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 [전자도서] : 1녀 1견과 살며 배운 것들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 [전자도서] : 1녀 1견과 살며 배운 것들
- 자료유형
- 전자책 국내
- 최종처리일시
- 20190515160855
- ISBN
- 9791156757689 03810 : \19,980
- DDC
- 811.46-22
- 청구기호
- 811.46 ㄱ761ㅇ
- 저자명
- 김상아
- 서명/저자
-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 [전자도서] : 1녀 1견과 살며 배운 것들 / 김상아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푸른숲, 2018( (교보문고, 2018))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주기사항
- 김상아의 필명은 '목요일 다섯시' 임
- 초록/해제
- 요약이 책은 미성숙했던 한 성인이 작고 약한 두 생명과 살아가면서 가까스로 괜찮은 어른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서로를 단숨에 사랑하지 못했던 어른과 개가 십 년 넘게 시공간을 함께하면서 신뢰를 쌓기까지, 종이 다른 아기와 개가 서로를 보듬고 이끌어주기까지, 저자는 세 생명이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을 거리를 두고 타자의 시선에서 찬찬히 읊는다
- 기타저자
- 목요일 다섯시
- 기타형태저록
-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9791156757689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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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미성숙했던 한 성인이 작고 약한 두 생명과 살아가면서 가까스로 괜찮은 어른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서로를 단숨에 사랑하지 못했던 어른과 개가 십 년 넘게 시공간을 함께하면서 신뢰를 쌓기까지, 종이 다른 아기와 개가 서로를 보듬고 이끌어주기까지, 저자는 세 생명이 각자를 알아가고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을 때로는 깊숙이 개입한 1인칭 관점에서, 또 때로는 거리를 두고 타자의 시선에서 찬찬히 읊는다.
말할 수 없는 이끌림에 안락사를 일주일 앞둔 어린 개를 데려온 저자는 개와 데면데면하게 지내다가 찬찬히 정이 들어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사이가 된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건 겹겹이 쌓이는 시간의 틈에 희로애락을 바르는 것과 같다. 그리고 언젠간 그 시간에 끝이 보이게 된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제 더는 함께할 수 없음을 어느 순간 직감하게 된다.
개의 수명은 고작 15년 남짓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가는 과정까지 한 사람의 삶 전반을 밀착해서 접하는 일이 흔치 않다. 그래서 개를 비롯해 수명이 짧은 다른 종의 일생을 본다는 건 삶의 다양한 단면을 미리 겪게 되는 셈이다. 유한한 삶 안에서 그 생명과 관계된 사랑, 기쁨, 짜증, 분노, 후회, 슬픔, 그리움 같은 여러 감정들을 비교적 단시간에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부대끼면서 우리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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