데, 라이트 역시 월튼이 이해하는 아담에 대한 관점이 정확히 바울이 말하고자 했던 바라고 동의하며 그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창세기 서두의 문자적 해석에 익숙한 독자들 가운데는 이런 주장이 생소하거나 불편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현대의 많은 (국제) 복음주의권 신학자들의 성서 해석이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이런 방향성은 20세기에 이르러 이전 세대의 신학자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고대 근동 문헌에 대한 발견과 해독이 대거 이루어짐으로써 가능해졌다. 또한 (월튼이 이 책 말미에서 재차 강조하듯이) 현대 과학에 친숙한 지성인과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방황하고 좌절하다 결국은 기독교 신앙을 저버리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성서 본문을 전통에 기초해서 습관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런 시도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창세기 본문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가능케 함으로써 현대 과학의 성과를 충분히 공유하면서도, 동시에 성서 계시의 독특성을 견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양자를 통합하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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