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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인 하늘을 밟고 가는 일 : 1967-2002 : 시·산문 : 여림 유고 전집
비 고인 하늘을 밟고 가는 일  : 1967-2002  : 시·산문  : 여림 유고 전집 / 여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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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인 하늘을 밟고 가는 일 : 1967-2002 : 시·산문 : 여림 유고 전집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95612925 03810 : \11,200
DDC  
811.46-23
청구기호  
811.46 ㅇ337ㅂ
저자명  
여림
서명/저자  
비 고인 하늘을 밟고 가는 일 : 1967-2002 : 시·산문 : 여림 유고 전집 / 여림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최측의농간, 2016
형태사항  
237 p. : 삽화 ; 21 cm
일반주제명  
개인 문집[個人文集]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 문학[韓國現代文學]
책소개  
여림 유고 전집. 2003년, 여림의 유고시집 <안개 속으로 새들이 걸어간다>가 출간되었다. 시인이 타계한 지 막 1년이 되어가던 시점이었고 가시지 않은 슬픔과 안타까움의 분위기가 출판 즈음의 공기로 무겁기만 하였다. 이후 몇 몇 문예지와 단행본에 여림의 생애와 시가 간략하게 소개 된 적이 있으나 어떠한 곳에서도 본격적으로 그와 그의 작품이 조명 받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림은 등단 후에도 자신의 시들이 묶여 한 권의 시집으로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을 보지 못했던 시인이었다. 시인이 되고자 서울에 왔으나, 역설적으로 시를 떠나고자 서울을 탈출하였을 때, 세상은 그가 시인임을 알아주었다. 신춘문예를 다룬 한 칼럼에서 비평가 황현산은 시인이 스스로 자신을 시인으로서 자각, 선언하는 순간이야말로 한 인간이 시인으로 태어나는 가장 중요한 실존의 전환점이라고 쓴 적이 있다.



고독하게 살면서 밤마다 술을 마시고 골목을 배회하고 시를 쓰다가 죽었던 여림은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시인이었다. 스스로를 고독 속에 가둔 채 끈질기고 간절하게 시인으로 살다 떠났던 사람. 세상에, 시에 사로잡힐 때 마다 여림은 늘 그보다 몇 발짝씩은 더 절망하였다. 이 책에는 무엇보다 그를 기억하고 그의 시를 한편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했던 어떤 사람들에게 기쁜 놀라움을 전하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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