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
스마트폰으로 방송 제작하기

얼마 전 아리랑TV에서는 스마트폰 5대로,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생중계했다. 이 공연의 관계자가 “모바일의 활용 범위가 뉴스 취재를 넘어서서 공연 중계 프로그램 제작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중앙일보≫, 2018.12.17)라고 말했듯이 뉴스뿐 아니라 공연에까지 스마트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UCC를 인터넷 통신망을 사용해 유튜브, SNS, 블로그 등에 올려 다수와 소통하는 1인 미디어의 전성시대이다.
이 책의 저자는 TBC(대구방송), SBS(서울방송), 아리랑TV에서 20년 넘게 쌓은 연출 경험과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10년간 디지털 영상제작을 가르쳤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법을 본인이 제작한 ENG물을 사례로 쉽고 일목요연하게 기술했다.
단지 이론만이 아니라 오랜 제작 경험을 통해 체득한 조언을 요소요소에 곁들여서,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실습하면 누구든 책을 덮을 무렵에는 일정 수준의 ENG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