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서 영성으로 : 탈종교 시대의 열린 종교 이야기
종교에서 영성으로 : 탈종교 시대의 열린 종교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97296705 03210 : \14,000
- DDC
- 200-22
- 청구기호
- 200 ㄱ645ㅈ2
- 저자명
- 길희성((吉熙星)) , 1943-
- 서명/저자
- 종교에서 영성으로 : 탈종교 시대의 열린 종교 이야기 / 길희성 지음.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파주 : 북스코프, 2018.
- 형태사항
- 294 p. ; 23 cm.
- 주기사항
- 색인(p. [296-297]) 수록
- 주기사항
- 이 책은 2013년에 출간한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임
- 일반주제명
- 종교(신앙)[宗敎]
- 일반주제명
- 영성 생활[靈性生活]
- 책소개
-
“종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종교가 산다.”
강화도에 ‘공부와 명상의 집’ 심도학사를 세워 동서양 고전을 넘나들며 종교와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가 종교에서 영성으로의 전환이야말로 이 시대 종교의 핵심이고 본질임을 역설하는 에세이를 펴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종교 모두를 부정하는 세속주의나 한 종교의 언어만을 절대화하는 근본주의가 아닌, 제3의 길을 걸으면서 종교 간의 벽을 넘고 성과 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 종교적 영성이다. 특히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함으로써 종교가 초래하는 인간소외의 현실과 종교가 신앙의 이름으로 세속적 욕망을 부추기고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억압하고 있는 현실을 넘어서는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의 글은 무지와 독선에 근거한 편협한 신앙이 조장하는 현실 종교에 대한 비판적이며 명료한 성찰이 돋보인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정신적 변화인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이해하기 쉽고 통찰력 있는 글은 인간과 종교, 진리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은 2013년에 출간된 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개정증보판이다.
저자는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 신학부에서 석사를 했으며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불교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종교학과에서 20년간 강의를 한 뒤 은퇴한 후에 심도학사를 열어 삶의 지혜를 구하는 이들과 함께 동서양 영성의 고전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