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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일식 :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 히라노 게이치로 저 ; 양윤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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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최종처리일시  
20020805000000
ISBN  
8982811729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청구기호  
813.36 ㅎ971ㅇㅇ
저자명  
히라노 게이치로
서명/저자  
일식 :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 히라노 게이치로 저 ; 양윤옥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문학동네, 1999
형태사항  
222 p ; 23 cm
원저자/원서명  
日蝕
원저자/원서명  
平野啓一郞 /
수상주기  
아쿠타가와상, 1999년(제120회)
기타저자  
양윤옥
가격  
6,800
책소개  
1998년 하반기, 제12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16세기 초반은 아우구스티누스적인 전통의 기독교에 있어서, 육과 영이라든가, 신과 세계라든가가 서로를 향해 무한히 접근했다. 20세기 이전에 단 한 번 있었던 예외의 시기였다. 그것이 플라톤주의의 수용과 종교개혁에 의해, 다시 신과 세계는 갈라졌고, 육에 대한 영의 우위가 확립된다. 『일식』은 그 갈라지기 직전의 긴장된 시기를 소설의 배경으로 삼고 있다.

그리하여 이 소설에는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초반까지 중세의 사상적 흐름이 고스란히 복원되어 있다. 초기 스콜라 철학은 변질되어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론은 점점 밀려나고, 새로이 플라톤주의가 득세하는 시기, 젊은 수도사인 주인공은 여전히 토마스 이론을 신봉하며 새로운 흐름을 경멸한다.

여기에 이단의 종교 철학들, 마니교와 이슬람교, 연금술과 같은 비주류 사상이 얽혀든다. 도미니코 회 수도사인 주인공은 주류이자 정통 기독교 사상의 범주 안에 존재하면서도 늘 자신이 속한 사상에 의문을 제기한다. 영과 육으로 구분된 이원론으로는 궁극적 초월성을 만날 수 없다며 비주류의 이단 철학에 분명히 존재하는 진실과 접하고자 한다. 젊은 수도사는 한 연금술사와 조우하게 되는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日蝕의 작가. 1975년 6월생, 만 23세, 명문 교토대 법학과 4학년. 갈색으로 물들인 머리, 은빛 귀걸이. 늘 찌푸린 얼굴에 가득한 반항기. 단 한 편의 소설로 일본 열도를 히라노 열풍에 휩싸이게 한 신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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