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85153216 03830 : \11,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13.8-22
- 청구기호
- 813.8 ㅇ549ㅇㅇ
- 저자명
- 원등주작 , 1923-1996
- 서명/저자
- 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 엔도 슈사쿠 지음 ; 안은미 옮김.
- 원서명
- [원표제]狐狸庵動物記
- 발행사항
- 서울 : 정은문고, 2018.
- 형태사항
- 230 p. ; 19 cm.
- 주기사항
- 연보: p. 218-225
- 키워드
- 일본문학
- 기타저자
- 안은미
- 기타저자
- 엔도 슈사쿠
- 기타저자
- Endo, Shusaku
- 책소개
-
진지한 듯 유쾌하고, 무심한 듯 애정 가득한 동물 에세이
일본의 대작가 엔도 슈사쿠 특유의 유머가 넘친다!
“동물은 친구였고 때론 친구 이상의 특별한 존재였다”
최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영화화해 다시금 주목받는 『침묵』의 작가 엔도 슈사쿠. 일본 지성을 대표하는 엔도 슈사쿠의 글에는 주인공으로 ‘동물’이 자주 등장한다. 개, 고양이, 원숭이, 너구리, 구관조, 송사리, 물벼룩까지. 그 작품들을 다 모으면 『파브르 곤충기』가 아닌 『엔도 슈사쿠의 동물기』가 완성된다. 물론 생물학적인 ‘동물기’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엔도 슈사쿠의 향기가 배어나는 문학적인 ‘동물기’다. 그의 삶은 어려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러 동물과 우연히 만나 이름을 주고 사랑을 쏟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지만 또 가슴 아픈 이별도 겪는다. 동물의 눈 너머로 “인생을 슬픈 눈초리로 바라보는 하나의 존재를 의식”하는 엔도 슈사쿠. 그 존재에 “어떠한 이름을 붙일지는 여러분의 자유”라고 쓰고 있지만, 이 하나의 존재야말로 엔도 슈사쿠 문학의 핵심이다. 개나 작은 새는 그저 개나 작은 새가 아니다. 우리를 감싸고 또 우리를 멀리서 지켜주는 존재의 작은 투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