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집
커피집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85093857 03800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647.9553-23
- 청구기호
- 647.9553 ㅅ184ㅋㅇ
- 저자명
- 삼광종남 , 1947-2016 , 森光宗男
- 서명/저자
- 커피집 / 모리미즈 무네오 ; 다이보 가쓰지 지음 ; 윤선해 옮김
- 원서명
- [원표제]珈琲屋
- 발행사항
- 서울 : 황소자리출판사, 2019
- 형태사항
- 241 p. : 도판,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편집: 고사카 아키코
- 언어주기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커피 숍
- 일반주제명
- 커피
- 기타저자
- 대방승차 , 1947- , 大坊勝次
- 기타저자
- 윤선해
- 기타저자
- 아키코, 코사카
- 기타저자
- 모리미즈 무네오 , 1947-2016
- 기타저자
- 다이보 가쓰지 , 1947-
- 기타저자
- Morimitsu, Muneo , 1947-2016
- 기타저자
- Daibo, Katsuji , 1947-
- 기타저자
- Akiko, Kosaka
- 책소개
-
동쪽의 다이보와 서쪽의 모리미츠가 만났을 때,
“동쪽의 다이보, 서쪽의 모리미츠.”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일본인들뿐 아니라 어지간한 우리나라 커피 마니아들도 다 안다. ‘블루보틀’이라는 프렌차이즈 카페 덕에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핫하게 떠오른 자가배전 융드립 커피의 두 거장 다이보 가쓰지와 모리미츠 무네오 선생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다이보 씨는 도쿄 오모테산도 ‘다이보 커피점’에서, 모리미츠 씨는 후쿠오카 ‘커피 비미’에서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고집스레, 자신들만의 커피 세계를 완성해왔다.
이 책 《커피집(원제: ??屋)》은 자가배전 융드립 커피의 두 장인, 다이보 가쓰지와 모리미츠 무네오가 만나 커피와 인생을 이야기한 대담집이다. 총 세 차례에 걸친 대담에는 커피콩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각자 추구하는 커피 스타일, 음악, 미술, 그리고 한 잔의 음료를 매개로 만났던 손님들 등 커피를 내리는 일을 통해 완성해낸 두 ‘커피집’의 삶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흑백사진들처럼 녹아들었다.
외양만큼이나 서로 다른 커피를 추구해온 두 사람은 도쿄와 후쿠오카를 오가며 두 집에서 커피를 마셔온 단골들 덕에 서로의 존재를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그런 두 장인이 얼굴을 마주한 건 60대 후반에 이르러서였다. 둘은 만나자마자 오래도록 그리워한 벗처럼 서로의 이야기에 심취했다. 매사 시원시원하고 논리적인 성정으로 전 세계 커피 농원을 누비며 산지별 콩이 지닌 개성을 살려 커피를 내려온 모리미츠 씨. 단 하루도 가게를 비우지 않는 성실함으로 낡은 수동배전기를 돌리며 자신의 오감에 의지해 강배전한 커피를 우려온 다이보 씨. 성격도 커피 취향도 정반대인 동년배의 두 거장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중간중간 “맞아요, 맞아. 저도 그래요.” 아이처럼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커피집에서 일할 때는 좀체 드러나지 않던 두 사람의 울퉁불퉁 인간미가 넘치는 대화는 커피농원의 흙에서 히라노 료의 그림으로, 괴테의 색채론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이 지닌 혁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옮겨가며 끝도 없이 계속될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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