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死者)와의 통신 : 빌 구겐하임의 사후 통신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사자(死者)와의 통신 : 빌 구겐하임의 사후 통신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62463491 03200 : \18,000
- DDC
- 133.9-22
- 청구기호
- 133.9 ㅊ676ㅅ
- 저자명
- 최준식 , 1956-
- 서명/저자
- 사자(死者)와의 통신 : 빌 구겐하임의 사후 통신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 최준식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주류성, 2018.
- 형태사항
- 248 p. ; 23 cm.
- 총서명
- 최준식 교수의 종교·영성 탐구 ; IV
- 책소개
-
영혼들의 세계와 우리들의 세계는 단절된 것이 아니다.
망자(亡者)들은 우리에게 계속 소식을 전해왔다. 우리가 몰랐을 뿐이다.
이 책은 빌 구겐하임과 주디 구겐하임이 공동 집필한 『Hello From Heaven(천국에서 온 소식)』(1995년)에 대한 총체적인 리뷰이다. 구겐하임은 ‘사후통신’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사후통신 (After Death Communication)”이란 죽은 이들이 지상에 있는 친지나 지인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구겐하임은 이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7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면담조사를 했다. 조사 지역은 미국의 50개 주와 캐나다의 10개 주였고 면담 대상은 약 2천명에 달했다. 그 결과 구겐하임은 3천3백 개에 달하는 사후통신 사례를 모았고, 이것을 지각, 촉각, 후각 통신 등 12개의 범주로 분류했다.
가족이 사망하면 지상에 남은 사람들은 망자를 강하게 그리워하거나 죄책감을 갖는 등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그들은 망자가 어디에 어떤 형태로 있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다. 이때 망자(의 영혼)는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 ‘나는 아주 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는 소식을 전한다. 이 소식을 접한 친지들은 망자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영적 세계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고 그 체험으로부터 큰 힘을 얻는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수많은 사례와 그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