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 목사의 삶은 파란만장하였다. 절대 신앙을 가지고 계셨던 어머니는 ‘은혜의 태’라는 이름 그대로 이 목사를 하나님께 바치는 서원을 하였고, 이 목사는 그 길을 피해 세상의 재미와 성공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이 목사를 세심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결국 사랑의 매로 그에게 깨달음을 주셨고, 이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순종하는 그의 삶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이루셨다.



이 책에서 우리는 하늘 문을 열고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너무나 엄청나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매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가난한 뉴질랜드 신학생이 5년 만에 수백억짜리 빌딩 두 채의 주인이 되기까지, 그리고 그 두 채의 빌딩이 하나님께 바쳐져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뉴질랜드 최대 사역의 중심이 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도대체 그 놀라운 축복은 어디에서 왔을까?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이은태 목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그를 선택한 이유를 우리는 알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