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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 김서령 지음
内容资讯
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56120889 03810 : \13,900
DDC  
920.72-22
청구기호  
920.72 ㄱ766ㅇ2
서명/저자  
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 김서령 지음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푸른역사, 2017.
형태사항  
252 p. : 삽화 ; 21 cm.
주기사항  
"여자전 :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온 여덟 인생"(2007)의 개정판임
기타저자  
김서령
기타서명  
여자전 :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온 여덟 인생
책소개  
한국 현대사를 맨몸으로 헤쳐 온 여자들의 이야기. 내 살아온 사연을 다 풀어놓으면 책 열 권으로도 모자란다고 흔히 말하는, 역사 속 이름 없는 일곱 여자의 인생 역정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친 지도 모른 채 한국현대사의 복판으로 던져졌다. 해방이 되었지만 그것의 의미를 몰랐고, 전쟁이 일어났지만 누가 누구를 향해 총을 쏘고 있는지도 몰랐다.



피난길에 아버지와 오빠를 찾아 산에 올랐다가 동상으로 발가락이 빠져버린 지리산 빨치산 하나.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만주에 갔다가 중국 팔로군이 되어 마오쩌둥의 대장정에 참여한 뒤 중공군의 자격으로 한국전쟁에 투입됐던 여자 군인 하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기차에 올라탔다가 만주에서 일본 군인의 성노예 생활을 하느라 자궁까지 적출당한 위안부 하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어야 했던 이들의 애절한 삶 속에는 한국 현대사의 파편이 곳곳에 박혀 있다. 그러나 하나같이 내 인생이 처절했노라고 한숨 쉬고 앉아 있지는 않는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통 속에 내던져졌지만 두 발로 똑바로 서서 수난의 세월을 헤쳐 나왔다.



자신의 인생을 가꾸고 이웃의 인생에 애정을 베풀며 살아왔다. 그것은 무슨 무슨 이념 때문도 아니고, 거창한 역사의 진보라고 설명할 수도 없다. 오롯이 휴머니즘, 인간애다. 이렇듯 삶에 대한 의지와 긍정, 수난을 털어내는 유머를 껴안고 살아온 일곱 명의 인생행로는 한국 사회가 전쟁과 분단, 가난과 독재를 딛고 발전하는 힘의 바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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