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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할 걸 그랬어 :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 김소영 에세이
진작 할 걸 그랬어 :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 김소영 에세이 / 김소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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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할 걸 그랬어 :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 김소영 에세이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62203637 03810 : \14800
DDC  
811.46-22
청구기호  
811.46 ㄱ785ㅈ
저자명  
김소영
서명/저자  
진작 할 걸 그랬어 :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 김소영 에세이 / 김소영 지음
발행사항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18
형태사항  
316 p. : 삽도 ; 19 cm
기타서명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
기타서명  
김소영 에세이
책소개  
삶의 모든 순간들에 책이 있었다!

전 MBC 아나운서, 현 동네 책방 ‘당인리 책발전소’의 주인 김소영이 아나운서 퇴직 후 플랜B도 없이 떠난 여행, 그리고 직접 동네 책방을 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작 할 걸 그랬어』.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와 동시에 메인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를 맡는 등 주목받는 아나운서로 성장했던 저자는 가장 활발히 일하며 빛나야 할 시기에 갑작스레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하게 되면서 긴 방황을 시작하게 되었다.

방송 출연이 금지된 후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사무실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뿐, 그리고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책을 읽으며 그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고, 그래서 더 책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주위의 만류에도 결국 사표를 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스스로 나선 저자는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그 길에서 행복을 찾아내겠다고 결심했고 새로운 짐을 꾸려 일본 도쿄로 책방 여행을 떠났다.

이 책은 저자가 탐닉한 도쿄 책방 여행기로 시작한다. 오직 한 권의 책만을 파는 책방에서부터, 130년의 역사를 가진 책방, 밥 냄새 솔솔 풍기는 사진집 식당에 이르기까지 저자만의 시선과 필체로 각양각색의 책방을 탐험하며 그곳의 공간, 느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 후 책을 읽기만 하다가 직접 서울 합정동에 동네 책방을 열어 책방 주인이 되면서 겪은 변화, 새내기 책방지기로서의 앞으로의 포부와 바람까지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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