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열 : 사쿠라기 시노 연작소설집
호텔 로열 : 사쿠라기 시노 연작소설집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72757146 03830 : \1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13.36-21
- 청구기호
- 813.36 ㅇ246ㅎㅇ
- 저자명
- 앵목자내
- 서명/저자
- 호텔 로열 : 사쿠라기 시노 연작소설집 / 사쿠라기 시노 지음 ; 양윤옥 옮김.
- 원서명
- [대등표제]Hotel Royal
- 원서명
- [원표제]ホテルローヤル
- 발행사항
- 서울 : 현대문학, 2014.
- 형태사항
- 228 p. ; 20 cm.
- 주기사항
- 사쿠라기 시노의 한문명은 '櫻木紫乃' 임
- 기타저자
- 양윤옥
- 기타저자
- 사쿠라기 시노
- 기타저자
- Sakuragi shino
- 책소개
-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며 호텔 로열로 찾아드는 남녀의 폐색감, 공허함 그리고 고독!
제14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침체된 일본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이 작품은 홋카이도 동부 구시로 시의 습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러브호텔 ‘호텔 로열’을 무대로 한 일곱 편의 연작소설집이다. 실제로 홋카이도 구시로 시에서 아버지가 ‘호텔 로열’이란 러브호텔을 경영해 열다섯 살 때부터 객실 청소 등의 일을 거들었던 저자는 남녀의 마지막 종착점을 목격했다. 저자는 오랜 세월 가슴 속에 응어리져있던 그런 경험들을 이 소설을 쓰며 마주하고자 했다.
수록된 작품들은 호텔 로열이 폐허로 변한 현재에서부터 개업하기 전인 40년도 더 된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미 폐업한 지 오래인 그곳에서 누드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셔터 찬스’, 허무하게 꺼져버린 거품 경기로 인해 가계 불황에 허덕이던 중년 부부가 우연히 생긴 5천 엔으로 호텔 로열에서 거품 같은 두 시간의 추억을 갖게 되는 ‘거품 목욕’, 꿈이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는 일념으로 아내도 자식도 버린 채 임신한 첩과 호텔 로열을 개업할 꿈에 부푼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선물’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