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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 루스 베네딕트 지음 ; 김윤식 ; 오인석 [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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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32474137 03300 : \12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301.0953-22
청구기호  
301.0953 B463cㄱ6
서명/저자  
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 루스 베네딕트 지음 ; 김윤식 ; 오인석 [공] 옮김
원서명  
[원표제]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 patterns of Japanese culture
판사항  
6판
발행사항  
서울 : 을유문화사, 2019
형태사항  
416 p. ; 22 cm
주기사항  
서문 :이안 부루마(Ian Buruma, 2005)
서지주기  
서지적 각주 수록
기타저자  
Benedict, Ruth , 1887-1948
기타저자  
베네딕트, 루스
책소개  
이중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일본인의 특성을 간파한 명저!

일본을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국화와 칼』. 1944년, 당시 일본과 전쟁 중이던 미국은 미국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의 행동을 연구하고자 했다. 루스 베네딕트는 미 국무성의 위촉으로 2년여 동안 일본 문화를 연구하고 분석했는데,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일본인의 독특한 행동, 가치관을 그들의 입장에서 올바로 이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써 루스 베네딕트는 인류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 문화의 핵심적인 요소들인 계층적 위계질서 의식, 수치와 죄책감의 문화, 은혜에 관한 개념 등을 최초로 명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차후의 일본 문화 분석에 아주 기본적인 준거가 되었다. 책의 초반부에서 일본인 특유의 모순적 성격, 즉 공격적이며 동시에 수동적이고, 호전적이면서 심미적이며, 무례하고도 공손하고, 충성스러움과 동시에 간악하며, 용감하면서 비겁하다 등 양립할 수 없는 듯 보이는 행동 양상을 보이는 민족성을 위계서열 의식, 은혜와 보은, 그리고 의리에 대한 독특한 도덕 체계, 죄와 악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대신 수치심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문화 체계로 설명하면서 손에는 아름다운 국화, 허리에는 차가운 칼을 찬 일본인으로 결론짓는다.

이 책이 일본을 다룬 다른 책들보다 더 큰 객관적 의미를 갖는 이유는 승전국의 한 인류학자가 가질 법한 우월의식을 스스로 견제하면서 일본에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고도 일본에 대한 뿌리 깊은 서구적 편견과 선입관을 극복하고자 했던 저자의 고뇌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수많은 기록들과 문헌,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연구를 진행했기에 함께 생활하면 생기게 되는 주관적인 관점 없이 오히려 객관적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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