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65746386 03180 : \16,500
- DDC
- 155.92-22
- 청구기호
- 155.92 ㅊ482ㅈ
- 저자명
- 최성애
- 서명/저자
-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 최성애 ; 조벽
- 발행사항
- 서울 : 해냄출판사, 2019
- 형태사항
- 311 p. ; 23 cm
- 초록/해제
- 요약가정의 붕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그 속에서 부모의 이혼과 엄마, 아빠와의 단절로 인해 아파하고 병들어 가는 수많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고민하던 나에게 이 책은 작은 희망이 되어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아파하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고, 아픔이 치유되기를 소망합니다. - 신순영ㅣ서울가정법원 판사
- 기타저자
- 조벽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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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애착 사회로 나아가야만 한다!
경제 성장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대한민국, 국민소득 3만 불의 성적표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실상 오늘 우리의 자화상은 위태롭기 그지없다. 세계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 아시아 국가 중 1위인 이혼율, 성인 20명 중 1명은 우울증, 취학아동 4명 중 1명은 정서 불안, 늘어가는 아동 학대와 방치… 경제적 가치를 최우선하며 ‘금수저 신드롬’이 거세지만, 오히려 마음의 허기와 불안정한 인간관계에 허덕이는 ‘정서적 흙수저’들이 늘어간다.
한국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이 문제들의 근원에는 바로 ‘애착’이라는 심리학적 주제가 닿아 있다. ‘애착(Attatchment)’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깊고 지속적인 유대감이자 생존본능으로, 특히 생애 초기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은 한 사람의 전 생애에 걸쳐 ‘정서’와 ‘관계 맺음’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 애착손상을 입게 되면 그 파괴력은 매우 크며 사회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애착은 개인의 뿌리와 건강한 사회의 기초다.
이에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족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최성애 박사와 조벽 교수는 신간『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에서 애착손상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심리치유, 교육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저자들은 30여 년간의 현장 경험과 최신 이론,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오늘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애착 양육의 중요성과 이를 회복하기 위해 개인, 기업,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