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 도서 여자의 리얼 농촌 적응기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 도서 여자의 리얼 농촌 적응기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88554164 03830 : \13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13.36-22
- 청구기호
- 813.36 ㅇ549ㅅㅇ
- 저자명
- 원곡미우 , (垣谷美雨)
- 서명/저자
-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 도서 여자의 리얼 농촌 적응기 / 가키야 미우 [지음] ; 이소담 옮김.
- 원서명
- [원표제]農ガール、農ライフ
- 발행사항
- 고양 : 지금이책, 2019.
- 형태사항
- 342 p. ; 19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가키야 미우(垣谷美雨)
- 언어주기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일본 현대 소설[日本現代小說]
- 기타저자
- 이소담
- 기타저자
- 가키야 미우
- 기타저자
- Kakiya, Miu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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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직장도 남자친구도 집도 잃어버린 도시 여자의 리얼 농촌 적응기
마음이 병들어 집이 엉망인 사람들을 고쳐주는 정리 전문가 도마리의 활약을 실감 나게 다룬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의 작가, 가키야 미우가 돌아왔다. 청년 실업, 저출산율, 고령화, 주택 마련 대출과 같은 동시대의 사회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치고 생생한 인물 묘사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작가답게 이번에도 여성들의 독립과 결혼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신작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에는 파견 회사에서 잘린 날, 동거하던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하루아침에 살 집마저 잃어버린 미즈사와 구미코가 등장한다. 안정적인 일자리도 찾을 수 없고, 보증인이 없는 독신 여성에게 집을 빌려주겠다는 부동산도 나타나지 않아서 절망에 빠진 어느 날, TV에서 ‘농업 여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귀농을 결심하게 된다. 그녀는 과연 죽고 싶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소설은 미혼 여성에게 더 혹독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귀농에 대한 환상도 깨뜨리며 나아가 다양한 여성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돕는다. 균형 잡힌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혼자가 편한 사람은 싱글로 살고, 둘이 좋은 사람은 결혼을 통해 자기 발전을 할 수도 있다는 열린 결말을 보여준다. ‘지금 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혹여나 농사라도 시작해볼까?’ 막연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일을 충실히 임하게 만드는 리얼 서바이벌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