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데이 걸 = Birthday girl
버스데이 걸 = Birthday girl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34981176 0383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13.3-21
- 청구기호
- 813.3 ㅊ312ㅂㅇ
- 저자명
- 촌상춘수
- 서명/저자
- 버스데이 걸 = Birthday girl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카트 멘시크 그림 ; 양윤옥 옮김
- 원서명
- [원표제]バ-スデイ・ガ-ル
- 발행사항
- 파주 : 비채, 2018
- 형태사항
- 63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무라카미 하루키의 한자명은 '上春樹'임
- 기타저자
- 양윤옥
- 기타저자
- 멘시크, 카트
- 기타저자
- Menschik, Kat
- 기타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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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한 소녀의 평범하면서도 은밀한 하루!
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시크의 그림과 함께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아트’ 프로젝트 최신 단편 『버스데이 걸』. 정갈한 문체와 울림이 있는 주제를 담은 이 작품은 일본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화제를 모았다. 영미권에는 《버스데이 스토리스》라는 앤솔러지 중 한 편으로 소개되었고, 국내에는 첫 공개되는 작품이다.
스무 살 생일을 맞은 여자 주인공은 생일날인 그날도 여느 때처럼 이탈리안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한다. 입사 이래 십 년 동안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던 플로어 매니저가 갑자기 병원에 실려 가고, 그녀에게 부탁을 남긴다. “정확히 8시가 되면 사장님이 계시는 608호실에 저녁을 가져다 줘.” 사실 식당 사람들 사이에서 사장님은 굉장히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플로어 매니저 외에는 누구도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고 어째서인지 매일 저녁 그게 어떤 형태이든 치킨 요리만 고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저녁 8시를 앞두고 주인공 소녀는 저녁식사를 나른다. 그리고 한 노신사와 마주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노신사는 소녀에게 몇 살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실은 오늘이 스무 살 생일이에요.” 소녀의 대답에 노신사는 건배를 제의하며 소원을 묻는데……. 스무 살 생일날 밤, 조용한 건배가 끝나고 그녀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담박한 문장, 경쾌한 분량이지만 더없이 묵직한 여운 등 하루키 단편소설의 매력은 물론, 빨강, 주황, 핑크, 강렬한 세 가지 색을 주조색으로 삼은 카트 멘시크의 일러스트도 책의 소장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