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감각 : 지극히 인문학적인 수학 이야기
수학의 감각 : 지극히 인문학적인 수학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87525820 03410 : \16000
- DDC
- 510.2-23
- 청구기호
- 510.2 ㅂ276ㅅ
- 저자명
- 박병하
- 서명/저자
- 수학의 감각 : 지극히 인문학적인 수학 이야기 / 박병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행성B, 2018
- 형태사항
- 278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수학 읽는 CEO>>(21세기북스)를 새로 다듬어 펴낸 것임
- 기타서명
- 수학 읽는 CEO
- 책소개
-
수학에서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끌어낸 교양서
여느 학문처럼 수학 역시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수학 하면 공식이나 계산을 먼저 떠올려 도리질할 분들도 있겠지만, 그 유구한 세월 동안 인류의 삶에 수학의 지혜가 깊게 스며든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수학의 감각》은 무한, 수와 셈, 숫자 0, 평행선 공리, 등차수열의 합, 소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 요소들에서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끌어낸다. 예를 들어 ‘무한’을 통해서는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좌절 대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상하게 하고, ‘수와 셈’에선 우리 모두 수와 셈처럼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음을 깨우치며, ‘숫자 0’에선 세상엔 꼭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있고 그걸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순응’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평행선 공리’를 통해서는 아무리 해도 어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시스템 자체를 의심해 보길 권한다.
이 책엔 수식이 많지 않다. 중학 수학 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별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게 쓰였다. 수학의 세계가 궁금해 기웃거린 적이 있는 인문 독자라면 좋은 출발점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