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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 / 함돈균 지음  ; 마이자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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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84076921 03100 : ₩16,000
DDC  
102-22
청구기호  
102 ㅎ411ㅋ
저자명  
함돈균
서명/저자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 / 함돈균 지음 ; 마이자 그림
발행사항  
서울 : 세종서적, 2018
형태사항  
282 p. : 천연색삽화 ; 23 cm
기타저자  
마이자
책소개  
우리가 다른 시선을 가질수록 세상은 더 놀라워진다!

《사물의 철학》에서 시스루에서 포스트잇까지의 88가지 사물을 장자에서 보르헤스까지 시적 직관과 철학적 성찰로 풀어냈던 함돈균이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에서는 더 심화된 사색의 깊이와 밀착성으로 67가지 새로운 사물들을 풀어낸다. 평범한 사물에서 빛나는 비유를 창조하는 시인처럼 그리고 익숙한 것에서 낯선 질문을 발견하는 철학자처럼, 저자는 문학과 철학의 테두리 안으로 우리를 유쾌하게 초대한다.

두 개의 서로 다른 사물이 결합되어 있는 ‘만년필’의 뾰족한 펜촉에서 저자는 한비자가 말한 양립할 수 없는 논리의 비공존성과 마크 트웨인이 말한 찌르는 웃음으로서의 위트를 읽어내고, 간단한 손 조작만으로 인간 시야의 한계를 비약적으로 넓혀주는 사물인 ‘드론(drone)’을 통해 소설창작론의 전지적 작가 시점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인간 윤리의 불일치에서 비롯될 미래의 묵시록을 경고한다.

이처럼 사물이 품고 있는 의미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사색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은밀한 곳으로 끌고 들어가 낯선 세계의 경이를 펼쳐 보인다. 저자는 문명의 도구를 통해 정치와 예술과 인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일상 시간 안에서 꾀하고자 하며 사물에 대한 이 은밀한 성찰이 우리에게 또 다른 질문의 씨앗을 뿌리고 삶의 자극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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