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친구들, 연기학원에서는 뭘 배울까? 연기학원에서 잘 배우고 있는 게 맞는 걸까? 연기학원을 힘들게 다니고 학교에 진학해서 연기 전공자로 졸업을 해도 연기를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 어디부터 손을 봐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조금 더 도움을 주고자 쓰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연기할 때 필요한 36가지 1편 내용을 수정했다.

연기할 때 필요한 36가지 1편 내용을 기반으로 보완하여 새롭게 연기 잘하는 방법에서 또 개정하여 연기 잘하는 방법 137가지로 개정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연기란 정답이 없고 삶처럼 그 끝을 가늠할수 없듯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어쨋건 이 책은 자신의 연기를 이루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과정의 이해를 돕는 내용들을 주로 썼다.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을 자신만의 오감으로 느끼고 재경 험하며 다시 자신만의 더 좋은 노하우로 만들어낸다. 학생들이 이 책을 오감으로 읽고 재해석하여 또다시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로 재탄생시켜주길 바란다.

정답은 없다. 새로움을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연기책들을 읽어라! 반드시 끝까지 꼼꼼히 읽고 자기것으로 만들어라! 또 몇 장 읽다 처박아 둘 것인가?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며 모든 내용을 흡수하겠다는 다짐을 했는가? 다짐은 각오, 집중, 의지, 끈기, 열정이라는 단어들과 함께 실천해야 다짐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선 지금! 당장! 즉시! 행동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각 페이지마다 내용을 읽고 떠오르는 것, 인상 깊은 내용 또는 새롭게 알게 되었다면 그 내용을 자신만의 말로써 번역(해석)해보길 바란다. 짧은 한 줄이라도 좋다 (책의 서평). 읽고 이해하고 내 생각을 쓰고 말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 쓸 수 없다면 이해하지 못한 것. 이해하지 못했다면 실천하지 못할 것이다.
대사는 마치 당신 자신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들로 반드시 번역하여야만. 다시 말해 분석이라는 과정을 통해야만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정신과 육체로 인물(역할)처럼 경험, 기억하게 된다. 지금부터 당장! 이 책을 분석하라.